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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게임 아니에요.※

게임다운로드, 다른글들은 네임카드 참고!


Title-0820.png


이 글엔  전반적인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ㅁㄴㅇ.png


약 한달남짓의 준비기간을 거친후 다시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콘티를 준비하고 이벤트를 짜면서 혼자정한 기간에 혼자 쪼들리는걸 느끼며 묘한 쾌감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알았어에 대한 소개/개발글에서 업데이트 로그와 기획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 글에선 보다 직접적인 게임내의 요소에대한 이야기를 다뤄볼 생각입니다!


스테이지1에 대한 피드백은 대부분 일축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각성의시련과 위험천만한 곳인데요,

이곳에서의 함정들이 의외로 괜찮게 받아지셨었나 봅니다. 제작자 입장에선 이처럼 뿌듯할수가 없죠! (웃음)


허나 숱히 강조했듯 '스토리위주'인 게임인데,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없었음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밝혀진 내용이 거의없음과, 스토리가 몰입력을 끌어내지 못한 이유가 있겠죠.

1의 피드백이 함정구간에 대한 찬사였기에, 칭찬에 보답하듯 더 화려한 함정들로 꾸며보고 싶었지만,

게임의 정체성을 찾고자, 스테이지 2에선 매우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시켜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원래 기획과정에도 정해져있었듯, 스테이지3은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녹이고,

엄청난 난이도의 함정폭탄을 만들어 볼 생각이죠.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본다면,


스테이지1에선 첫 스테이지인만큼 인물등장이 좀 있는편인데, 약 스테이지 3~4까진 '베론쥬빌'과의 접전이야기로 흘러갑니다.

전개시키고자 했던 내용을 전부 뿜어내긴 했지만, 내용과 연출력이 빈약해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스테 2에선

1에 흘려뒀던 복선?들을  좀 쓸어담을 생각인데요,  새로운 강력한 최상위투사체의 등장과, 찢어진 기억들이 암시하는 다른이야기들, 그리고 누군가의집에서 장갑이 우려했던 '죄책감'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 풀릴 예정입니다.

이야기는 크게 네가지가 동시에 흘러가는데요,

스테1~3은 [베론쥬빌-배신의여자], 스테4~6[화신과 자주보라],스테7~8[차영진의 정체], 그리고 이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에워싸고있고, 이이야기들이 밑거름이 돼는 [지리멸렬]이 있습니다.(추천게임 글에 써져있는 ????의 독백 참고)

의외로 제작과정에서 게임에 녹여내기위해 스토리 진행중 디테일을 약간씩 수정/가미 하는게 있어서, 생각보다 순탄친 않네요.

그리고 제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뭔가 특이합니다.

장갑, 주사, 뭔가 이름답지 않은 이름들인데

이들의 이름이 [지리멸렬]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름들을 참고하시며 찢어진기억의 내용과 붙여보세요~

스토리 맞춰주시는분에게 상품을 드립니다. (사실 안줄꺼임!!밥먹을 돈도없음!!!)


미리 이야기의 틀을 공개하는 이유는,

연출력의 한계를 느낀 제작자가 유저들의 스토리이해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함과 동시에,

'스토리좀 봐주세요'같은 겁니다. 네..(엽무룩)


제작하면서 가장 힘든부분이 사실,

아이템컨셉 기획이나 특정 몹들의 패턴인데, 제가 뭔가 중복돼는걸 굉장히 싫어하는사람이다보니 계속 새로운걸 짜려니까

이게 정말 죽을맛이네요. 게임으로써 이 이야기를 전환시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돼는 부분입니다..

게임 자체가 뭔가 조작이나 이런부분에선 엄청 특별한 부분이 없는게 장점이자 흠이라, 게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시게끔

붙잡아둘 요소가 사실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거같아요... (그러니까 그냥 사랑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크립트 외엔 어지간해선 강좌를 보지않으며 혼자 이벤트를 짜는 편인데,

이게 어리숙한 엽여비소엽만의 맛을 내는 비결이기도 하고, 제가 알만툴을 만지는 숙련도가 빠르게 느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정수준에서부턴 이런 '놀이'가 적용되지않더라구요.ㅠㅠㅠ(보스극혐)


더 열심히 만들어 빠른시일내로 재밌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으로써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제 게임을 해보신분들 모두 사랑합니당~~


게임 플레이등 각종 어떻게알았어?HG에 대한 추가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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