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diside.com/notice/1179354 조회 수 3255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본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실 별 거 없습니다.

몇몇 분께서 사이트의 '본질'과는 다르게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쾌해서 씁니다.




첫째로,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대규모 커뮤니티의 경우, 친목 행위로 인해 여러 파벌이 생겨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통계를 내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반(反)목`을 지향하는 이가 많아졌다는 것은 새삼 새로운 일도 아니지요.


커뮤니티(community)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공동의 장(場)이며 서로 소통을 하는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친목 행위는 절대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이트의 운영자 혹은 여러 회원에 따라 친목 혹은 반목이 비로소 결정됩니다.


문제는 '친목 행위'의 '정도'에 따라 사이트의 흥망성쇄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친목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친목 행위를 하면서도 망하지 않는 곳은 대개 소규모 카페나 사이트에 한정합니다. 산악회나 동호회 등등 그런 곳에서나 그렇지, 현재 네코 RPGXP 커뮤니티 자체가 이미 커져버린 만큼, 본 사이트에서는 친목 행위를 결코 좋게 볼 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지나친 친목 행위는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며,

신입 회원의 진입 장벽을 높이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여성 커밍아웃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을 여성이라 하며 은근 커밍아웃하려는 분, 참으로 안쓰럽게 생각합니다. 어느 카페나 사이트를 가든, 특정 커뮤니티를 제외하곤, 대개 남초 사이트입니다. 여자가 많을 리가 없지요. 결과론적으로 한 명의 여자가 커밍아웃을 하는 순간, 여러 남자가 그 여자에게 찝쩍댈 겁니다.


사이트의 본질과는 다르게 남녀간에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는 둥 하는 행위가 제3자 회원이 바라봤을 때 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여성 회원이 제 글을 보신다면, 조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마는 개개인의 성별을 그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으니 커밍아웃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팅 사이트가 아니라면요.




저 말고도 여러 회원께서 본 문제를 놓고, 여러 의견을 남겨두셨는데...

너무 감정적입니다. 물론, 제 글 또한 이성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참고 또 참고 쓴 글이니까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 ?
    RULER 2013.09.13 10:40
    마니아님 요즘은 무슨 게임 개발하고 계세요?
  • ?
    마니아 2013.09.13 10:52

    없습니다.

  • ?
    시노부 2013.09.13 11:03
    ㅠㅠ제가 어려서 달리는 필력으로 몇번 끄적인 글을 같은 뜻인데도 요점을 찝어서 잘 써주셨네요...
  • ?
    마니아 2013.09.13 11:05

    일종의 '안티테제' 격이라 볼 수 있겠지요. 사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일개 회원의 반격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 ?
    리폼 2014.01.31 02:18
    알겠습니다~
    항상수고하시네요~

  1.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Date2015.02.16 By천무 Views8160 Votes0
    read more
  2. [대회공지] 제4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심사발표일 3월 31일 그리고 총상금 플러스

    Date2018.03.28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2999 Votes1
    Read More
  3. [대회공지] 제3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마감일 임박하였습니다.

    Date2017.06.28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1748 Votes1
    Read More
  4. [긴급공지] 여름방학퀘스트 실격 건에 관하여.

    Date2017.01.26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34332 Votes1
    Read More
  5.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 대회 출품마감 D-10

    Date2016.10.24 Category공지사항 By인디사이드운영자 Views1030 Votes1
    Read More
  6. 암흑구체 - 런타임! 플레이스토어 데뷔 순위 아케이드 "31위".

    Date2016.04.15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1773 Votes1
    Read More
  7. RPG MV 한글패치 1.1 대응 버전 업데이트.

    Date2016.03.05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3639 Votes1
    Read More
  8. ★이름결정★ 새로운 사이트명 결정 방송!! 및 투표인단 모집공지!

    Date2016.03.15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8813 Votes1
    Read More
  9. TV창코 개국! 여러분의 게임을 소개해드립니다!

    Date2016.02.02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7233 Votes1
    Read More
  10.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 대회 참가접수일 연장 공지

    Date2016.05.25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1785 Votes1
    Read More
  11. [긴급] 웹사이트 복구하였습니다.

    Date2016.03.25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2186 Votes1
    Read More
  12. 게임자료실 일부 메뉴 개편.

    Date2016.11.30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1609 Votes1
    Read More
  13.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결선진출작 공지.

    Date2017.01.06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1994 Votes1
    Read More
  14. 창도네코 심사단 상시 모집.

    Date2016.01.28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25284 Votes1
    Read More
  15. 게임 공략 · 리뷰 게시판 일부 게시물 보류 이전 안내

    Date2014.01.08 Category(구)네코데브 By마니아 Views4940 Votes1
    Read More
  16. 아이콘샵은 피시버전 하단에 있습니다.

    Date2013.09.26 Category(구)네코데브 ByGM봉래산 Views3445 Votes1
    Read More
  17. 커뮤니티 분위기를 망치지 말아주세요. '친목 금물'

    Date2013.09.13 Category(구)네코데브 By마니아 Views3255 Votes1
    Read More
  18. 네코 RPGXP 업데이트 안내 v1.073 (엔진 v0.3)

    Date2013.08.18 Category(구)네코데브 Bykernys Views8665 Votes1
    Read More
  19. [RPG Maker MV] 영문/한글 병기 표기버전 패치 발표!

    Date2016.01.06 Category공지사항 By천무 Views2914 Votes1
    Read More
  20. [신년사] 2016 창조도시의 미래. 함께합시다.

    Date2016.01.01 By천무 Views2982 Votes1
    Read More
  21. 제1회 창조도시 인디게임 제작대회 수상작발표!

    Date2015.12.31 By천무 Views6403 Votes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9 Next
/ 29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