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2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한때 판타지 소설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한 200~300여권의 판타지 소설을 읽었었죠.




판타지 소설들을 읽던 중, 재미있는 시리즈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모 작가"의 "모모 소설" 이었죠.(죄송하지만 소설제목은 밝힐 수 없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거칠지 않고, 상상력도 풍부해 저는 나날이 그 소설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죠.


마법사와 마법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에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을 읽지 않고 있답니다.
(몇 편 끄적여 보기는 했지만.)


물론 이 부분까지 읽으신 분들은

'마법이야 소설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대인" 마법입니다.

저는 처음에, 대인 마법에 다른 소설에서는 광범위 마법으로 불리는 마법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소인" 마법을 발견했습니다......


소인 마법에는.....


다른 소설의 대인 마법들(파이어 볼이라던지, 매직 애로우라던지 하는)이 역시 대거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바로  그 소설을 읽는 것을 그만뒀습니다.

환멸이 느껴져서요.





아무리 판타지 소설이라도...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어휘의 쓰임새는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참고로 퓨전 판타지 소설이므로 전에 나온 다른 판타지 소설들의 영향을 받았겠고,
그곳에서 '대인 마법'이란 것을 보았겠죠...

그것을 착각하다니...



최소한

그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작가를 해먹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우리도 비슷한 실수를 하겠지만,

이처럼 치명적이고 간단한 곳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1.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Date2016.10.24 By인디사이드운영자 Views9908 Votes0
    read more
  2.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Date2015.02.16 By천무 Views11999 Votes1
    read more
  3. 보신탕 먹지 맙시다.

    Date2005.06.02 By포이즌 Views828 Votes0
    Read More
  4. 게임 판타지의 약점을 잡아라!

    Date2005.06.02 By케이시온 Views663 Votes0
    Read More
  5. 날강도디느님께.

    Date2005.06.01 By날강도디느 Views729 Votes1
    Read More
  6. '없다'라는 개념은 모순일까요?

    Date2005.06.01 Bymisfect Views664 Votes0
    Read More
  7. 신. 과연 존재하는가?

    Date2005.06.01 By레드샤크 Views687 Votes0
    Read More
  8. 꿈 그것은 무엇인가..

    Date2005.05.31 By샤리야옹 Views521 Votes0
    Read More
  9. 판타지소설은 꼭 나쁜것이다?

    Date2005.05.31 By「sizz」Flair Views758 Votes1
    Read More
  10. 국가같은 인간통제기구가 모두 사라지면 어떨까??

    Date2005.05.31 By우주연방 Views624 Votes0
    Read More
  11. 소설에서 이모티콘? =_=

    Date2005.05.30 By영원전설 Views703 Votes0
    Read More
  12. 왜 살아야 하는가?

    Date2005.05.30 By우주연방 Views651 Votes0
    Read More
  13. 소설 작가들과 그 자질에 대해

    Date2005.05.30 By적랑 Views724 Votes1
    Read More
  14. 배금주의의 찬양

    Date2005.05.29 By웅담(熊膽) Views631 Votes0
    Read More
  15. 라면에 대해서...

    Date2005.05.29 ByMonami。 Views770 Votes0
    Read More
  16. 창도의 정체성은?

    Date2005.05.29 By우주연방 Views665 Votes0
    Read More
  17. 두발'자유'화&두발'자율'화[토론]

    Date2005.05.29 ByMonami。 Views739 Votes0
    Read More
  18. 일제문화 무조건 차단해야 하는가?

    Date2005.05.29 ByRM닉네임 Views695 Votes1
    Read More
  19. 사람과사람을 비교하는것

    Date2005.05.28 By히소카♣ Views835 Votes1
    Read More
  20. 두발자유화? 응? 얼씨구~

    Date2005.05.28 By세상을바꾸는방법 Views989 Votes0
    Read More
  21. 내 머리!! 내 머리내놔!! 두발자유~ Free 헤어스탈!!!

    Date2005.05.28 ByHitMan Views856 Votes0
    Read More
  22. (펌)우리나라 여자들은 매우 행복하다

    Date2005.05.28 By포프리 Views943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68 1169 1170 1171 1172 1173 1174 1175 1176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