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8월 내의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군살 없는 평범한 RPG 게임입니다.

현재 저 혼자 제작중이며, 2명의 테스터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배경 스토리를 알려주는 '오프닝'의 장면 몇 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림 실력도 안 되는데, 일러스트를 그려줄 사람도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용 써서 그린 흑백 그림들을 사용했습니다.

 

정통이라고 해야 할까요, 흔해 빠졌다고 해야 할까요.

게임의 거의 모든 요소가 초기의 JRPG와 같기 떄문에, 아니

쯔꾸르의 기본 기능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시스템 등은 없습니다.

배경 스토리 역시, 왕도 RPG에 흔히 나오는 내용으로 '일부러' 꾸려갔습니다.

 

다음은 인게임의 맵과 시스템 설명입니다.

 

 

 

 

맵을 만드는 데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제가 다른 것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맵 만들기' 뿐이거든요.

 

아직 초반 지역들만 제작되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숲들입니다.

위에 보여지는 3개의 지역 모두 타일셋을 포함한 컨셉이 다 다릅니다.

 

 

 

 

쯔꾸르 기본의 턴제 전투입니다. 더 설명할 게 없네요.

다만 맵에서 몬스터가 무작위로 나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필드의 몬스터 npc들과 접촉하면 전투가 벌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퀘스트 진행의 원활함을 위해 문장 설명에 양식을 정했습니다.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대화시 [퀘스트]라는 말머리가 앞에 붙어있으며,

퀘스트 완료 시에는 자세한 보상 내역이 보여집니다.

 

위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진행중인 퀘스트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벤토리의 오른쪽 끝의 퀘스트 칸에서 진행중인 퀘스트를 볼 수 있고,

퀘스트 목표와 보상 내역 등이 모두 자세히 보여집니다. 그건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직 만드는 중이거든요...

 

 

 

 

그 외 장비 구매와 아이템 파밍 등도 당연히 있습니다.

장비 강화를 넣을까 생각했지만, 그걸 만들기는 너무 복잡하고

장비 교체의 텀도 짧은 편이기 때문에 강화를 잘 하지 않을 것 같아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로 1차 소개가 끝났습니다.

뭐 특별하게 보여줄게 없는 게임인지라 소개할 것도 없네요.

 

게임의 내부 스토리까지 모두 설명해드리고 싶지만,

이 게임이 내용 스포일러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냥 앞으로도 맵이랑 별거 없는 시스템 위주로 소개해야 할 듯.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또 만들러 가겠습니다.

이거 다른 게임들에 비해 특출난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