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무료 이미지 편집툴 GIMP 7. 흑백 이미지 만들기 & 특정 부분만 색 남기기
이번에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많이 쓰이는 흑백 이미지 만들기를 배워보고
이를 응용해서 특정 부분만 색을 남기는 법도 알아보겠습니다.
▲ 장미
장미입니다!
색깔이 정말 아름답지만 결국 흑백이 될 운명입니다......
▲ 무채화
흑백 이미지를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이미지를 마우스 우클릭하고 '색' > '무채화'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 흑백 장미
정말 간단하죠?
이제 이를 응용해서 특정 부분의 색만 남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다시 장미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장미의 아름다운 색은 남기고 배경만 흑백으로 바꿔보겠습니다.
▲ 자유 선택 도구
도구상자에서 자유 선택 도구를 골라서 장미부분만 선택해 줍니다.
▲ 반전
그리고 이미지를 우클릭하고, '선택' > '반전'을 고릅니다.
그럼 이제 꽃 이외의 부분이 선택되어 있겠죠?
▲ 다시 무채화
이 상태에서 다시 무채화를 해주면?
▲ 아름다운 장미
장미의 색만이 남아 더 느낌있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특정 부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특정 부분'을 선택하는데 자유선택도구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소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가 있고, 선택영역이 각져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퍼지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다시 장미
다시 처음화면으로 돌아와 퍼지도구를 선택해 줍니다.
▲ 임계값 조절
이때 임계값을 조절하는데 이 수치가 크면 클수록 선택되는 색의 오차범위가 늘어납니다.
(상황에따라 적당히 임계값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임계값을 조절하고 장미를 클릭하면 위와같이 뒤죽박죽 색이 비슷한 부분만 선택이 됩니다.
▲ Shift !
여기서 포인트! Shift를 누른상태로 선택이 안된 영역을 계속 클릭해줍니다.
▲ 선택완료
아까보다 더 손쉽게 작업이 끝났고, 경계선이 부드럽게 잘 이어져 있습니다.
▲ 다시 아름다운 장미
마지막으로 아까처럼 반전 후 무채화를 적용해주면 끝입니다.
퍼지도구를 이용하면 빠르게 부드러운 영역 선택이 가능하지만 언제나 쓸수 있는건 아닙니다.
선택하고자 하는 영역이 색이나 선으로 경계가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또 퍼지도구는 정말 세밀한 영역 선택에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유선택도구와 퍼지도구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상황에따라 두 도구 중에서 보다 적절한 하나를 골라 사용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