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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크의시작.png




그의 작은 시작....



2006년 10월 9일..




역사는 시작됐다...


러크의시작2.png



본인을 신입이라고 하며 자유게시판에 인사를 올렸고.


얼마 남지않은 창도인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하루가 지났을까...



남다른 넋살을 가지고 있던 그는.


친목분위기같은거 


접근이 어려운 거 같은거.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활동한 사람처럼..






가입직후 바로 다음날..


-----------

여기 사람들은 활동이 활발하시군요~

 

그래서 인지 저도 글을 많이 다네요~

 

 

심심해서 그냥 써봤습니다~

-----------


같은 글을 썼다.






여기서 주목할만한것은 그의 가볍고 기분좋게 만드는 경쾌한 글 뒤에 붙는 물결표시(~)...


그렇게 그는 본격적으로 창도의 사람이 되어갔다..





그의 날아갈것 같은 경쾌함이 묻어나는 말투는.





결코 작위적이지 않았다.


러크의시작3.png



그냥 단지 한번 쓰다보니 바꿀 수 없었던.


그런..본인의 스타일 이었던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단지 유쾌한 어투를 쓰는 신입회원일 뿐이었다.





당시 창조도시의 커뮤니티를 장악하던 큰 인물이 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아란님.





모든 글에 바로바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아란님은.




유의 부지런함으로 댓글순위를 항상 상위에 올려놨다.





다만 러크와는 태생적으로 다른 말투.




다소 조용한 그의 성격때문인지 그냥 그 이상의 반응을 얻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러크...



그는 가입한지 6일만에.



창조도시 자유게시판에 도배규정이 걸린다는걸 알게된다.




도배규정에 걸릴만큼 글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그는...


 러크 2006/10/15 23:28:30 코멘트리플 삭제 [추천(0)] (댓글신고)
아!! 위에 저런 도배규정이 있군요~
조심 해야 겠습니다~ 

.........
내용은 댓글에 있군요...


라며.. 자신의 실수에대해서 바로 인정을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그는 게임동으로 시작한 창조도시의 활동영역을 문학동으로 넓히게 된다.


러크의시작4.png








그리고 창조도시에온지. 








이주만에..








그는 창조도시에 완전히 적응했다.



또한 창조도시의 모든 게시물을 섭렵하기 시작했다.


러크의시작5.png



그리고 한달 열흘만에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시를 시인마을에 올리게 된다.







잠시 그의 시를 감상해보자..










----------------

어둠 속에 잠든 이여 깨어나라.


내가 이 어둠을 환하게


비춰 줄테니.


 


어둠 속에 잠든 이여 일어나라.


내가 그동안 못해줬던


댓가를 치룰테니.


 


어둠 속에 잠든 이여 일어서라.


자기 자신의 무언가를


배워야 할테니.


 


어둠 속에 잠든 이여


빛을 내라!!

-----------------





그렇다 그의 첫시...







그것은 바로..





어둠속에 잠든 이들을 


자신이 비춰준다는 내용이다.



댓가를 치뤄준다는 내용이다.







그의 첫 작품...





깊은 이타성이 묻어나는 작품이었다.




2006년 10월 27일...





그는 본격적으로 그래픽 활동을 시작한다.





그의 첫 작품을 감상해보자.




나무....


도트 작품이다.




10월 30일엔 처음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게 된다.



빨간머리의 소년 머리..




그리고 11월 말 처음으로 그는 댓글 랭킹순위에 진입하게된다.





하지만 영원한 강자 아란님이 1위..





그는 댓글랭킹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게 되는데..


 러크 2006/11/26 14:37:38 코멘트리플 삭제 [추천(0)] (댓글신고)
다음주엔 제가 1위를..




그렇게 시작된 경쟁...





그당시 창조도시의 포인트 시스템은 다소.. 경쟁을 부추기는 구도였다.




하여 포인트를 따기위해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았고.




그랬기에 포인트경쟁 대열에 합류한 이른바 점수따기위한 활동하는 회원에 대해서.




암묵적으로 좋지않게 봤던 시절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 소년의 그 댓글 순위 1위진입이라는 목표에 대해서.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계속 정진해 나갔다.




자신의 활동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했다.




그는 자신있게.









"리플을 달다보니 요즘 활동하는 창도의 모든분들을 알게됐어요."


라고 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다보니 타자도 빨라지고 생각하는 속도도 빨라졌어요"


라고 하기도 했다.







12월 25일..





그는 처음으로 음악동의 문을 두드린다.


그날 무엇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지 물어보게된다..


그리고 무려 십여개월후 그는 음악동에 첫 편곡작품을 올린다.



그의 첫 음악 편곡작품을 들어보자.



[다운로드]



이제 그는 게임. 문학. 그림. 음악...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되었다.






2006년 12월 26일에는..


그는 심각하게..


요즘 자신이 예의가 없어진것 같다고 하며 자기반성을 하기도 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그런 여러분야에서의 창작활동 때문은 아니다.



위의 작품들을 보듯이..






작품의 질은 우수한편이 못된다.




하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것은 바로.











그의 무한한 이타적 활동..












바로 남의 작품을 읽어주고 봐주고 댓글을 달면서 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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