sunkao2014.09.11 22:34

제가 이거 다운받고 플레이후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ㅠㅠ

명작 중 명작입니다. 이브, 유메닛키, 왜 명작인지 모를 모게코캐슬같은 고퀄리티 게임들보다도 저는 너무나도 감명 깊게 플레이했습니다.. 제 인생게임 중 하나가 될것 같아요. 정말로요.

배치를 조금 수정하고 좀 더 친절해진다면 돈 주고 사라고 해도 살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그래픽과 너무나도 적절한 배경음악, 높은 퀄리티의 퍼즐들과 살짝 변화를 줘서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임 시스템.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 훌륭한 수작입니다.

주관적으로 귀엽고 신선한 캐릭터들, 제작자분의 철학적인 세계관과 npc들의 대사들까지 모조리 제 취향입니다. 의미없이 평면적인 캐릭터성만 강조하는 창작물들과는 별개의 개성을 둔 제맘에 쏙드는 작품이에요.

아무래도 높은 퀄리티와 비례한 높은 난이도, 무거운 느낌으로 내재된 스토리는 플레이어들의 취향을 탈수있겠으나 저는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받으면서요. 물론 큰 맵은 길치로서 한숨만 나오는 굉장한 스트레스였지만 이정도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인게임에 이정도 퀄리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혹시라도 후속작이나 이런 느낌으로 다음 작품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미 노예가 된 팬이 있으시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

개인적인 바램으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합니다. 너무 좋은 게임이에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