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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PDA, PS, 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캠핑카, 해외여행, 홈시어터, 그외 참 많은것들이... 저는 그런것을 저 후진국의 가난한 사람들이나 소수의 빈민층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것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커보니깐 그게 아니더군요.
며칠 전 이었던가? 학원에서 '붉은돼지'로 통하는 한 영어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 이러시더군요. "대한민국에서 30명중에 10명정도만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간다. 나머지는 고등학교 끝나고 취업하거나 지방대로 진학하거나 폐인이라 불리는 사람이 된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시겠지요. 하지만, 상관있습니다. 뉴스에서 해외로 신혼여행가는 XX씨부부, 여름에 CC펜션으로 피서가는 VV씨와 DD씨 커플 등은 모두 그 10명안에 드는 존재, 그중에서도 몇명에 속하는 '좋은 대학' 출신들입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토익점수를 받아서 좋은 직장에 좋은 성적으로 입사한 경우이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30명중에서 10명, 그중에서도 소수 3~5명 안에 드는 몇몇의 사람들의 생활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리는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대다수는 지방대나 이름없는 대학 출신 부모밑에서 자라서 역시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간신이 서울안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이름없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간신히 밥 안 굶고 최소한의 문화생활이나 하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키워드
-상당히 발달한 현대사회지만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언론이나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그 소수의 생활이 마치 국민들, 나아가서 지구인 대부분의 생활이라 외곡되고 있다.

사실 이런것을 다루려면 자본주의원칙이니 경쟁의논리니 하는것이 거론되여야겠지만 묘하게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바람에 실제 토론은 여러분의 손에 맡기겠습니다.(이런 무책임한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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