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016 창조도시의 미래. 함께합시다.

안녕하세요 창조도시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창조도시에게 2015년은 참으로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2014년 저는 무모하다는 평을 받는 플랜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이트를 초심으로 돌리고 게임 공모전을 개최하겠다는 공지였죠.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2015년 2월 사이트의 정상화를 천명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은 창조도시의 복원 원년이 됐죠.
3월에 제1회 인디게임 제작대회를 열었고 300만원의 후원을 받아 12월에 무사히 대회를 마감하였고.

8월경 RPGMV의 출시소식에 맞춰 알만툴 르네상스를 다시 열어보겠다고 하고 한글화 및 저변확대등을 외쳤고.

일부는 지켜졌고 일부는 진행중입니다.

그때 발표한 미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신년을 맞아 여러분에게 2016년 창조도시의 플랜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RPGMV 와 그이전의 버전RPGVX, 그리고 게임메이커까지 아우르는 효율적인 정보제공 창구로 거듭나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리소스제공 강화등 실질적인 제작에 필요한 부분을 강화하겠습니다.
자료구축은 모두가 함께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 더 참여하고싶은 여러 이벤트를 개발하여 독려할 예정입니다.

2. 인디게임 제작 시작부터 끝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시스템 구축

그간 미뤄왔던 체계적 교육시스템 창조도시 게임스쿨을 열겠습니다.
난재되어있어서 알아보기 힘든 강의나 여러가지 정보들을 스텝별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 분들이 더 빨리 습득할수 있도록 별도의 담당 선생님을 선발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와서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3. 제2회 인디게임 제작대회 개최.

1회에서 미흡한점을 보완하여 더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는 대회로 2회 인디게임 제작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4. 이벤트의 다양화를 통한 이용자의 즐거움 증대.
이벤트 다양화를 통해 오시는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시도는 1월 월간이벤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2016년의 창조도시 계획입니다.

아직 미흡한점이 많지만 계속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 줄기에서 창조도시의 가야할 길은 이미 정해져있고, 2015년 한해 그 길을 향해 나아갔듯 2016년도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기대도 해주시고 많은 참여도 해주셔서 저희와 함께 인디게임의 르네상스를 여는데 힘을 보테주세요!

마지막으로 매일 매일 창조도시 부흥을 위해 애써주시는 창조도시 부운영자 사신지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

저희가 가야할 길을 정하고 큰 그림을 그렸을때 그것을 실현시키기 동분서주 노력하고, 때때로 욕도 먹고 미움도 받고있습니다.

한때 악연으로 귀결될 뻔 하다가 극적으로 서로 사죄하고 용서하여 창조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을 모으고자 하였으므로. 여러분들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나아가는 길은 항상 같습니다.

창조도시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인디게임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