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3월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계절.
그에 걸맞게 창도가 최근 망해가고있다는 풍문이 도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위기에 쫄려서 다급하게 설레발 치는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겁니다만.
이전부터 계속 진행되고있던 몇가지 운영단 내부에서 협의되고있는 것들에대해서 정보공개 차원에서 여러분에게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크게 2가지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식으로 실현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두진 않았습니다.
1. 웹사이트 리뉴얼
창도 리뉴얼은 연중행사처럼 치뤄졌기때문에 분명 이루어지긴 할겁니다. (왜냐면 현재 진행중이기 때문이죠)
어떤식으로 될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으나, 테마는 초심으로 돌아가자 입니다.
물론 지금와서 초심이라는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창조도시는 언제나 실패에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편이니.
현재 상태에서 가져갈 것은 가져가고 버릴건 버리며, 큰 틀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테마입니다.
2. 게임공모전
게임 공모전이 최근 여기저기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부분 창도에서도 공모전을 해야하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운영단 내부에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기준은 정하였는데. 그 기준은.
- 명예
- 꾸준성
- 개방성
입니다. 창조도시가 현재는 많이 이미지가 여러모로 훼손되어있으나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창조도시의 네임벨류라는걸 무시할 수 없지않겠습니까.
과거 창조도시 우수작이 한번 되기위해서 다들 발벗고 노력하던 시절이 있었던듯, 창조도시의 인정은 꽤 명예로운 일이었죠.
그 명예를 계승할 수 있는 특별함을 추구합니다.
또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을 잡고 있고, 인디제작이라는 틀 안에서 좀더 넓은 플렛폼의 게임을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부분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