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이용관련

건의드립니다.

by gcyong posted Sep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예전 창조도시 시절부터 눈팅하면서 창작 의지를(만) 높이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시들어 가는줄만 알았던 사이트가 운영자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다시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쁩니다.

 

인디게임 사이트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아주기를 기대하면서 한 가지 건의드립니다.

 

모든 게시판을 돌아다니지 않아서 해당 게시판의 분위기나 글의 질과 양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게시판인 게임 강좌 게시판은 글의 수준이 글쓴 분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려주시는 강좌의 양은 물론이고, 스크립트 및 플러그인 등 고급주제를 맛깔나게 그림과 같이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단 몇 줄 적지도 않으면서 강좌의 한 글을 차지하는 분들도 더러 보이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강좌 내용의 질이나 양이 절대적으로 "강좌"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인데, 꽤 오랜기간동안 업로드 된 채로 게시판 한 줄을 차지하니

 

관리가 되고있는 게시판인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운영자님께서 이 사이트의 재건을 선포하실 때에도 장문의 글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사이트 재건의 의지가 강하신 것으로 보았습니다.

 

사이트 재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양도 충분해야 하지만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사이트라면 게시글의 '질'도 다시금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강좌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글을 보고 싶습니다.

 

따라서 게시판에서 강좌라고 부르기 어려운 소소한 팁같은 글은 과감히 삭제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누군가에게 가르쳐 줄 정도가 되면 그에 맞는 지식을 깊이 탐구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몇몇 글을 보면 이 분께서 이런 타이틀의 강좌를 진행하기에 적절한가에 대한 생각도 들곤 합니다.

 

말이 길었는데, 요지는 간단합니다. 강좌게시판에 게시된 글을 다시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좌로 적절하지 않은 글은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일 강좌라고 거창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소소한 팁을 올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글자수 제한식으로 팁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트위터나 페이스 북의 타임라인처럼 짧게 보여주는 형식이면 좋겠습니다.

 

미사여구가 많이 붙어 글이 난잡해졌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고,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