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6 추천 수 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인에게 더러워진 월드컵 축구사"  
일본 만화 '혐한류',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1위 기록




[조선일보 송혜진 기자]

안중근 의사를 ‘어리석은 테러리스트’라고 묘사하는 등 한일역사를 왜곡한 일본만화, ‘혐한류(マンガ嫌韓流)’가 일본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정보포털 재팬엔조이(www.japanenjoy.com)에 따르면 만화 ‘혐한류’는 일본 최대 온라인서점 ‘아마존재팬’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자리뷰 코너에도 이 책의 내용을 지지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제목부터 ‘한류를 혐오한다(嫌韓)’는 뜻인 만화 ‘혐한류’는 ‘일본이 한국에게 역사적으로 많은 잘못을 해왔다’고 알고 있던 한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극동아시아조사회’라는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한국의 ‘추악한’ 역사를 알게 된다는 줄거리로 이뤄져 있다.

한국이 일방적으로 ‘이승만 라인’을 그어 독도를 빼앗고, 1965년 한일어업협정 체결 때까지 3000명의 일본 선원을 억류해 교섭카드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그 예다.

안중근 의사를 ‘어리석은 테러리스트’로 묘사하기도 했다. 유일하게 한국을 이해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것은 한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었다는 주장이다.

목차 제목도 선정적이다. ‘제1장, 한국인에게 더러워진 월드컵 축구의 역사’, ‘제4장 일본 문화를 훔치는 한국’, ‘제6장 자칭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라는 한글의 역사와 비밀’ 등, 각 장의 제목만 봐도 왜곡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만화 ‘혐한류’는 일본인의 필독서, 일본인이라면 반드시 구입해야 하고 교과서로 채택했으면 한다”(아이디 papuakun), “매스컴 주도로 한류에 놀아나고 진정한 ‘일한’ 우호를 몰랐던 한류팬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아이디 도쿠가와 이에아스) 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재팬엔조이 최영욱 대표는 “대단히 과격하고 극우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본에서도 계속 출판이 미뤄지다가 지난 7월 출간된 만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미우리와 아사히 등 일본의 주요 일간지는 과격하고 편파적인 만화의 내용을 문제 삼아 광고 게재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진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enavel.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다음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럽군요 ㄱ-.. 다 좋은데 그냥 책으로 내주지 않으련(..) 왜 하필 " 만화책 " 이냐구(..)

일본이란 나라에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만화인데 그저마저 없어지면 나는 저나라를 정말 싫어할수밖에 없는데(..)

진로를 만화로 정한만큼 저걸 그린 사람이 정말 짜증나네요. 만화의 품격을 정말 재대로 깎내요. 하하..
자신이 그리는 만화가 어떠한 영향을 줄지, 어떻게 느낄지를 생각해야는데.. 보는 사람 모두가 재밌다고 느낄수 있는 그런 만화는 그리지 못할망정.. 만화로 자기합리화를 생각하는 그 썩은 정신에 정말 속이 메스껍군요(..)

일본 젊은이들 대다수가 저렇게 자신의 나라가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해할일은 영원히 없지 않을까 싶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9908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11999 1
23383 제 음악을 무료로 배포하고자 합니다. [게임음악/BGM] 세상을뒤바꿀음악 2020.12.30 249 0
23382 코로나 확진자 ㅠㅠ,, 미미마우스 2020.12.29 229 0
23381 크리스마스도 끝났어요 ㅠ 미미마우스 2020.12.28 208 0
23380 오늘 크리스마스네요 ~ 미미마우스 2020.12.24 176 0
23379 카톡 이모티콘 미미마우스 2020.12.23 183 0
23378 추억 file 윤수 2020.12.23 196 0
23377 4년만에 자작겜 근황입니다 ㄷㄷ. file 빅베어 2020.12.20 621 1
23376 과거와 현재. 1 land_tnt 2020.12.07 236 0
23375 코로나가 가면 갈수록 기승이네요 1 필마온 2020.11.23 260 0
23374 경기게임아카데미 온라인 세미나 진행!! - 현지화편 file 웨이워드 2020.10.26 213 0
23373 알만툴95로 게임만드는중 1 land_tnt 2020.10.11 299 0
23372 슈퍼 쯔꾸르 메이커 제작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신수현 2020.10.11 307 0
23371 쯔꾸르게임 젖소이야기 링크좀보내주세요.. 6 백지씨 2020.10.07 3097 0
23370 귀찮은 용사 현황 Tokki 2020.09.02 323 0
23369 RPG 게임 현황 Tokki 2020.08.23 535 0
23368 천무님... 기억하십니까... 2 file 승지니 2020.08.16 817 0
23367 RPG 게임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Tokki 2020.08.16 326 0
23366 알만툴 톡방 개설했습니다. 조민서 2020.07.11 353 0
23365 제작 예정게임 공포게임 시리즈물 학교괴담(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통로) 스토리,등장인물등 소개 1 조민서 2020.07.03 823 0
23364 네코플레이어 이제 운영 안하나요? 1 헤븐 2020.06.26 1317 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