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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탐정k.jpg

 

소개

사설탐정 K 는 시즌제 추리게임으로 그간의 오명을 시원하게 벗어버리길 바라는 제작자의 차기작입니다.

한 시즌마다 5회분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5까지를 생각하고 있고

현재 시즌2까지 분량의 시나리오는 완성 된 상태입니다. 

타이틀처럼 흑백의 스케치위주 그래픽과 단단하게 짜둔 스토리에 중점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으로

그래픽관련 작업을 해주실 공동제작자를 항시 모집중입니다. (구인구직 게시판 참조)

 

등장인물

:등장인물이 제법 많아서 정말 중요한인물은 빨간색. 자주 나오는 인물은 녹색이니 입맛대로 보세요.

 

[주인공]

 

공 준 (남)

:18세의 고교생 탐정. 지여린의 제자로 막무가내의 엉뚱하고 2% 모자란 초보탐정.

평소성격은 여지없이 쾌활하고 약간의 어리버리함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가장 객관적인 눈으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진지함을 보이기도 한다.

 

지여린(여)

:24세의 지여린탐정사무소의 사설탐정.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의문의 성장환경때문인지

매우 차분한 성격과 조곤조곤한 말솜씨를 가진 사람으로

모든 사건을 매의 눈과 같은 통찰력으로 형사들조차도 생각못한 부분을

콕콕 짚어내는 면모를 보인다.

나이에 비해 어린시절부터 겪어온 사건들이 많아 경험이 많은 베테랑 탐정이다.

 

[강력2반 형사들.]

 

천명덕 경감(남)

:나이를 추측하기 힘든 군살없는 몸매의 소유자로

오랜기간 강력2반을 통솔해온 천부적인 리더.

허나 그 속엔 아픈 상처가 있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형사가 된 남자.

 

김민형 경사(남)

:강력계 형사치곤 다소 선한 인상과 성격을 지녔고 여린과 일한 뒤로는

끊임없이 여린의 옆을 지키는 뚝심있는 순애보를 가진 형사.

 

이지수 경사(여)

:매우 단호박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타고난 연기력으로 잠복근무에 능한

너무너무 여성스러운 외모와 너무너무 묵직한 성격을 지닌 여형사.

 

그외 엑스트라 형사들 다수.

 

[준의 고교동창생]

 

이유희(여)

:준의 동급생으로 학급인기탑인 퀸카이자 준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윤승현(남)

:준의 모자란 2%를 꽉꽉 채워주는 이남자.

마성의 매력을 지닌 꽃미남의 외모와 천재적인 두뇌.

가끔씩 모두를 놀라게 하는 카리스마와 타고난 운동신경의 소유자로

추종자가 제법 많은 인기남이다.

먼치킨같은 녀석

 

강하늘(남)

:어마어마한 변천사를 가진 노력형 인간.

그의 괴력은 다소 인간을 넘어서기도 한다.

 

유하나(여)

:준의 상급생으로 검도부의 매니저(남자의로망)

이유희와 쌍벽을 이루는 미모의 소유자로

다소 난감한 짝사랑을 하고 있다.

 

주창민(남)

:준의 상급생인 검도부 주장. 카리스마로 모든 설명을 생략한다.

 

[준의 가족]

공 율(남)

:법의학자인 준의 형. 사건으로 인해 자주 마주치는데

준과는 제법 사이가 좋지 않다.

커다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공지한: 준의 부. 교수출신의 검사다.

하민아: 준의 모. 브로드웨이의 한국인 뮤지컬배우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그저 주부일 뿐인 다재다능아줌마다.

 

[하이드 서클]

:게임의 메인빌런으로 등장하는 거대한 범죄조직이다.

 

(남)

:하이드 서클의 설계사로 잔인무도한 성격의 표본이다.

모든것에 가차없는 성격과 자신의 틀을 두고 그것에 벗어난 적을 지독하게 경계한다.

 

샤르도네(여)

:본 모습을 알 수 없는 조직원으로 하이드서클내에선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근접전 전투, 사격, 암살에 능하며 그 이후 도주역시 뛰어나다.

자신이 하이드서클을 직접 파헤쳐 스스로 조직을 파괴하려는 행동도 보인다.

 

코엔트랑(남)

:말수가 거의 없는 저격수. 언제나 타겟의 심장을 꿰뚫는 스나이퍼로

유일하게 자신의 저격을 실패하게 만든 장본인인 준을 지독하게 싫어한다.

 

조니(남)

:특유의 능청스러운 웃음과 요상한 걸음걸이로 자신을 포장하는 의문의 조직원.

조직원들조차도 그에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심지어 조직내 서열2위인 잭에게도 말을 놓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폭탄제조, 저격용 추적불가불렛제조등에 능하고,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등의 마인드컨트롤에도 능하다.

 

캡틴(?): 베일에 싸인 하이드서클의 수장.

모두가 그를 캡틴이라 명할뿐. 정작 그를 만나는건 잭과 조니뿐이다.

 

클란:  조직에게 숙청을 당한 조직원.

 

피노누아: 클란과 함께 숙청을 당한 조직원.

 

 

첫 에피소드의 부분을 소설형식으로 적어드립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신 살인범과 살해방식을 반드시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스압주의)

 

EP1. 어긋난 시선 (사건편)

 

어눅어눅한 밤. 희미한 달빛아래 서서히 죽어가는 여인이 고요하게 쓰러져 있다.

그리고 그 여인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건조한 목소리로 말을하는 사람이 있다.

"한세연.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된걸까....?"

 

이윽고 깊게 숨을 들이쉰 정체모를 사람은 유유히 발길을 옮겨 그림자속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여인의 얼굴에서 달빛만큼의 빛이 살짝 어리고는 사라진다.

 

10 O'clack Sunday.

 

똑!똑!

 

자그마한 방 너머로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

 

"누구세요"

'아.. 아침부터 누구야....'

 

"공 준. 5초안에 안나오면 버리고 나혼자서 현장간다."

'아....'

 

"5"

 

"아! 잠시만요!!!!"

 

"4"

후다닥 옷을 입고 거울을 1초간 보며 머리를 정리한 뒤 나가자,

여전히 냉기가 좔좔 흐르는 그녀가 서 있다.

'확그냥 안아버릴까보다.(그랬다간 내가죽음)'

 

"1"

 

"아놔. 저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나오는 구만.

진짜 사람이 그러고 싶어요? 예?"

 

"잔말이 많다. 어서 타라."

 

"뭐... 사건이예요?"

 

"가면서 이야기하자."

'맨날 자기할말만 딱 하고 말아 꼭....'

그녀의 애마에 타자마자 쌔앵 하고 출발해버렸고

그렇게 나의 데이트하기 좋은 가을의 일요일을 빼앗겼다.

'젠장...나를 기다리는 소녀들을 두고...

크흠.. 이래뵈도 나는 한 인기하는 고교명탐정 공준이다 이거야!'

 

"그 왜... 니가 볼때마다 '헐! 겁나예쁨!!!' 하던 여배우 있잖아?"

 

"한세연이요?"

 

"오늘 아침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 됐다."

 

"헐... 진심입니까?"

 

"그래. 천경감님께서 연락주셔서 그리고 가고 있어.

경감님말로는 시신의 목에 무언가에 졸린 흔적이 있어.

그걸로 유추해 볼 때 사인은 늑사(勒死)인 듯 하고,

열린 구강에 눈이 감겨있고 그 졸린 흔적의 두께가 아주 얇은게 특징이야."

 

"허...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 용의자는요?"

 

"4명으로 좁혀진 상태야."

 

"그럼 우리 목표는 그 네사람의 진술 파악이군요?"

 

"증거를 찾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그전에..."

 

"네?"

 

"공 준. 방금 내가 한 말을 듣고도 질문을 안해?

사인은 늑사로 추정되고 증상도 말해줬어.

이상한 점이 없어?"

 

 

 

[선택지 발동] 시신에 이상한 점이 무엇일까?

1. 열린 구강    2. 감긴 눈    3. 검은 교살흔적.

(여러분도 맞춰 보세요.)

 정답은 아래에.

 

 

 

 

 

 

 

 

 

 

 

 

 

 

 

 

 

 

 

 

 

 

 

 

 

 

 

 

 

 

 

 

 

 

 

 

 

 

 

 

 

 

 

 

 

 

 

 

 

 

 

 

"늑사, 즉 목을 졸려 죽은 교살인데 눈이 감겨있다면,

누군가가 직접 감기게 하지 않는 이상 그럴리가 없겠죠?"

 

"그래. 보통은 눈을 뜬채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지."

 

"범행방식이 교살이라면 우발적인 사고가 높겠죠."

 

"나이스 캐치. 그렇다면 왜 사람은 목을 조르는 걸까?"

깊은 한숨을 내쉬고

 

"보통은 세가지 정도죠.

평범하게 미친 인간의 치정.

강도가 짙게 미친 인간의 원한.

인간이길 포기한 미친X의 저항 카타르시스.

물론, 눈을 감겼다면 세번째는 아닐테고"

 

"그래. 중요한건 셋다 미친X란게 중요하지.

우리의 수사방식 첫번째가 용의자의 동기인것과 일맥상통하지?"

 

"그 용의자 넷 역시 치정이나 원한이 있겠죠..."

 

"그래. 그럼 내려서 용의자를 보기전에 마지막 하나를 시험해볼까?

시신을 죽인 가해자에게 반드시 남아 있을 흔적은 뭘까?"

 

[선택지 발동] 가해자에게 남겨있는 흔적은?

1.발사잔상  2.혈흔  3.저항흔

(여러분도 맞춰보세요.)

  정답은 아래에.

 

 

 

 

 

 

 

 

 

 

 

 

 

 

 

 

 

 

 

 

 

 

 

 

 

 

 

 

 

 

 

 

 

 

 

 

 

 

 

 

 

 

 

 

 

 

 

 

 

"교살당시 피해자도 반드시 저항했을테고 한세연과 같은 여자들은 보통

손톱이 긴편이니 손에 피부점막같은게 남았을 지도 모르죠."

 

"자. 그럼 내려서 한번 찾아볼까?

가서 용의자 얼굴 한번 뚫어지게 쳐다봐야겠지?"

 

"네. 당연히 핑계를 대겠지만요."

 

 

도착한 사건현장은 너무나도 흔한 가정집... 아파트 안이었다.

 

"천경감님!"

 

"어 그래. 자네들 왔나?"

'여전히... 그 나이대라고 믿기지 않는 날씬한 경감님이셔...'

 

"네. 시신은 어떻습니까?"

 

"지금 막 담당 법의학관으로 운구했네. 현장은 제법 잘 보존된 편이지."

 

"용의자는 어디있나요?"

 

"둘은 도착해서 조사중이고 둘은 아직일세."

'아... 빨리 현장검증 하고싶다...'

 

"공 준. 현장검증 하고 싶어서 안달난 건 알겠는데.

그런 눈빛으로 그만좀 보고, 일단 용의자 정황 확인부터."

 

"네...ㅠ (공무룩...)"

 

 

 

"첫번째 용의자 전지훈씨. 최초 목격자이신데.

아침 9시에 한세연씨 댁을 방문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때마침 진술조사를 시작중인 김형사님의 옆에 앉아

용의자의 진술을 유심히 듣고 있는데 자꾸 옆구리를 꾹꾹 찌른다.

 

"아 왜요?"

 

"안적고 뭐해. 하여간 요즘애들은 기본이 안됐어."

 

"아~~~ 예엡~~~~"

'칫... 나랑 뭐 몇살차이 난다고...'

사건수첩을 꺼내 용의자의 진술을 적기 시작했다.

 

"제가 세연이네 집에 간건 어제 저녁을 같이 먹고 제 신작소설의 평가를 해주기로 했는데

통 연락도 안되고 휴대폰은 꺼져있고... 하는 수 없이 소설의 평가는 진우에게 부탁하고

아침 일찍 세연이를 찾아 여기로 왔지만... 싸늘한 모습이었어요."

'절친한 사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단 좀 태연한데?'

 

"문은 열려있었나요?"

 

"아뇨. 하지만 저나 진우는 세연이가 집열쇠를 어디에 숨기는지 알고 있어서

열쇠를 열고 들어갔어요. 혹시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가 해서 말이죠."

 

"그렇군요. 직업이 소설가. 이신가요?"

 

"네. 필명은 Jihuns로 주로 미스테리 장르를 다루는 웹 소설가예요.

요즘은 참 편리하더라구요."

 

"아 혹시. 반야거미의 미궁을 쓰신분이라면 저도 알아요!"

 

"오.... 의외군...."

'아... 왜 지탐정님과 김현사님. 이형사님까지 한목소리, 같은눈빛으로 절 쳐다 보시는겝니까!'

 

"제법 재밌게 봤습니다."

 

"팬미팅은 거기까지. 다음 용의자 진술시작하죠."

'쳇..'

 

"크흠. 두번째 용의자. 매니저 이민성씨.

어제 피해자와 접촉한 적이 있습니까?"

제법 덩치가 있는 30대 중반의 남자가 진술석에 들어섰다.

 

"어제는 마침 휴가라서 아침 일찍 평택 본가로 갔다가

저녁 11시쯤 되서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저도 스케줄로 논의할 게 있어 도착 후에 11시 30분경 전화를 해봤지만

어째선지 꺼져있었고 내일 이야기하자 생각해서 바로 집에서 잠들었습니다.

운전을 오래해서인지 유독 피곤해서 바로 골아떨어졌지요."

 

"그럼 이틀만에 처음보시는 거군요."

 

"네. 물론 저혼자 갔다 온거라서 증인도 없고, 그날 하이패스가 고장나서

요금을 내고 왔는데 제가 평소에 영수증을 잘 안챙기는 편이라서... 증거물은 없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형사님. 용의자라는게 명확한 동기 라는게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저 매니저분이라면 모를까. 저는 그럴 동기가 전혀 없습니다."

 

도중에 전지훈이 불만이 있는 목소리로 호소하기 시작했다.

 

"네. 그건 전지훈씨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최초목격자는 상황을 날조하기 가장 쉽고,

사망추정시간이 분명해지지 않은 지금은

최초목격자 역시 용의선상에 두어야 해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때, 천경감이 간이조사실인 서재로 들어왔다.

 

" 그 사망추정시각 말일세."

 

"네 경감님."

 

"방금 확인됐네. 사후경직으로 미루어 볼 때.

어젯밤 8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로 추정되네."

 

"사인은 역시 늑사입니까?"

 

"글쎄. 그건 좀더 조사해야해. 부검동의서도 아직 작성중이고 말야."

 

"제법 시간이 걸리겠군요."

 

"나머지 용의자들 모두 도착했습니다."

이형사님의 말에 모두들 방문을 쳐다보았다.

 

"그래 난 나가볼테니 자네들은 마저 일 보게."

 

"네."

 

"근데 이러면 최초목격자이신 전지훈씨는 제외해도 되겠어요."

 

"뭐.. 용의선상에 있는게 불쾌했을 뿐입니다. 참고인으로 남아있겠습니다."

 

"네. 그러면 세번째 용의자 민혜린씨.

요즘 넷상에서 항상 피해자와 비교되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어젯밤. 8시 반에서 9시 반 사이 어디에 계셨습니까?"

 

"이봐요. 아무리 내가 요즘 기세가 조금 떨어졌다고 해도 저기 계신 매니저보단 살의를 덜 느꼈을 거예요.

저사람 매번 그 기지배한테 찬밥 신세에 아주그냥 꼴이 말이 아니었으니까요.

회사에 압박해서 짜를려고도 했다던데. 그리고 애인인 이사람. 얼마전에 엄청 싸워서

파파라치들한테 제대로 인증샷 당한 사람도 있는데 내가 왜 그기지배를 죽인답니까!"

 

"저기... 우선 침착하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겠습니까?"

 

"아... 아무튼 난 죽인 적 없고 어제 그시각이면 헤어샵에서 두피관리 받고 있었으니 알리바이는 확실하죠?"

 

"하지만 민혜린씨는 세연이도 경계하던데요?

세연이가 '요즘 민혜린이 날 쳐다보는 눈빛이 장난이 아냐. 어우~ 무서워서 살겠나?' 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이정도로 살의를 느낀거면 동기로는 충분하지 않겠어?"

'아주 그냥 전쟁판이 따로없네... 서로 만나자마자 폭로부터 하는게 참..'

 

"와나 어이없네. 나한테 한번 까였던게 좀 쌓였나봐?"

 

"네?"

 

"저사람이요. 이민성 저사람 한세연 이전에 제 매니저였어요.

맨날 매니저란 사람이 전날에 밤새도록 술쳐마시고

스케줄 지멋대로 잡아대서 내가 사장한테 꼰질렀죠.

그때 해고된 억하심정. 여기서 나오네요. 나참."

 

"하. 말이나 바로해! 내 핑계대고 놀러다니고 클럽을 전전하던 사람이 누군데!"

 

"자자... 두분... 폭로전은 기자회견이라도 여셔서 하시고

자신들이 용의자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아 글쎄! 난 안했다니까요!"(빼애애액!)

'의외의 호흡이군... '

 

"자 그럼 네번째 용의자 박진우씨. 한세연씨와는 애인사이시죠?

그날 8시반에서 9시반사이 어디서 무얼 하셨나요?"

'음... 확실히 애인이 죽은게 쇼크였는지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로 덜덜덜 떨고있다.'

 

"그... 그날은... 세연이와는 못만났어요... 그... 근데... 저... 저기있는 제 친구의 전화를 받고

약 한시간정도 지훈이의 신작소설의 줄거리를 들으면서 조언을 하고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계속 이것저것 물어봤었고, 또 집전화로 한거라서요... 그.... 조사해보시면 다 나올거예요.

근데 정말 세연이가 죽은건가요? 여기서요?"

 

"네. 흠.. 두분다 알리바이가 있으시군요.

지금 다른형사를 시켜 확인해보겠습니다."

 

"공 준. 진술은 다들었으니 따라나와."

 

"네."

 

"일단 요약하자면 전지훈씨는 동기를 알 수 없고 알리바이도 증명됐어.

매니저 이민성씨는 원한은 있는 듯 한데 그시각 서울에 없었다는 것.

민혜린씨는 동기가 있지만 알리바이도 분명하고,

애인인 박진우씨는 뚜렷하게 밝혀진 동기도 없고 알리바이도 있어.

그럼 이 중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은 누구일까?"

 

 

자 여기까지.

이후 단서편에서 추가단서가 나오고 전개가 되는걸 보실 수 있겠네요.

범인예상댓글은 반드시 비밀글로 하시는 거 잊지마시고,

 

게임도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
  • ?
    여줄가리 2015.09.07 11:26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여줄가리 2015.09.07 16:14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서륜 2015.09.07 14:07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서륜 2015.09.07 14:37
    오타가 제법있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중요도 순서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순입니다.
  • profile
    각인 2015.09.07 17:14
    범인 찾기... 저는 알다가도 모르는 사람이라 패스...
    나중에 늙은 사람을 살해하는 범인이 나온다면 틀니에
    독을 묻히거나 칫솔,치약에 독을 넣는것도 좋은 스토리겠네요.(물론 들키지않게 은폐했다가 공준이 찾아내는 형식)
  • profile
    각인 2015.09.07 17:15
    파판15 다음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재밌게 만들어주세요 ㅇㅅㅇ
  • ?
    서륜 2015.09.07 18:10
    A그 기대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 ?
    빙냥이 2015.09.08 06:57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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