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에 앞서... 읽기 싫으시면 밑에 굵게 칠한 게임 소개부분부터 읽어주세요 ㅠ.ㅠ>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마치고..

 

2년 8개월아니면 2년 6개월정도만에 알만툴 2000을 다시 만져보았습니다.

 

옛날만큼 실력이 좋지도 않고... 또 원래 혼자 제작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각종 소스는 자급자족합니다.

 

하지만 자급자족에도 한계가 있고 해서.. 기본칩셋에 많이 의존한 점은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개하겠습니다.

 

2년 6개월.... 액알만드는 법? 기억안납니다. ㅜ.ㅠ 장거리 액알 만드는 법이 약간이나마 기억나서 1시간정도 연구하니

 

어느 정도 돌아갑니다.

 

스크린샷에도 나와있듯이... 전투시스템은 이제 어느 정도 완성하였습니다.

 

원래 테스트 창조도시 시절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전 그 때 당시 게임을 3개 제작 하고 있었습니다.

 

1.몬스터사가 외전1 - 이중인격

->사실 이 작품은 제가 게으름을 피워 못만든 까닭도 있습니다만 역시 포멧

 

2.몬스터사가 외전2 - 도플갱어

->저의 야심작이었습니다만... 갑작스러운 포멧과 잘못된 백업으로 인해 영구적으로 복구불능. 아래는 관련 주소

http://acoc.ktdom.com/zb41/zboard.php?id=game_soke&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뱀신의교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27

 

3.햏피스

->이건... 유머게임이지요.. 심심풀이로 만들던건데 꽤나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포멧으로 없어졌지요 ㅠ.ㅠ

 

이렇게 제작 진행중인 게임을 3개나 잃고... 사실 지금 게임을 제작할지 말지 엄청나게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재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몬스터사가 에피소드2나 살인마 텔레토비 시리즈를 원하시는 분들도 꽤나 계십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간단한(?) 게임 밖에 만들 수 없기에 다음의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실버홀릭 4세와 백은의 여신상(3D) 소개>

 

일단 제목에서 궁금한 점. 3D?!

이 게임이 어딜봐서 3D일까요?

사실 이 3D는 사람들이 가장 회피하는 직업 (Difficult Dangerous Dirty : 어렵고, 위험하고, 더러운)의 약자로 쓰이는

말을 응용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게임은 Difficult Dangerous Dirty합니다. 그래서 3D인 것입니다.

 

이 게임은 스토리 위주인 게임이 아닌 오직 함정과 퍼즐 보스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만든 게임입니다.

 

참고로 제작자인 본인도 쉽게 못깰만큼 어렵습니다. 그 결과로 현재 만든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ㅡ.ㅡ;;

 

제작시간보다 테스트 플레이시간이 더 깁니다. 빠져나갈 수 있는 한도내에서 가장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Dangerous 요소>

이 게임의 위험한 요소

1.함정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키보드에서 손을 땔 수 없다!

 ->사실 스크린샷에 보이는 돌4개 옆의 상자. 0.5초라도 타이밍이 어긋나면 먹을 수 없습니다 ㅡ.ㅡ;

    컨트롤하던 손에 약간이라도 방심이 생기면 바로 저승행.

2.어떤 함정에라도.. 한방이면 즉사다.

 ->말그대로입니다. 그냥 즉사입니다.

3.사람의 방심을 틈타 발동하는 숨겨진 함정들...

 ->솔직히 눈치 못챌 정도는 아닙니다만... 상당히 숨겨진 함정이 많이 노리고 있습니다.

 

<Difficult 요소>

이 게임의 어려운 요소

1.저장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수많은 함정을 클리어하더라도... 저장포인트까지 가지 못한다면 도로묵. 저장했던 곳부터 다시입니다. ㅡ.ㅡ;

    세이브 포인트에서도 일정량의 돈을 내지 않으면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저장을 적절한 횟수만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돈이 없어 저장을 못합니다.

2.총탄의 제한.

 ->이 게임은 특별히 전투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총탄이 없으면 게임을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엄청난 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탄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제조하거나... 목숨을 걸고 빨간 상자를 열면 됩니다. [스샷에 보이는]

   빨간 상자엔 탄창이 들어있으며. 탄창 하나당 6발의 총알을 쏠 수 있습니다. 대신 빨간 상자는 그만큼 먹기 힘듭니다.

   전투 구현 연습용 스샷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탄창당 6발. 탄창교환에는 3초가 걸립니다.

   탄창교환 도중에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므로... 몬스터에게 맞아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총탄이 빗나가면 그것도 난감합니다... 얻을 수 있는 총탄의 수량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조심해서 사격.

3.느린 총연사 속도

 ->총연사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발사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몬스터에게서 충분히 떨어진 뒤 총을 쏘지 않으면

    총쏘는 도중 몬스터에게 맞아 죽습니다.

4. 5번만 맞아도 죽는 약골 주인공

 ->어떤 공격에라도 5방이상 버틸 수 없는 주인공입니다. 스샷 참조 ㅡ.ㅡ;

5.제작자도 힘들어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빠져나갈 수 있는 한도내에서 가장 어렵게 만들까?! 현재 0.5초의 타이밍을 놓치면 죽는 함정이 수두룩하게 제작!

    고도의 컨트롤 요망.

 

<Dirty 요소>

이 게임의 더러운 요소

1.부성실한 맵배치..

 ->사실 맵배치가 단순하고 부성실해 더러워 보이긴 하지만 ㅡ.ㅡ;; 함정 위주로 만들기 위해선 맵을 예쁘게 꾸밀 수 없습니다.

   위에는 기본맵칩을 썼지만... 다음 맵부터는 깔끔한 맵칩들을 사용해서 그나마 깨끗한 맵배치를 할 생각입니다.

2.낚시에 의한 기분이 더러워지는 현상(?)

 ->이 게임은 제목부터 3D라 사람들을 낚습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저장을 해주는 NPC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바로 게임오버라던가...

    처음에 난이도를 선택할 때 "절링 쉬움"을 선택하면 바로 게임오버...

    혹은 가동이 멈추었던 함정이 다시 가동해 주인공을 공격해오는 등... 쉽게 믿을 수 없는 현상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낚습니다.

    엄청난 아이큐로 낚시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하지만... 누구나 한 번은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ㅡ.ㅡ;

    또 느리게 구르던 돌로 방심시켜놓고는... 주인공이 오는 순간 엄청난 스피드로 바뀌는 그런 낚시도...ㅡ.ㅡ;

 

<기타 시스템>

1.제조 시스템

 ->자신이 가진 돈으로 물건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 마나 모두 필요하므로... 무제한으로 제작은 불가능

   제조할 수 있는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약, 마나회복약

->강제 저장용 아이템 (세이브 포인트 이외의 장소에서 저장 가능 1회용)

->워프 아이템 (일정구간의 함정을 워프로 넘어갑니다. 1회용) - 너무 어려워하는 사람들에 대비하여 제작했습니다.

->함정 1회 방어용 아이템 (미구현. 안 만들 수도 있습니다 ㅡ.ㅡ; 함정에 1번 닿아도 살 수 있게 하는 아이템)

 

2.워프아이템

->위에서 설명했듯이.. 일정구간의 함정을 스킵하고 지나갑니다. 사실 스킵하는 범위는 적습니다만 ㅡ.ㅡ;; 아껴쓰십시오.

 

3.각속성별 시련

->현재 스샷에 보이는 장면은... 흙의 시련입니다. 그 다음 불의 시련, 물의 시련, 공기의 시련... 이렇게 4개로 갈 예정.

   각 시련의 마지막 방에는 보스가 나옵니다. 보스전에 대비해 탄창을 많이 먹어야하고.. 보스전내에서도 탄창의 낭비가 없게

   항상주의

 

4.난이도 선택

-Easy : 함정수가 적고... 돈과 아이템을 초기에 많이 지급합니다. 워프 아이템도 3개나! 대신 베드엔딩만을 볼 수 있습니다.

-Normal : 함정수는 정상적임. 돈과 아이템도 적게 지급. 히든 엔딩을 제외하고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절링 쉬움 : 선택시 바로 게임오버

-Cheat : 치트모드. 선택시 바로 게임오버

-Hidden : 오리지날 치트모드. 저장을 어디에서나 할 수 있고. 워프도 무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과 돈도 대량 지급합니다.

              선택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비공개 ㅡ.ㅡ;

              히든 엔딩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만... 중반에 암호를 풀어야 계속 진행가능한 모드.

 

<스토리>

특별한 스토리는 없습니다.

은제품만을 전문으로 훔치는 괴도 실버홀릭.

주인공은 그 4대째입니다. 그래서 괴도 실버홀릭 4세 ㅡ.ㅡ;

그리고 제목에 언급되어있듯이... 고대 유적의 함정을 뚫고 백은의 여신상을 찾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엔딩은 베드 엔딩, 노말엔딩, 굳엔딩, 히든엔딩 등등... 가지가지 입니다 ㅡ.ㅡ;

참고로... 워프 아이템을 한 번이라도 쓰면 굳엔딩은 못봅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도 특별히 주인공 실버홀릭4세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대신에 창조도시 자유게시판에서 가끔 필요한 NPC나 보스몹으로 사람을 모집하겠습니다.

현재 흙의 시련의 보스는 러크 님입니다.

 

<앞으로의 각오>

아바타 제작도 하면서 게임제작도 하면서 그림동 50제 참가도 하면서...... 진행속도가 느릴 겁니다 ㅡ.ㅡ;

나중에 대학교 입학하면... 더 느려지겠지만... 이번에야말로 완성을 보겠습니다.

참고로 게임 소개글은.... 어차피 소개할 내용은 오늘 다 했으므로 ㅡ.ㅡ;; 아주 가끔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