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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이나 적는뎀

갑자기 옜날 네코데브 기억나네여 휴대폰 apk 따윈 없고 단순 RPG XP,VX 로 만든게임이 넘쳐났죠

그 시절 좋았는데.....

지금은 휴대폰 apk 게임이나 올라오고 RPG XP,VX 는 잘 안보이죠...

그떄 시절로 돌아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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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Limes 2016.11.23 22:32
    동의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로 봐서 이미 이 사이트는 눈에띄게 뜸해진 홍보사이트가 되어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희망은 저나 구모성님처럼 예전의 네코데브 시절시절을 원하는 사람들이 kernys님의 허가하에, 네코데브 사이트를 다시 만드는 것이죠.
    자료도 다 옮기고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도 그쪽으로 옮기면되는데, 이럴바에는 네코데브 자료보관실을 다시 사이트화 시킨는더 낫습니다.
  • profile
    Limes 2016.11.23 22:35
    사이트를 더 좋게 만들려고 하다가 더 망한 꼴이죠.
    애초부터 알만툴 사이트를 구글플레이스토어처럼 모든 게임을 올리는 곳으로 만들려던 것 부터 잘못됐습니다..
    합병한다 했을 때는 그럭저럭이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격렬히 반대하고 싶습니다.
  • ?
    부대찌개 2016.11.24 02:49
    오래전부터 쯔꾸르계에서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만든게임이 적은걸 사이트 탓으로 돌리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쯔꾸르 사이트도 11월에 올라온 쯔꾸르게임 보니까 10개도 안되더군요.
    여기가 그나마 사정이 제일 낫습니다.

    아오오니 붐으로 2013년도에 네코데브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네코플레이어 서비스될때에 비해 네코데브 역시 지속적으로 게임 수 감소와 활동량 감소 추세였습니다.
    물론 그시절 다른사이트들은 완전히 얼어있었기도 했고요.

    저 개인의 생각을 첨가해서 말하자면.
    어릴적에는 게임만드는것도 재밌었고 좀 허접해도 공개하고 그러는게 재밌었는데요.
    지금 나이가 성인이 되고 난 후부터 게임만들 시간도 없고 게임들도 재미가 없고 또 허접한건 공개하고 싶지가 않는데.

    이런걸 가지고 생각해 볼때 사이트의 이용 연령층이 사이트 활성도와 연관이 깊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오래된 사이트였던 창조도시가 가장먼저 침체됐고, 그 다음 오래된 아방스가 침체됐고.
    현재 네코데브 최고활성화 시절 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지금 고2~3 이나 성인이 됐을텐데.
    커뮤니티 활동이 줄어들 시기이겠죠.

    아, 참고로 쯔꾸르게임과 비 쯔꾸르 게임이 같이 올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약간은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아마 이 사이트에서 그렇게 한것은 쯔꾸르계가 점점 침체되고 망해가니 고육지책으로 일반 인디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용가능한 사이트로 변모하려고 시도하신것 같은데. 별로 그렇게 효과적인것 같아보이진 않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위에 분들의 말대로 쯔꾸르만 올리는 사이트로 다시 가면 좋아질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조하지 않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 수요가 줄고 수요가 침체되면 공급이 줄듯이.

    최근의 쯔꾸르 계의 침체는 몇몇 사이트들이 어떤 방법을 찾아서 부양책을 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쯔꾸르만 가지고 가면 결국은 침몰하는 거함에 탄 승객처럼 가라앉을 일만 남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면 한 십여년 전만 해도 제 주변에 쯔꾸르로 게임만든다고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 그 사람들중 거의 95% 다른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어찌됐든.
    저 역시 근본적인 생각은 여기 운영자분들과 유사한데요.
    사이트가 오래 버티려면 결국 쯔꾸르 의존도를 버리고 인디게임 사이트로 거듭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쯔꾸르만 파던 유저분들의 입장에서 굉장히 상실감이 생길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위에 분들처럼 상실감을 드러내는 분들이 존재하긴 하나.
    판이 심각하게 작아진 쯔꾸르계를 생각하면 그거만 붙잡고 가다가는 분명히 나중에 늘 오는 사람 몇명만 오는 멤버쉽사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Limes 님의 이야기대로 누군가 네코데브 사이트를 다시 만들어도 저는 상황이 변할게 없다고 봅니다.

    그냥 옛날에 좋았던 시절을 기억하면 지금보다 좋았으니. 그때처럼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실 것인데.
    저의 경우도 창조도시 예전 리즈시절~ 2003년 쯤? 이때 하루에 글 수백개씩 올라왔었는데.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돌아갈 수 없습니다. 형식을 똑같이 맞춰도 물이 달라졌기 때문에요.
    본래 오지않는 이상적인 세상은 항상 좋은거죠.

    여기 운영자님도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시니 현실적인 것들도 고려해서 운영해 나가시겠지요.

    너무 비관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
    희망을 이야기 하기에 희망이 사실 안보입니다.
    MV가 나오면 괜찮아질까? 싶었는데 MV는 생각보다 좋은툴이 아니라서 침몰해가는 한국 쯔꾸르판을 부양시킬만한 파괴력이 없으니까요.
  • profile
    천무 2016.11.24 09:34
    참고하겠습니다.
  • profile
    파치리스 2016.11.24 09:56

    제가 아이폰 사용자라서 모바일게임 말머리로 올라오는 게임들 태반이 안드로이드 전용이기때문에 이제는 저 말머리로 올라오는 글은 안 읽음...

     

    종합인디게임 사이트로 탈바꿈한다고 했을때 모바일게임뿐 아니라 스팀게임 기타 PC게임등을 다 끌어안는 사이트가 될 줄 알았는데 막상 개편하니 안드로이드용 모바일게임만 줄창 올라오니 피로감이 생기네요

  • profile
    우성 2016.11.24 21:08
    음.. 개인적으로 '쯔꾸르'가 아닌 '인디'게임 전체를 아우르는 사이트로 도약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APK포멧 시스템을 준비중이셨기 때문에 쯔꾸르를 '상용화 인디게임'으로 가는 사다리만 만들어놓으면

    최소한 마켓을 통해 일반사용자의 쯔꾸르 게임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수있고

    제작자들의 제작욕구 상승은 물론 '수익'까지 창출된다는게 알려지게 된다면

    옛날같은 제작붐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해보이고, 그와 더불어 기존의 인디게임까지 아우르는 사이트가 잘될수있지 않을까


    아마 이게 인디사이드의 연초목적이자 서비스 개발방향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은 쯔꾸르 모바일이 자리잡기도 전에 너무 빨리 인디사이트를 표방하셔서

    인디치고는 퀄리티가 준수하지만 시장경쟁력이 떨어지는 상용화앱들의 홍보장소가 되었고


    APK서비스의 접근성과 성공가능성의 홍보를 서두르시느라 지나치게 퀄리티가 낮은 게임들이 주류로 올라가게 된것도

    결과적으로 보면 고객들에게나 제작자들에게나 안좋은 이미지가 된것같아 아쉬웠습니다

    자료실에 보면 옛날에 나온 우수하고 퀄리티좋은 게임들이 많은데, 그 게임들을 먼저 apk화해서 홍보한후에

    차근차근 일반제작자분들에게도 열어주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 사실 지나치게 마켓에 올라가는 기준이 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만든 게임은 둘째치고 진행이나 완성도 안된게임들이 올라갔다가, 현재 대부분 마켓에서 삭제되어있는걸 보면..)


    하지만 아직 서비스 시작한지 1년도정도밖에 안되었고 여전히 그 잠재력이 터질 가능성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알려지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텐데..

    운영진분들도 생각이 많으신것같고, 그 홍보수단중에 하나가 트레이시아 스토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과정이 험난했던만큼 좋은결실 거두셨으면 합니다

    운영진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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