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48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의 창도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창도는 엔터테이너 쪽으로 발전한 커뮤니티로서 요즘 시대에는 보기 드물정도로 보기 드문자들이 모여[쿨럭]


자신들이 직접 예의를 상당히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고 심지어 몇몇곳에서는 운영자가 부재중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끼리 잘살고 있는 현상이 돋보인다.


아.


여기서 말그대로 유령인구는 제외하고 싶다. 내가 말하는 것은 상주인구이다.


창도는 목적의식이 뚜렸한 자들이 모여 주로 토론도 하고 취미를 공유하며 의식적으로 발전을 도모하는 곳이다. 그러나 요즘들어서는 그것에 있어서도 몇몇 문제가 조금 느껴진다.


무엇보다,


모름지기 아마추어이기에 나는 모르는게 당연하다.


그러므로 모르는건  일단 물어본다?


일단 이것부터.


 


물론 아마추어라 모를 수가 있다. 아니, 아마추어라는 타이틀이 미숙하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으니 당연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단순한 문제를 물어보고 원하는 답이 안나온다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


쉽게말해, 혼자서 생각하면 나올 문제를 꼭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는 그런 문제들에 관하여.


이래선 안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지금 창의력을 말하고자 한다기보단. 기본적인것을 알고 생각해도 모르는점을 토론하는 것과.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 지도' 정확하게 모른체 질문하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두번째로. 개인적으로 창조도시에는 어느정도의 지식을 쌓고 그것은 토론하길 즐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 토론하기 이전에, 그것이 정확하고 얼마나 객관적이며 주관이 적당히 발현되어 있는지를 살펴주시길.


토론이라 함은 자신이 객관성을 띈 자료를 올린뒤에, 그것을 토대로 주관적인 의견을 구성하여 상대방과 자신의 관점의 '공유'를 위해 하는 것이다.


자신과 다른 관점을 '주장'하기 위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엄연한 '발언'이다.


공유라는 것을 토대로 의견이 수렴이 되고, 그 의견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더 늘릴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본다.


조금더 효율성을 생각해보자는 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창조도시는 칭찬과 비판, 당근과 채찍이 상당히 잘 발달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착각하여, 인정해주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그런 사태가 빚어지는 것을 자주 본다.


인정이라 함은.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잘했군요(등등)을 말하는 것이다.


칭찬도 중요하고 비판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장점과 단점을 부각하여 말하는 것이지,


 


잘했네?하지만 이건 이점이 안좋다. 끝!


이런식으로 하면 상대에게 과연 조언인가? 짐을 실어날른 당나귀에게 당근만 코앞에서 흔


들며 발로차 굴러떨어뜨려버리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단. 이것은 모두에게 국한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단지 자주 거론되는 상황 같은 것들을 예기하는 것이기에,


단지 읽고 한번이라도 생각해준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 같다.


결론은 창조도시엔 장점이 상당히 많은 알흠다운 커뮤니티이다.


그러나 그것의 장점을 살리지 않는다면 결국 장점이 단점으로 변해버릴 것이다.

?

  1.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Date2016.10.24 By인디사이드운영자 Views9917 Votes0
    read more
  2.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Date2015.02.16 By천무 Views12006 Votes1
    read more
  3. RPG제작툴 강의&요즘 게임은&문학동 이벤트

    Date2006.02.02 By카스-오로치 Views915 Votes0
    Read More
  4. 김완섭 같은 사람들을 보면 궁금한것.,..

    Date2006.02.08 By[안타까운현실] Views661 Votes0
    Read More
  5. 게임에서 픽션과 논픽션, 당신의 선택은?

    Date2006.02.15 By네코군 Views505 Votes0
    Read More
  6. 국산 패키지게임

    Date2006.02.17 ByFim Views654 Votes2
    Read More
  7. 파일이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Date2006.02.18 By요즘들어 Views487 Votes1
    Read More
  8. 용자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잘못된 생각

    Date2006.02.19 By크레시스 Views876 Votes3
    Read More
  9. 윤도현밴드의 애국가 2006년월드컵 응원가사용

    Date2006.02.24 ByDoraemon Views743 Votes0
    Read More
  10. E스포츠 프로게이머 희롱 사건!! KBS에 올리고 싶다..!!

    Date2006.02.27 ByMiNi'M' Views835 Votes3
    Read More
  11. 윤도현밴드의 애국가 2006년월드컵 응원가사용

    Date2006.02.28 By삽살개 Views648 Votes0
    Read More
  12. 윤도현밴드의 애국가 2006년월드컵 응원가사용

    Date2006.02.28 By삽살개 Views510 Votes0
    Read More
  13. 기자가 그리도 대단한가.

    Date2006.03.04 By협객 Views596 Votes2
    Read More
  14. RPG만들기의 잊혀져 버린 멋

    Date2006.03.07 By로이초호기 Views2167 Votes4
    Read More
  15. 게임에서의 언어

    Date2006.03.08 ByGame/over Views566 Votes1
    Read More
  16. 게임동은 배려가 없는 커뮤니티다.

    Date2006.03.17 By『덩키동크』 Views610 Votes2
    Read More
  17. 우리가 정말 일본의 백제의 후손이라 생각한다면

    Date2006.03.20 By우주연방 Views714 Votes0
    Read More
  18. 창조도시가 쇠퇴의 길을 겪고있다?

    Date2006.03.21 Byflower Views905 Votes1
    Read More
  19. 창조도시를 보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

    Date2006.03.22 By초요 Views748 Votes4
    Read More
  20. 초딩들에 관한 또 다른 관점

    Date2006.03.24 By아트매니아 Views675 Votes3
    Read More
  21. 스크린쿼터 축소, 빗나가버린 언론플레이.

    Date2006.03.25 By로이초호기 Views584 Votes3
    Read More
  22. 라엘리안!

    Date2006.04.02 By초인류국가 Views841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