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4 14:59

Providence ~ Guardian's 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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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시엘입니다. (_ _)

Providence ~ Guardian's Tear의 제작이 꽤나 길어질것 같아서,

미리 소개글을 남깁니다.

 

# 사진이 9장밖에 첨부가 안되는것 같아서 외부에 링크 걸었습니다.

   글위에 첨부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첨부 스크린샷을 보실수 있습니다.

   윈도우XP를 사용하시는분은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확대하는

   아이콘이 오른쪽하단에 나타나므로 그것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스크린샷을 보신후 글로 돌아올때에는

   익스플로러의 뒤로가기 버튼을 이용해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보시는데 불편하게 -_-; 해드려서 매우 죄송합니다;;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07865-aa1.PNG

팀 엔젤이라는 로고가 뜨면서 본게임의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오프닝은 게임시작전과 게임시작후에 두가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부터 보시는 스크린샷들은 게임시작전의 오프닝에 해당합니다.

덧붙여 나중에 이 게임을 플레이하실 분들을 위해서 스토리에 연관있는

부분은 본 소개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지 않습니다 -_-;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밤에 하얀 갑주를 걸친 다수의 기사들이 마녀의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클레인이라는 남자가 말하고, 기사들은 뿔뿔이 흩어집니다.

클레인의 멘트로 보아 누군가를 찾아서 죽일 생각인듯 한데.....

클레인의 본게임의 4명이 주인공중 하나입니다. 꽤나 강해 보이는군요.

 

왠 장발의 남자가 젊은여자의 많이 훼손된듯한 시체를 질질 끌고 내려옵니다.

그의 앞에는 정체를 알수없는 붉은검이 공중에 뜬채로 회전하고 있고,

칠흙같던 숲을 대낮으로 스크린샷 찍히게-_-; 할만큼의 벼락이 치고,

발밑에는 마법진 같은것이 번뜩이는군요. 거기에다 미친듯한 웃음소리...

아비라는 남자...적인지 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이라면 아마 클레인의

앞을 가로막는 최강의 적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뭔가 인간이 아닌것같은

느낌입니다. 잘보니 아비의 뒤쪽에는 천사로 보이는 녀석도 있군요.

그는 죽음을 관장하는 사천사 아즈라엘입니다. 그가 저기에 있다는것은

아비라는 남자가 이여자를 죽였다는 뜻인지...아니면 아비라는 남자가

곧 죽는다는 것인지는...의문점이 남는군요.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377-aa2.PNG

 

정겨운 마을의 모습이 보이네요. 본게임의 맵칩은 자작도 있지만,

XP의 샘플게임들에서 거의 베끼다시피 가져온것도 많습니다.

미리 밝혀둡니다. 혼자서 이것저것 다하려니 힘들었다는게

나름대로의 핑계입니다 -_-;

비오는 언덕위의 온통 검은색으로 온몸을 둘러버린 기사들의 모습이

보이고,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던 대장격으로 보이는 남자는 헥토르라는

남자의 말에 뒤를 돌아보고 있군요. 이녀석도 강해보이고, 왠지 아군같지는

않아 보이는 느낌...클레인은 이런녀석들이랑 싸워야만 하는 걸까요?

팀 엔젤은 현재 저 혼자입니다. 프로가 아닌 영원한 아마추어이고 싶다는

의미에서 프로들이 '모모 회사'가 아니라 '모모 팀'이라고 하는것처럼

그런 의미입니다.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392-aa3.PNG

 

스크린샷을 나와있는대로 본게임은 현재 KGC SOFT의 스크립트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사포에서는 항상 정보 얻고 있으므로

넣어 두었습니다.

신분이 꽤나 높아보이는 젊은 남녀가 나란히 산책을 하는듯 걸어가고,

그뒤를 검은옷의 남자가 따르고 있네요. 여자의 뒤에서 따라가는것으로

보아 아마 호위무사정도 되는걸까요?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주위 공기가

심상치 않더니 지붕위로 하나둘씩 자객으로 보이는 자들이 나타나는군요.

앞선 두남녀는 눈치채지 못하지만 아바스라는 사내는 곧 눈치채고는

위를 올려다보면서 의미심장한 대사를 합니다. 이 남자는 위에 나온

괴물로 보이는 3인보다는 약한걸까요? 아니면 저 자객들이 무언가 대단한

자들일까요? 그것도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등장했던 레네브마을이 온통 피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마을에는 온통 시체들이 즐비하고, 검은 갑주의 기사들은 마을을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카인이 나가려다 말고 뒤를 돌아서서 한마디 합니다.

아비와는 다른 느낌이 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강해보이는 모습이군요.

물론 카인과 흑기사들이 죽인게 아닐수도 있겠지만,  카인위로 보이는

...아즈라엘의 모습으로 보아 이들의 한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417-aa4.PNG

 

클레인이 급히 어딜가는지 뛰어가는데 외나무 다리 저편에서 아비가 모습을

드러내고 클레인이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아비의 오의 '마운암뢰검'이 필드

에서 작렬하는군요.(본게임은 액션 RPG가 아닙니다.) 좀전의 스샷에서도

초월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도 장난이 아니군요.

무수한 공격후에 뇌전이 작렬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클레인이 그것만은

피해 내는군요. 그리고는 클레인도 검을 뽑아들고 '누가..?' 라고 짧게

응수하는군요. 화면이 위로 스크롤되어 결과를 알수없는것이 안타깝군요...

그나저나 아비는 역시 적인걸까요..하기사 저런 모습이라면 동료인것도

섬뜩하겠지만 말입니다....-_-;

 

주인공중에 하나가 또 등장했군요. 악마 모라크스가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상을 맞고 있군요. -_-;(인간이라면 너무 살벌할듯한...)

어쨌거나 카마엘은 일순간에 압도적인 힘으로 악마들을 제압해나가고,

모라크스는 욕은 하지만 어쩔수없이 후퇴하는군요. 모라크스가 어떤 악마

인지는 알수없지만, 파워즈의 수장이자 천상계의 수문장인 카마엘의 강함

은 위의 괴물이라고 칭한 3명을 일순간에 '그래봤자 인간이다'라고 말하게

할 수준이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모라크스는 루시퍼 수하의 악마라는 설정인데

루시퍼를 참 독특하게 부르는군요. 모라크스도 주인공이라면 클레인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고, 어떤 관계인 걸까요? 역시 알수 없군요...-_-;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444-aa5.PNG

 

역시 주인공들은 나중에 등장하는 건지...세번째 주인공인 케루빔의 모습이

보이네요. 케루빔의 수장인 자피엘이 케루빔에게 와서 타락한 루시퍼와 연관하여

그와 친했던 케루빔의 타락을 염려하지만, 케루빔은 그렇다면 신에게 고하라고

잘라버립니다. 케루빔의 지천사의 계급을 의미하는 말로 주인공인 케루빔에게

별도의 이름이 있는지는 알수 없군요. 다만 본게임에서는 그저 케루빔으로

불릴 뿐입니다.  그리고 케루빔은 독백하는군요. 이어지는 대사는...

 

'그러고보니 나 지금...인간처럼 뜻하고, 인간처럼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너무 오래있어서 닮아버린 걸까요...? 그렇다면 나도 당신처럼....'

 

뜻하고, 전하다라니 무슨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군요...아마 천사들은

말같은게 필요없으며, 생각이라는 것이 없다는것 정도일까요?

방금 전의 스샷에서 클레인의 위쪽으로 있던 천사가 바로 이 케루빔입니다.

케루빔은 클레인의 수호천사가 됩니다. 이쪽은 좀 설명이 되는군요...

그러면 모라크스는...?

 

디안이라는 소년이 리사라는 소녀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쓰러져 버립니다. 상처를 입은건지...리사라는 소녀는 놀라서 달려오네요.

디안뒤에 있는 천사도 역시 위와 동일한 케루빔입니다만, 한 케루빔이

두명을 동시에 수호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밝혀둡니다.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461-aa6.PNG

 

클레인이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군요. 뱃머리에 서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듯한 대사를 던지네요. 물론 역시나 케루빔은

클레인을 지켜주고 있군요.

이 앞의 대사는

 

' 당신은 없는데...
  시간은 갑니다...
  지우는건 나일텐데...
  내가 무뎌지는 걸텐데... '

 

자 마지막 주인공 실비아의 등장이군요. 실비아와 케루빔이 눈길을

걸어가는데 모라크스는 머가 그리 불만인지 투덜투덜하더니만

결국 저 대사에 앞서 이런 대화가 오가는군요.

 

모라크스 " 이런 젠장..! 내가 까먹고 있었는데 말이지..
              네가 만약 그러기를 원하기만 한다면..
              그 빌어먹을 카마엘이 지키고 있는 구름위만 아니라면..
              그녀석이 어디에 쳐박혀있던지간에 내가 찾아줄수 있다.
              너에게는 꽤나 긴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대책없이 헤매는 꼴보다는 백배는 빠를꺼다.
    

   실비아 " 모라....
              내가 그사람을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가 뭐라고 했었죠..? "
 

 모라크스 " 그녀석과 함께한 시간이 아직도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실비아 " 그러면 모라....
              내가 그사람을 다시 만나야하는 이유가 뭐라고 했었죠..? "
    

 모라크스의 " 왜 같은걸 묻나, 그녀석을 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모라크스와 실비아의 관계는 무언가 이상해보이지만 여하튼 모라크스가

실비아의 동료인걸로 보입니다 -_-; 무언가 숨겨진 광기라는것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보이는 실비아가 모라크스의 동료라니....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_-;; 그나저나 실비아는 모라크스를 모라라고

부르는데, 혹여나 애칭이라면 실비아도 무서운 여자일지도 -_-;;

클레인 신과 실비아신에 오가는것들을 보면 아마도 둘이 연인관계인것

같은데...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494-aa7.PNG

 

오프닝 1이 끝나는군요. 타이틀이 다시한번 출력됩니다.

프로비던스라는 말은 기독교적인 의미의 '신이 인도하는 길'정도의

의미입니다. 본 게임에 들어가서는 이제 또 오프닝 2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군요 -_-;; 오프닝 1이 장면,장면을 스크롤하면서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는 정도였다면(타이틀곡 고르고 있는데 매우 힘드네요. 선정하기가)

오프닝2는 디안이라는 소년의 이야기이며,

또한 본 게임의 주인공인 케루빔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스토리진행이 되는것이죠.

 

디안이라는 소년은 말을 더듬는것으로 보아 좀 어딘가 모자라는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베네브 아저씨는 부인 심부름 오셨나 봅니다 -_-;

또한 디안은 이 생선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나 보네요.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779-a5.PNG

 

원래 이뒤로도 디안 스토리 관련해서 스크린샷이 좀더 있는데

지금 새벽 2시가 넘었기도 하고 글도 너무 길고 해서

스테이터스 화면과 전투화면 샘플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일단 스테이터스 화면이군요.

저 혼자서 모든걸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스토리쓰고 맵구성

해나가고 이벤트 만드는게 바빠서 시스템쪽은 거의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라 수치들은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_-;

오프닝1에도 밝혔듯이 본게임은 KGC SOFT의 스크립트를

스스로 한글화하여 -_-;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miniti.net/bbs/bank_board/data/1117810664-aa14.PNG

 

전투 화면 샘플입니다. 기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식의 ATB(액티브 타임

배틀)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면상 제일 하단의 게이지가 다차면

행동할수 있게 됩니다.

스크린샷은 전투 모습을 여러분께 소개당하기 위해 희생한 불쌍한

모라크스군과 실비아양의 모습이군요.

 

먼저 실비아가 스샷1에서 행동할수 있게 되었고,

모라크스에게 무언가 해보자고 하는군요. 모라(저도 왠지 이렇게 부르고

싶어지네요;;)군이 아마 무언가를 가르쳐준 모양입니다.

무언가 소환주문을 영창하는것 같은데 실비아와 모라크스의 대사가

참 대조적이네요..결국 모라가 승인하자, 둘의 모습이 동시에 점멸하면서

불사조 피닉스가 소환되는군요. 본 스크린샷은 합동공격의 샘플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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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Providence ~ Guardian's Tear)는 대사분량이 굉장히 많은

스토리 진행형의 게임입니다.

 

많은 사건과 많은 인물들(천사,인간,악마가 다 등장하지만 그렇다고

3계를 넘나들며~ 어쩌구 대서사시~)같은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작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적기를 기약하며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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