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Rus Game의 시나리오(꼭 보셔야 할 걸요?)

by velemus-MSG posted Oct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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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죄송합니다. 저 또한 대회를 거의 한 달 전에 알아서 좋은 퀄리티가 나오지 않네요. 내년을 기대해 주세요.

 

그랬든 저랬든 제 게임은 음악을 주로 하는 게임인데요. 이 노래가 스토리가 있는 노래입니다.  뒤에 그림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를 잘 못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게임의 시나리오를 소개글에 넣으려고 합니다.

 

제 게임은 제 5막까지 되어있습니다. 발달-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소나타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잘 읽고 노래 감상해 주세요.

 

제 1막

무덤가 앞에 앉은 한 여인. 무덤에 잠든 사람은 그녀의 애인이다. 폭포수 처럼 쏟아지는 그녀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신께 빈다. "신이시여, 그 사람과 한 달만 더 있게 해 주세요.".  그녀의 슬픈 기도는 신의 마음을 움직인다. 우는 그녀의 통곡소리와 같이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그녀의 눈 앞에 얼렁이는 익숙한 실루엣. 그녀의 애인이었다.

 

제 2막

되살아난 남자와 그녀는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즐긴다. 잃음의 고통을 아는 그녀는 그에게 온 사랑을 쏟아붓는다. 어느 날, 그들은 산책길을 같이 산책한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은 마치 그들을 축복해 주는 것 같았다. 행복에 가득찬 분위기. 그녀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그러나 그녀는 잊고 있었다. "한 달"이라는 것을

 

제 3막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검은 한기가 분위기를 덮었다. 불안한 마음을 가진 그녀. 뒤에서 보이는 그녀에게 "한 달"이라는 시간제한을 다시 기억나게 하는 존재. 저승사자였다. 여자는 남자를 잡고 뛰었다. 저승사자도 그들을 쫓았다.

 

제 4막

그들은 뛰었다. 그러나 도망은 불가능했다. 남자는 여자를 봤다. 그리고 저승사자의 무서운 손을 봤다. 더 열심히 도망가도 그들의 체력은 한계를 보인다. 그리고 잡힌 손. 남자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여자는 뒤를 돌아본다. 그러나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제 5막

여자는 절벽에서 남자를 생각한다. 그녀의 손에는 아직도 그의 느낌이 남아있고 아직도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그녀의 마지막 유언. 그리고 그녀는 투신한다.

정신을 차린 그녀. 필시 지옥이리라. 그리고 그녀의 앞에 서 있는 그녀의 남자. 그녀는 감격의 재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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