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_Reun_Ha_Neul2016.07.01 12:36

대회가 끝나고 수 개월동안 천무님께 죄송할 정도로 개선버젼의 제출을 미루며 개발에 메달려보니
위험한 스페이스 이름으로 개발하며 쌓아왔던게 더이상 전진도, 후퇴도 할 수 없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년도 4월 중에 스토리, 스테이지 추가와 각종 버그 개선버젼을 업데이트 했을 때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꼈지만

더 이상 진행하려면 지금까지 들인 노력의 수 배는 더 필요하단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대회 관련 불평불만과 저희 게임에 대한 언급이 있을 때마다
실망을 시켜드린데에 대한 송구스러움과 책임감에 대한 압박 때문에 그저 유구무언일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전히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부끄러운 사정으로 2차 대회의 출품은 하지 않는게 옳은 선택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부족한 작품이라도 대회를 통해 계속해서 게임 개발의 꿈에 힘을 싣고 싶은 욕심또한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위기도 겪었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포기할 문턱에 닿기도 했지만

아직은.. 어떻게 해서든 좀 더 버텨내고 싶습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