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출품작]PRE_SENT 1차 소개

by LIEbrary_CecilCaron posted Ju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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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 LIEbrary의 스토리,기획을 맡고있는 Cecil Caron입니다. 유후~

작년 부터 스토리를 깨작깨작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게임화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끼얏호

아무튼, 1차 소개글에서는 기본적인 장르와 줄거리, 그리고 몇가지 멘션정도를 다룰 예정입니다.

 

LIEbrary의 책장에 들어갈 첫 번째 이야기.

[PRE_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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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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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종말, 그것은 불이나 역병 따위가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온 '흐름' 그 자체의 붕괴.

우리들이 살아온 수많은 시간선들은 무너져 내렸고, 우리를 만든 신은 구세주를 보내지 않으리.

그가 보내지 않는다면, 내 이곳에 나의 신을 만드나니 부디 우리를 구원하소서.

- Gaea Corporation 의 설립자 검열삭제의 일기장에서 발췌 -

 

인간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종말을 점쳐왔고, 그 형태는 언제나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마야의 예언, 노스트라다무스,

혹은 보잘것 없는 점쟁이의 예언까지. 대중은 그들이 내뱉는 수 없이 많은 예언들에 집착했고, 한편으로는 그들을 두려워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멸망들을 쫒는 동안, 종말 그 자체는, 이미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고대의 예언서가 있었다. 인류는 그들이 서있는 거대한 '강'의 위에서 집어삼켜질 것이라고.

누구도 이 이야기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한 소년이였다. 그렇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가 타고난 천재였건, 혹은

신이 내린 구원자였건 간에, 그는 예언을 이해했다. 그리고 만들기 시작했다.

그를, 인류를 구원해 줄 메시아들을.

 

그의 메시아들은 '강'의 '흐름'을 다스릴 수 있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하지만 같은 목표를 위해 그들은 만들어졌다.

메시아들은 멸망이 다가올 때 까지, 어머니의 속에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예언의 날, '흐름'은 모든것을 휩쓸기 시작했다.

어느곳이던 간에 흐름은 모든것을 잠식하며 나아왔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신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그들의 공명은 메아리칠 뿐이였다.

 

그렇게 흐름에 모든것이 사라지기 전에, 메시아들은 흐름을 넘어 나아갔다. 뒤틀린 곳들을 되돌리기 위해, '구원'하기 위해.

하지만 흐름은 약하지 않았다. 거센 흐름에 메시아들은 흩어져버렸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잊고 말았다.

 

자아를 상실한 메시아들이 흐름의 저편으로 녹아들어가는 사이, 하나의 메시아만큼은 아직 자신을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힘이 없었다. 메시아들은 함께 모여야만 했다. 그렇게 흐름을 서성이기를 어마어마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녀는, 당신을 만났다.

 

당신은, 그녀를 만났다.

 

인간은 메시아를, 메시아는 인간을 만났다. 메시아는 인간을 구원해야 했기에, 인간이 메시아를 구원해주었다.

구원해주기로, 약속하였다.

그렇게 둘은 흐름의 위로 나아갔다. 다른 메시아들을 모으기 위해, 흐름을 바로잡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알렌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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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스토리였습니다! 뭔가 알다가도 모를 이야기들인데 말이죠... 아아 망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일지, 당신이 만나게 된 '그녀'는 누구일지에 대해서는 다음번 소개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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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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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횡스크롤 스토리 하드코어 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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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정도입니다. 꺄핫

현재 개발은 진행중에 있고, 다음번 소개글에서는 타이틀 화면과 함께 등장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다음 소개글때는 더욱 향상된 필력과 더욱 향상된 cpu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20000.

 

 

p.s. Cecil : 치.유.물은 기분탓입니다. 하하 제가 설마 여러분들 멘탈 날아가라고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으로 찾아뵐수도 있죠. 아, 물론 해피엔딩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Hiya : (응용프로그램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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