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쓰면서 하기도 하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바로 사전지식입니다.
무언가 스기 위해서는 그 대상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건 제가 강조하고 않아도 모두 공감하실겁니다.
사실 이 사전지식을 쌓는 작업은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천재해커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기 위해 A4 30~40장에 달하는 해킹의 기본을 몇번씩 읽을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몇페이지 쓰다 포기했지만요. 아무래도 전문적인 것을 소재로 하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했거든요.
최근 쓰고 있는 소설 흐르는 언어의 바다라는 소설도 매우 어려운 소설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스포일질하자면 문학쪽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들어갈 예정이거든요.
이미 이상에 관한 내용도 나왔습니다만 그 몇줄을 쓰기 위해 1시간 넘게 이상에 관한 글과 평가, 일화를 찾고 알아갔습니다.
다다이즘, 초현실주의부터 파생되는 운동들도 이해하려고 노력했구요.
물론 그래도 부족하단 느낌이었습니다.
몇 줄 쓰는데 말이죠.
또한 글을 쓰는 도중 내내 끊임없이 인터넷에서 어휘사전과 백과사전을 확인합니다.
왜냐하면 어휘력이 많이 딸리기 때문이죠.
이 경우에 이 어휘를 쓰고 싶은데 내 기억이 맞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면 바로 사전을 뒤집니다.
여러분은 어떻십니까?
저보다 더 이리저리 알아보는 편인가요,
아니면 쉽게쉽게 써내려가시나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