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감동이라는 게 사람마다 느끼는 게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분류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눈물짜는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헛웃음밖에 안나오는 오글거리는 이야기일수도 있으니까요. 애초에 그 자체로 장르라기보단 장르뒤에 붙여볼법한 애드온같은 느낌이기도 하구요.
감성게임으로 분류되는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특수한 '몰입력'이 차이점이라 볼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제시를 통해 특정 '감정'인 공포,슬픔,행복감 등에 전달하는것이 아닌, 자신이 자신의 삶,혹은 삶을통해 얻은 경험을 대입시켜 공감케하는 여백이 많은게임이 감성게임이 아닐까싶어요.
누군가에게는 눈물짜는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헛웃음밖에 안나오는 오글거리는 이야기일수도 있으니까요.
애초에 그 자체로 장르라기보단 장르뒤에 붙여볼법한 애드온같은 느낌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