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무상한 것이. 십수년전에는 산에서 축지법을 쓰시며 온 산을 예초기(풀베는기계)를 매고 날아다니시던 분들이. 어느새 본인들 무덤 하나씩 자리잡으시어 무덤수는 늘었는데. 시골출신이 점점 없어지다보니 낫질한번 해본적 없는 젊은이들만 늘어나고... 결론적으로 예초기 맬 사람이 없어서 예초기 매고 종일 일을 했더니 아직도 팔이 아프네요. 저는 반도시 반시골 출신이라서 잘은 못해도 낫질좀 할줄 압니다.
그냥 말벌집 건드려 뒈질것이지 왜 살아 돌아왔소 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