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목정하기에 대하여...

by CheeseRush posted Jan 2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단 제목이라고 하면. 뭔가 멋있어보이고 심오해보이는 그런제목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을겁니다.

 

네. 맞습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게임이름을 지어도 될까요?

 

EX :

 

'미소녀들의 환상적인 체험'이라는 게임타이틀을 붙인 게이게임 이라든가.

'엉덩이는 찰지지만. 내몸매도 멋져' 라는 타이틀의 평범한 용사가 마왕때려잡으러가는 게임이라든가...

 

매치가 안될경우는 소용이 없습니다.

 

또.

 

게임이름의 뜻이 너무 심오하면...

 

EX :

 

'하늘을 날던새가 돌을주워먹다.'

...?!

이게 무슨 지나가던 미소녀가 평범하게살던 남주를 덴드로비움(건담관련) 으로 치어버리는듯한 제목이죠.

너무 심오해서 이해할수없군요.

 

그리고

 

멋있게 지어봤자 거기서 거깁니다.

 

EX :

나는 짱 쌔고 강하고 멋지고 뷰티풀하고 아스트랄하고 엄청나게 찰진 몸매를가진 여자다!

 

네. 별로죠.

저렇게 마지막에 반전을주면 욕먹을지도?

 

즉.

 

게임 제목은.

 

게임과의 일정이상의 연관성 + 게임에대한 암시 + 조금의 기교(찰진내손!)



이런식으로 정해주면 됩니다.

내맘대로 지으면 되지. 왜 내가 이딴소리를 지껄이냐고요?

 

아...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엄청나게 순수해보이고 착한 타이틀에 별 이상할것없는 게임을 부모님들 앞에서 직접틀었는데

화면에는 간범이와 미소녀가XX하면서 XX!XX!라고하면서 썬더!를외치는 뷰티풀하고 아스트랄하고 영혼이 넘치는 엄청난 동인게임을 하게(접니다.)되거나 될지도 모르는양반들뿐만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진행하거나 고를때 힘들기때문이죠.

고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결론 : 게임제목은 약빨고만드는게 아닙니다. 정성껏 생각해서 만들어주세요.

 

그럼...욕은하지말고..감사합니다.


Articles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