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면서

by 서륜 posted Apr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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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끝을 봐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저는 그동안 네코에서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떠나기를 결심하면서 가장 미안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클릭스님이었지요. 저를 믿고 의지해주셨습니다.
또한 함께 했던 두부스님과 데크스님께도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설득까지 하면서도 제가 먼저 이렇게 떠나게 되어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두분은 저와 가장 오랜시간 함께했던 분들이시기에, 떠나는 저의 마음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부초스님,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봉래스님과 마니스님이 계시던 시대에 있지 않아 그분들의 뜻을 알 수는 없었고
그저 마니스님이 올려주셨던 공지들을 보면서 제가 착각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요...
저의 한계를 느꼈기에 저는 이곳을 떠나 잠시 제작에만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생각입니다.

레스님,천하태평님,리루님,에이렌님,소년영남님,뙇님,천둥번들님,지루님,물판님,슈팅스타님
치즈찐빵님,이브님,Hey님,호꺼님,Activity님,neopop님,은하수님,조맹독충님,호머심슨님,진솔새옷님
퍼즈리님,레이븐님,굴너구리님,별광님,Omegaroid님,제스터님,하얀악어님,카스라이트님,치와도라님
그외에 저와 함께했던 수많은 유저분들
저를 신뢰하고 존중해주셨던 모든 분들.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럼 중생 서륜 물러납니다.

(제가 했던 약속만큼은 지키겠습니다. 매월 한번씩 월간서륜만큼은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