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공들여 만들지 않으면 알만툴 전문 중계 BJ들이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매우매우 기발하지 않는 한)

하지만 지금은 똥작도 약간 기발하면 하게 됬습니다.

간단합니다.쉽고 간단하게 거기에 많은 창의력을 쏟아 부으면 BJ들도 한 영광의 게임이 됩니다.

물론 그러면서 쯔꾸르계는 점점 더 퇴폐하겠지만 혹시 모르죠.

한국 쯔꾸르계의 투명드래곤이 나올지도 모르죠.

'명작은 누군가 만들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똥작을 한 몇 개 싸지르면 쯔꾸르 툴에 익숙해질겁니다.

그 때 쯤 되면 똥작은 그만 싸지르세요.계속 싸지르면 당신의 정체성이 병맛 게임 전문 제작자가 되는 겁니다.

제대로 된 게임은 똥작 몇 개를 만들고 많은 비판을 받으며 생겨나는 겁니다.

또한 명작은 제대로 된 게임이 밑바닥이 되고 비판을 받아가면서 혹은 무관심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목을 최대한 끌어낼 아이디어를 점점 생각하게 되고 우연히 매우 공들여서 게임을 만들어서 탄생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공들여 만들 생각을 하면 테크닉이 부족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노가다를 많이하게 되고 그 노가다의 양에 지쳐 결국 포기하게 될겁니다.

그러니 처음 게임을 만들 때는 쉽고 간단하고 창의력을 쏟아 부어서 만드세요.

혹은 그 것이 비록 똥작이어도 어떤 아이디어나 시스템의 시초의 게임이 되어 누군가는 또다른 명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