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33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선택과 남의 선택 모두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대학을 안나오면 분명히 사회를 살면서 굉장히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일단 기본 전제는


 


어떤 분야에서 정말 전문가가 되어 명문대졸자를 능가하는 연봉과 실력을 인정받으려면.


 


그 사람은 그 명문대 졸업자가 대학생활하는 시간동안 그 대학생이 쏟는 노력 이상의 엄청난 노력을 해야됩니다.


 


만약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사회는 고학력자를 쳐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만큼 더 배움에 투자를 한 사람이니까 인정을 해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입니까.


 


대학은 기본옵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들은 학력보단 능력을 많이 따지게 되었고, 그렇기때문에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도 학벌만 가지고 어떻게 해보겠다는 마음을 품기가 어려워졌기때문에 상당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럼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죠.


 


대학을 안나온 노력하는 사람과


대학을 나온 노력하는 사람.


 


제가 회사 오너이면 당연히 대학을 나온 노력하는 사람을 뽑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ㅡ.ㅡ;;


 


자 그렇다면 어떤 한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굳이 대학공부를 하는 시간을 허비할 시간에 자기자신이 필요한 배움을 해 나가면 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면 그 사람을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자격지심 같은게 또 있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까 자긴 대학 안나왔고 사람들은 대학 나왔으니까..


그런와중에 이런 발언이 나오곤 하죠.


 


대학 뭐하러 가냐 난 대학 나온거 안쳐준다. 뭐하러 시간 허비하고 돈날리냐. 등등..ㅡ.ㅡ;;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이 생각이 바뀐것이..


 


몇년전에 잠시 세상의 모든 것을 등지고 공부에 전념하여 대학을 가보겠다고 마음먹고 공부를 몇개월동안 해본후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ㅡ.ㅡ;;


 


공부 잘하는것도 능력이라는거..ㅡ.ㅡ;


 


곰곰히 따져보면.


 


공부를 해서 자기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거 잘해봐야 나중에 별로 써먹지도 못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런 불필요한것 같은 것을.


자기의 더 큰 이상과 꿈을 위해서 재미없음을 감수하고 몰두해서 열심히 하는정도의 사람들이라면


다른 무얼 해도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한 사람들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본인이 대학에 별로 생각없어서 안가고 자기수련에 열심히 하겠다는 것은 좋으나.


그렇다고 대학을 가는 많은 사람들을 무슨 우민처럼 몰면 안된다는겁니다.


 


솔직히 그 사람들 이상으로 자신은 노력했다 라고 자신할만큼 노력을 했고 그래서 실력으로 승부해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해도.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열심히 사는 사람을 알아보기때문에 남들에게 함부로 뭐라 못하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바가 바로 그 부분일겁니다.


 


그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할 정도의 의지를 가진 사람들을 무슨 자기의지가 없어서 질질 끌려다니는 어리석은 사람들 같이 말하는 부분들이죠..ㅡ.ㅡ;


 


그리고 사실 이 세상의 기준에서 볼 때 성공한 사람 비율은 고학력자가 많다는 사실...ㅡ.ㅡ;


쉽게 말하면 고학력자의 성공은 빈번한 것이고.


뭐 중졸 초졸자가 성공하는 것은 워낙 흔한일이 아니라서 언론이나 방송매체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꼭 학력이 높지 않은사람들이 더 많이 성공하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


사실 티브이 같은데서 서울대 수석졸업한 사람이 판사가 되고 검사가 된거 같은걸 성공시대 라고 방송하면 아무도 안보니까.ㅡ.ㅡ;


초졸자지만 열심히 해서 판사가된 김모씨 이런것만 나오는 겁니다..


 


 


The_band 님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을 해드린다면.


그렇게 하기싫은 공부를 열심히 까지 할정도의 정신력을 가진 사람들을 능가하려면.


정말 미친놈처럼 열심히 살아야 됩니다.ㅡ.ㅡ;;


 


그렇게 살 자신 없다면.


 


공부하세요.


 

?

  1.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2.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3. 포켓몬:진화의 시작 기획공개

  4. 왕의 귀환

  5. 혹시 구스타브가 만든 게임처럼...

  6. 뉴사! 머리'카락' 짤랐음.. 이제 머리빨 ㅂㅂ

  7. ●창도 피파리그 상위3개팀 능력치(천무화, 사신지정권, 겡미스타)

  8. 안되는 일이란건 알지만 꼭 해보는것

  9. 해리포터와 비밀의 새탁소

  10. 사진이 아니라 그림입니다

  11. 업그레이드

  12. 병걸린강아지.

  13.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14. 훈훈한 초딩들의 모습

  15. pa스쿨버스wer !!

  16. 선거철 진화론.JPG

  17. 단군신화

  18. 적절한 게임 현지화

  19. 대학은 꼭 가야 하는가?

  20. 경술국치네요 ㅋㅋ 합방되도 아방스 같은 다죽어가는 사이트랑 합병되다니ㅋㅋㅋㅋㅋㅋ

  21. 트레이시아 스토리 관련하여 소식을 올립니다.

  22. 게임의 힘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