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81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PK포팅을 노리고 저랑 위드님 이렇게 둘이서 비밀아이님 단톡방 무단점거하고 게임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데요.

 

광고수익은 인디 20퍼, 저랑 위드님 40퍼씩 가지기로 했는데 저는 게임 구현, 위드님은 게임 기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작업량은 어쩐지 제가 더 많은게 불만이라서 보통사람의 4배이상의 창의력이 필요한 설정을 위드님에게 요청했는데 하루종일 프로젝트 붙잡고 있는 저랑 달리 뭔가 대충대충 설정하는 느낌이에요...

 

현실시간 1초가 게임시간 1분이고 병렬처리 커먼이벤트로 계속 시간이 바뀌는데 모든 NPC가 게임 시간에 따라 다른곳에 등장해서 다른 작업을 합니다.(매년 같은달 같은날 같은시간이 돼면 작년이랑 똑같은 짓을 한다는게 함정)

 

이 설정을 위드님 혼자 다맡고 있는데 설정이 완성이 안됐다며 며칠째 저한테 한개도 안알려줘서 일을 하고 있는지 의심이 가요.

일정 지분을 넘겨받고 제가 몇개만 떼오면 같은양도 제가 위드님보다 더 빨리 만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그런데 저도 위드님도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VXA인만큼 스크립트 충돌을 막기위해 기본 전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데 배틀에서 사용할 몬스터,적 이미지를 그려줄 사람이 없는거에요.

 

일반몹은 기본 이미지 우려먹으면 상관없는데 특수몹이 문제입니다. 왕도에서 주최하는 무술대회가 32강->16강->8강->4강->결승 순으로 진행되는데 각각 다른 이름을 가진 31명의 참가자(플레이어 제외)의 이미지가 필요해졌어요.

 

위드님은 돈쓸생각이 없고 제가 사비를 들이든 제 지분을 나누든 해야하는데 무료나 매우 싼값에 여러장의 배틀칩을 그려줄 사람 없을까요?

 

담뱃값만 줘도 뭐든 다해줄것같은 디시인 사이드 대출갤러리 사람들은 졸라맨 그려줌;;;

?
  • profile
    천무 2017.06.13 18:47
    역할을 정확히 지분별로 나눌생각이시면 조속히 팀을 파 하는게 현명합니다.
    (실제 그런 분할율과 역할분배율이 똑같기가 힘듭니다)

    누가 더 많이하고 누가 더 적게하고가 형평성문제도 있으니 민감하긴 하나.
    프로젝트완성을위해서는 각자가 자기역할을 찾아서 도와야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위드님이 있어야한다면 그냥 심심치님이 나머지를 채우고 끌고가시거나.
    아니라면 파 하는게 현명한겁니다.

    욕심이 개입되면 팀은 와해됩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를 구하려면 아마 그분도 공평하게 줘야할겁니다.

    모든 결정은 매니져가 잘 판단해야합니다.
    사람이 많다고 좋은게임이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아무리 좋은게임도 완성이 못되면 의미없는 것이니.

    프로젝트완성을위해서 필요한 역할과 분배를 명확히 하고 누군가 끌고중심을 잡아야됩니다.
  • profile
    gcyong 2017.08.19 02:39
    천무님 댓글에 조금 덧대자면, 사실 기획이라는 사람이 해야 할 가장 크고 어려운 업무가 역할분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문 게임 업체에서야 개발, 일러스트, 음악 등등 부서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사소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잘 나누는 편인데(개발자에게 작곡을 시킬 순 없죠.), 인디게임에서는 이 부분이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실제로 작곡을 겸하는 팀도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가장 중요한건 로드맵을 잘 짜야 합니다. 역할을 분배하기 위해선 어떤 역할이 있는지 파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조금 깊게 들어가면 소프트웨어의 개발 단계와 생명 주기를 알고계시면 좋습니다. 이 내용은 컴퓨터공학에서 배우는 소프트웨어 공학(Software Engineering)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게임도 사실 소프트웨어에 일종이니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 차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글쓰신 분께서 속한 팀이 어느정도 게임을 기획하시고 시작했는지 몰라 말씀이 조심스럽습니다만, 현재 겪고계신 어려움을 비추어 보았을 때 기획단계에서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지 파악하지 못했을 확률이 큽니다. 지금이라도 잘 파악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돗돗 2017.06.13 21:26
    기획은 겸업이지 전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
    글쓰니 2017.06.18 21:30
    일 열심히 안하면 그냥 자르시고 새로 구하세여
    기획이야 널린거니...
    그런데 윗분 말처럼 뭐 기확이 주업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기획할수있는거라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9907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11999 1
23360 우리가 지킬땅은 독도뿐이 아니다! 럭키미라클 2005.08.09 616 1
23359 현대 우리말에 대해 한마디 [진진] 2005.08.11 743 2
23358 우리나라의 인재대우에 관한 생각 우주연방 2005.08.11 507 1
23357 일본이들은 조낸 훌륭하다. 다르칸 2005.08.14 900 1
23356 대만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안되는가? 아슈크 2005.08.15 675 1
23355 광복절날 기모노 코스프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exa 2005.08.16 768 0
23354 일본을 한번보자..어떤가? MiNi'M' 2005.08.17 591 0
23353 중국이 우리의 진정한 적이다 우주연방 2005.08.17 550 1
23352 창도 - 너무 복잡해졌다!! 1 마법수련생 2005.08.18 609 0
23351 내가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을 2학년에서 끊은이유 coKePlay 2005.08.18 617 0
23350 비 효리라는 과일발견!처음으로 시식해 파문! 윌슨 2005.08.19 2859 0
23349 게임제작툴 비법공유 게시판 획득 경험치 증가가 필요하다 CC 2005.08.19 599 2
23348 인터넷상에서 말을 흐리는 현상 윌슨 2005.08.19 632 2
23347 감정만 앞선 애국행동... 로이트홀트 2005.08.20 615 2
23346 비 효리라는 과일발견!처음으로 시식해 파문! 알파a 2005.08.21 684 0
23345 나는 영어 잘해!? JunkStory 2005.08.23 751 2
23344 본프레레 사퇴 질울룰 2005.08.24 612 0
23343 강철의 연금술사 마지막화끝나다 너무슬퍼 ㅠ_ㅠ 1 coKePlay 2005.08.26 1036 0
23342 시민발언장 Clamp-X 2005.08.27 548 0
23341 음식마다 값이 다른이유 1 coKePlay 2005.08.27 591 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76 Next
/ 1176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