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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옥냥이입니다

유투브 시청자로부터 제보가 들어와서 그냥 간단하게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10일자 아프리카 방송 3시간 40분부터 제 얘기를 전부 왜곡하고 계시네요


(링크 :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Type=read_ucc_bbs&szBjId=acocneko&nStationNo=16294973&nBbsNo=18045125&nTitleNo=35365408&nRowNum=15&szSkin=&nPageNo=1)

 

천무님과 저한테 말씀하신 글들 현재 쪽지로 전부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 방송들 또한 증거로 남기기위해 3시간 40분 이후 모두 파일로 저장한 상태입니다

 

또한 운영자님께서는 무단으로 삭제하신 저와의 댓글들을 모두 복구해주시기 바랍니다

 

p.s.

1. 북극토끼님이 게임을 지우신 이유는 제가 말씀드려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지우신겁니다.
2. 저는 창조도시와 네코데브가 합병한것 가지고 불만을 품은 적이 절대 없고 천무님과 제가 토론할때 그런 말은 일절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추측하고 말씀하셔서 뒷담으로 이렇게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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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6.04.11 16:53

    무단으로 삭제한 댓글은 잘 모르겠군요. 저희는 지우지 않습니다.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누락된 부분에 있어서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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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냥이 2016.04.11 17:00
    안녕하세요 사신지님
    http://indiside.com/notice/1328538 해당 게시글에 저랑 천무님이 말한 댓글들을 삭제하셨으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송에서 저를 반창도연합인냥 몰아가시고,
    제가 한 얘기들을 전부 왜곡해서 나쁜 사람으로 말씀하시는 것 또한 '문제가 없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 ?
    ㅌㄹlove 2016.04.11 17:03

    제가 다시 들어보아도 딱히 나쁜사람으로 몰아간 부분은 없네요. 왜곡도 없습니다. 트위터에서 말씀하시는 분들이나 천무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나 서로 다른 이견이고 그에 따른 비판과 반론일 뿐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요 문제가 없습니다.

  • ?
    옥냥이 2016.04.11 17:07

    1. 저는 반창도연합이 아니고 저 방송에선 제가 네코데브와 창조도시가 합쳐진걸 가지고 억한심정을 가지고 말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 북극토끼님은 자신의 의지로 게임을 지우신것이지 제가 뭐라고 나서서 지우신게 아닙니다

    이 두가지가 확실한 팩트이고 천무님이 있지도 않은 사실을 저렇게 말씀하시고 계신데
    이 두개가 사실이 아니니 정정해달라라고 한거뿐인데 (사과는 바라지도않았습니다) 이게 문제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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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6.04.11 17:10
    1. 그럼 그런가 봅니다.
    2. 그렇군요.

    네 잘 알았습니다.
  • ?
    옥냥이 2016.04.11 17:15

    사신지님의 태도를 보니 저도 이제 이 사이트랑은 일절 얽히거나 접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세요

     

    p.s. 더불어 이 글 또한 pdf 파일로 저장했으니 맘대로 삭제하는 일도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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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6.04.11 17:18
  • ?
    ㅌㄹlove 2016.04.11 17:58

    일단 그 댓글 부분은 제가 찾아서 복원 해드렸습니다. 아마 이전에 계셨던 운영자님들중 한분이 임의로 삭제를 하셨나봅니다. (지금 천무님 답변을 보니 천무님이 하신듯 하군요) 그 외 답변은 상기된 부분과 같습니다.

  • ?
    ㅌㄹlove 2016.04.11 18:01
    덧붙여 심사위원에 관하여 옥냥이님께서 비판을 해주셨습니다만, 제 견해로는.. 저희 심사단 여러분 모두 게임을 충분히 심사할 역량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희도 권위있는 평론가를 모셔오고 싶긴 합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이 점 착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ㅌㄹlove 2016.04.11 16:54

    그리고 방송에 대한 답변은 '문제가 없다' 라는것이 저희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원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정,사과등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하지 않겠다는것이 분명한 저희 입장입니다.

  • profile
    천무 2016.04.11 17:59
    글을 무단으로 삭제한건 아니고. 상호간에 별로 좋을게없다고 판단해서 지우고나서 쪽지드렸고 쪽지보신후에 별말이 없으셔서 큰문제가 없을걸로 생각했습니다.

    방송내용에 관해서는.
    우선 반창도연합 아니라고 하시면 이제부터 오해안하겠습니다.
    오히려 반창도연합아니시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우수게임건도 옥냥이님과 관계없다고 하시면 그렇게 알겠습니다.

    아래는 당시 댓글들 입니다.
    ===============================

    1. 옥냥이님 댓글.
    안녕하세요 천무님!
    유투브로 간간히 게임실황을 하고 있는 옥냥이라고 합니다
    게임의 심사의원을 뽑는 것에 대해 의문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애초에 첫번째 대회를 할때도 다수의 사람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대회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있는 사람들(EX. 김성회 개발자님)을 모시고 심사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심사의원을 뽑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네요

    위에 글을 보면 적합성과 객관성을 갖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자격 요건을 달아주셨습니다
    - 게임제작을 하지않는 순수한 플레이어를 찾습니다.(그동안 작품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인분)
    - 연령은 아래 연령별 모집요강에 따릅니다.

    이 요건은 제가 새해마다 새뱃돈을 주는 귀여운 사촌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자격요건입니다
    누군가에게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후원하는건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그 돈이 헛되이 쓰이지 않길 바라는건 마찬가지일거구요
    더군다나 제작자들또한 제 사촌동생에게 평가받고 자신의 게임이 떨어지는 그런 일은 당연히 없어야 하구요

    대회를 여는 취지는 정말 좋습니다 인디게임제작자들에게도 엄청나게 활력소가 되는 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대회를 운영하는 방식은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도 미숙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셔서 게임을 제작하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심사방법을 고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인디사이드 대회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하나 남깁니다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2. 천무의답변

    약간 공지에 착오가 있을 우려가 있긴하네요.
    이 공지는 대회 심사위원을 모집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이트 완성작게임에서 추천6개 받아서 추천작으로 올라간 게임 심사를 하는 인디사이드 게임심사단 모집공고입니다.

    ---

    일단 본문에 제가 잘 보이게 추가해 두었습니다.
    대회 심사위원은 아직 뽑을 시기는 아니라서 대회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선발을 할 예정입니다.



    ============
    3. 옥냥이님 재답변

    네 답글 감사합니다!
    글 보자마자 대회 심사위원인줄 알고 깜짝 놀라 댓글 달았는데 오해한점 사과드립니다

    근데 글을 보니 또 의문점이 하나 생기네요
    글을 보면 완성작게임에서 다수의 사람들(6명)에 추천을 받은 게임을 20명이 심사를 한다고 하셨는데,

    게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있는 분이라면 납득하겠지만
    [게임제작을 하지않는 순수한 플레이어(그동안 작품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인분)]
    이런 분을 20분 모셔다놓고 그 게임을 심사한다는 시스템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을 무작위인 일반인 20명의 표본이 다시 재평가한다는 것인데
    이미 다수의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은 게임을 전문성이 없는 20명이 재평가한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게임전문가 1~2명이 심사를 거쳐서 다시 재평가하는게 훨씬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 영화평점이 대중평점과 평론가 평점이 나뉘어진 것처럼)

    대회 심사위원은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하셨는데
    선발이라 하심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또 선발을 하시겠다는건지 아니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발을 하시겠다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4. 저의재답변.

    근데 게임의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게임을 평가하면 그 게임이 정말 좋은게임인가요?
    사실 이 부분에서부터 저희는 좀 고민이 됩니다.

    추천시스템이 일반인에게 추천받는 경우도 물론 많은데 사실 그냥 아는사람이 눌러주는 추천등 오류가 많아서.
    게임을 한차례 더 걸러줄 필요가 있기떄문에 내부심사단이 필요한 편입니다.

    다만 기존에 10분을 선발했는데 대부분 제작자 출신 또는 현재 제작중인 분들이다보니.
    게임의 본질적 재미외에 평가요소들 (게임을 얼마나 잘 만들었고 좋은기술을 썼느냐)가 오히려 일반적인 유저들이 보는 재밌는 게임을 보는 기준과 상이한점이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다만 제작자의 시각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현재 있는 수 만큼 새로운 평가자를 뽑는 것이고.

    단 저희의 심사시스템이 게임의 모든걸 속속들이 분석하고 평가하는 심사가 아니라.
    그냥 좋다. 안좋다. 두개만 가지고 투표를 하는 형태라서요.
    궁극적으로는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이 더 나은게임을 선발한다는 것에 약간 의문을 가지고 있기에.
    저희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려고 하는겁니다.

    대회 심사의 경우 일반인들에서 선발을 하나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을 모시나 그게 어느정도의 큰 차이가 생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전문지식 있는 분이라고 하면 어느수준의 전문지식이어야만 여러분들이 납득을 하는것인지도 애매하고요.

    옥냥이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게임심사가 어떤건지도 궁금하네요.
    어떤 전문가를 모신다고 하면 아마 누구도 토달지 못할 권위있는 전문가를 모셔야할텐데.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분이 있던가요. 김성회개발자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대회심사의 경우 아직 심사위원을 어떻게 선발할지 고민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보고 적절한 방향성을 잡으려고 합니다.


    =====
    5. 옥냥이님 답변.

    안녕하세요!
    [근데 게임의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게임을 평가하면 그 게임이 정말 좋은게임인가요?]
    첫 문단에서부터 엄청나게 충격을 받네요. 소위 한 인디게임사이트의 운영자님께서 이렇게까지 기준을 잡고계시지 못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게임의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게임을 평가한다는 행동 자체가 의미가 있는거죠
    알기 쉽도록 아까도 영화에 빗대었는데 이번에도 영화에 빗대어 드릴게요
    현재 개봉중인 영화 슈퍼맨vs배트맨은 일반대중들 사이에서 평점이 7.33 입니다
    전문가 평점은 5.95 구요. 제가 도리어 묻겠습니다
    '영화의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영화를 평가하면 이 영화가 좋은 영화인지 나쁜 영화인지 알 수 있나요?'

    아니요? 모든 사람들의 기준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단연코 아니죠!
    하지만 일반 대중들과는 자신들만의 전문지식과 주관으로 판단한것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판단지표로 객관성을 지닐 수 있는겁니다
    한 마디로 위에 말씀드렷듯이 [평가한다는 행동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거죠

    그리고 천무님이 말씀하신걸 정리하자면,
    1. 아는사람이 눌러주는 추천등 오류가 많기 때문에 이걸 걸러줄 20인이 필요하다.
    2. 현재 게임 심사단은 제작자들이 많아서 일반적인 대중들의 시선으로 봐줄 10명이 추가로 필요하다
    3. 결론적으로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이 더 나은게임을 선발한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기에 유저들이 선호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려고 한다.

    예를들어 아는사람이 눌러주는 추천으로 추천수 6에 도달한 게임인데,
    이게 추가로 뽑힌 10분께서 임의로 '이 게임 뭐야 재미없어요!' 라고 말하면 그게 추천받지 못할게임이 되는건가요?
    반대로 그 10분이 '재밌어요!' 이러면 그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인디게임 사이트의 대문에 걸릴만큼 한 순간에 재밌는 게임이 되는건가요?
    그럼 [일반대중들의 시선 = 추가로 뽑는 10분] 그 10분은 우리나라 인디게임 사이트인 창조도시의 [대중들의 대표] 를 떠 맡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막중한 책임을 가지셔야겠네요
    저는 게임실황자지만 제작자가 된다면 이런 모순적인 평가방식에 납득이 안될것 같아요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
    [대회 심사의 경우 일반인들에서 선발을 하나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을 모시나 그게 어느정도의 큰 차이가 생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전문가를 모신다고 하면 아마 누구도 토달지 못할 권위있는 전문가를 모셔야할텐데.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분이 있던가요. 김성회개발자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이 글에서 또 두번째 충격을 받네요.
    아까도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평가한다는 행동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 거라고 구구절절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짧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굳이 누구도 토달지 못할 권위 있는 전문가를 모셔야한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또 영화평론가들을 빗대어 말씀드리면, 씨네21에 박평식 평론가님 같은 분도 있잖아요?
    굳이 엄청나게 권위있는 사람의 평가는 필요없습니다 단지 일반인들과 다른 지식을 가진 전문가 4~5명의 평가가 대중들에게 신뢰성으로 다가가고 의미가 있는거지요.

    천무님은 지금 애들이 소꿉놀이로 만드는 게임대회를 운영하고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후원으로 얻은 돈을 가지고 대회를 운영하고 계신겁니다.
    한 인디사이트의 운영자가 이렇게 확고하고 명확한 기준없이 얼렁뚱땅 운영하고 있으면
    대회는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이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떨어질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인디사이드의 진심어린 발전을 기원합니다.


    ----------------
    6. 저의답변.

    기준없고 얼렁뚱땅이 아니라.
    옥냥이님이 제시한 기준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기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옥냥이님 께서는 전문적인 사람이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신것 같은데요.
    그 전문적인 사람이 한다는 것이 정말 게임을 평가하는데 올바르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묻고싶은것이죠.

    결국 옥냥이님이 말하는 전문가가 권위가 없어도 된다고 하면 그럼 제가 심사단을 뽑아서 그중 적절하게 선발하는 분들이나 무슨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그 권위라는게 모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옥냥이님이 이야기해주시면 저도 그에 상응하는 수렴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옥냥이님의 글은 대뜸.
    심사위원을 일반심사위원 왜뽑나. 전문가가 더 낫지않나.

    이외에 제가 이것에서 얻을 수 있는 어떤 전문적 의견이 있을까요.
    저는 그냥 문제제기도 좋지만 좀더 현실적인 대안도 제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말을 가지고 저를 비난하는 것과 별개로.
    실제로 대회 운영이라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대안이 없는데 현실적인 고민도 안하고 그냥 마음에 안든다 문제있다고 지적만 하셔가지고요.
    고로 운영자가 기준을 못잡는다고 탓하실게 아니라.
    오피니언을 자처하는 옥냥이님 같은분들이 함께 이 고민을 나눠줬으면 합니다.


    ===========
    7. 옥냥이님 답변.

    처음 글에는
    [대회 심사의 경우 일반인들에서 선발을 하나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을 모시나 그게 어느정도의 큰 차이가 생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전문가를 모신다고 하면 아마 누구도 토달지 못할 권위있는 전문가를 모셔야할텐데.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분이 있던가요. 김성회개발자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셨는데 글을 올리시면서 수정을 하신것 같네요
    제가 올린 글은 처음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무님!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네요
    천무님이 이해하기 쉽게 한 문장 한 문장 써드릴게요!
    제가 아까부터 제시한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전 오히려 아까부터 게임지식을 가진 사람들로 평가를 하자고 확고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전문적인 사람이 한다는 것이 정말 게임을 평가하는데 올바르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묻고싶은것이죠]
    이것에 대해서는 당연하죠!
    위에 글을 보시면 [평가한다는 행동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이유에 대해서 아까부터 주구장창 총 10문장이 넘도록 설명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모호하다고 하시면 제 글을 제대로 안 읽어주셨다는 서운함만 남게 되네요

    [결국 옥냥이님이 말하는 전문가가 권위가 없어도 된다고 하면 그럼 제가 심사단을 뽑아서 그중 적절하게 선발하는 분들이나 무슨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 또한 무슨 차이가 있냐고 말씀하시는데, 마찬가지로 전문지식만을 가진 4~5사람들의 평가 자체가 의미가 있는거라는 답변을 이미 달아드렸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제기만 드렸다고 했는데, 현실적인 답변도 마찬가지로 드렸습니다
    제가 너무 글을 어렵게 써서 이해시켜드리지 못했다면 그건 제 잘못이 되겠네요

    [제가 한마디 더 붙이자면. 운영자는 신이 아닙니다. 모두를 만족하지 못할때 보통 적합한 범위를 찾는거지요.
    제가 대한민국 게임에 대해서 기준이 확실한 누구에게도 비난받을 수 없는 수준의 완벽한 사람이면 참 좋겠지만.]
    네 여기서 바른말을 하셨네요 천무님 말씀대로 운영자는 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운영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감이 따르는거구요
    축구선수인 '기성용'씨도 트위터에 열받아서 이런 말을 쓴 적이 있죠 '니네가 뛰던가'

    현재 대회 운영방식은 겉에서 보기엔 천무님은 단지 '운영자'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너무 책임감이 없는 글만 보여주셨습니다. 이런식으로 답변받는 저도 정말로 서운합니다
    저는 천무님을 비난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정말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이트가 발전하고
    더불어 인디게임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쓴거지요

    천무님이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주시고,
    이번에 개최하시는 대회운영 또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수렴하여 잘 치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8. 제답변

    옥냥이님 카카오톡으로 대화 가능하신가요.

    chunmu55 입니다.

    ------

    옥냥이님 쪽지 확인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
    9. 옥냥이님답변

    안녕하세요 천무님!
    쪽지 확인했는데 제가 폴더폰을 쓰고있어서 현재 카톡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의 입장이 뭔지 확인했으니 저도 여기서 마무리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10. 제답변.

    옥냥이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만 서로의 입장이 뭔지 확인하고 끝낼일은 아닐겁니다.

    아시다시피 옥냥이님 말대로 사이트 운영이라는게 그냥 막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옥냥이님의 말을 제가 해석한것을 우선 말씀드리면.

    1. 사이트에서 발전을위해선 

    1.지원자격
    -게임제작을 하지않는 순수한 플레이어를 찾습니다.(그동안 작품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인분)
    -연령은 아래 연령별 모집요강에 따릅니다.

    2.연령별모집요강(총 10명)

    -초등학생부 : 3명
    -중고생부 : 3명
    -20대부 : 3명
    -30대이상 : 1명

    위와같은 지원자격과 요건으로는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일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것에 대해서 답변을 드린것은.
    현재는 저 기준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작자여러분들의 게임을 누군가 평가한다는 자체가 위험한 일이기때문에.
    저희 대회에서도 심사위원 선발할때 정말 고민이 많거든요.

    그래서 사이트에서는 그런 평가자 자격의 심사위원 보다는 투표자 자격의 심사단을 꾸리고 있습니다.

    즉, 옥냥이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저 분들은 어쨌든 심사단이지만 게임을 재단하는 심사를 하는분들이 아닙니다.

    다만 옥냥이님의 지적은
    그렇다면 일반인 추천수 높은걸 그냥 두는것과 무슨차이가 있느냐고 하실겁니다.

    저희는 추천수가 무조건 높은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우선 사실 추천수 높은것중에 정말 이해가 안가는 작품들도 있어요.

    이를테면 그냥 어린유저들이 좋아하는 게임들 있습니다. 대충 아오오니 따라해서 만든것들이라든지.
    아니면 그외에 정말 왜 높은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있죠.

    이렇게 해서 사실 추천 6 넘긴것을 추천자료실로 보내기만하면
    아무 문제없고 옥냥이님 처럼 생각하실 분들도 사실 없고 편한데요.

    문제는 여기서도 그래도 어느정도는 정상적인 범위와 비정상적 범위를 걸러내는 필터가 필요하고.

    또 한가지는 저희가 사이트 정책적으로 추천게임에 가면 지원금을 드리는 이벤트를 하고있는데요.
    적어도 그 지원금을 받는 경우 너무 무조건 추천수만 높아서는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옥냥이님 생각에 일반유저 투표와 저런 자격의 사람들이 투표하는게 무슨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추천을 누르는 보통의 지나가는 유저들과.
    그래도 게임을 해보고 어느정도의 책임을 가지고 임해서 투표하는 분들은 질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저희 심사단의 역할은 그런 역할입니다.

    그래서 저런 기준의 심사단을 모집한것이고.
    저는 이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냥 저렇게 한 자체가 문제이기때문에 사이트의 발전을 위해 기준을 다시잡아야한다고 말씀을 하시면.
    제가 무슨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이럴때마다 가장 안타까운건.
    아무 고려도 안되고 아무 기준도 없기 정해진 룰이 아닌데. 그런것에 대해서 너무 고려를 안하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옥냥이님꼐서 제안한 방법의 심사는 소수인원에게 책임이 막중해지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심사단 표결방식으로 조금 심사방법을 간소화 하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이런 방법을 선택한것입니다.

    아방스의경우 심사단 이름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네코가 합쳐지기 전 네코데브에서는 심사단이 심사를 핼따 게임성, 그래픽, 음악 등등 나눠서 심도있게 심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요.

    결론적으로 그 두방식 모두 현실적인 벽에 막혀서.

    심사위원이 잠수타거나 안하거나 오랫동안 방치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운영을 하는것은 정확성 공정성도 중요하나. 신속성 역시 무시할 수가 없고.
    또 현실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기준을 잘못잡고 아무 생각없이 저런 모집을 한걸로 생각을 하시면 저로서는 기분좋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기준을 옥냥이님보로 정해달라고 할건 아닙니다.
    그건 제가 다시 사과를 드리죠. 그 일은 어쩄든 욕을 먹어도 저희가 처리해야하는 문제인건 맞으니까요.

    아무튼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사실 저에대해서 안좋은 마을 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예민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괜히 비꼬는 말처럼 보이고 그런것도 그것하고 관련이 있을겁니다.

    다만 너무 다들 저희가 그냥 생각없이 막 운영하는걸로 오해들을 하시는건 슬픈일입니다.
    그렇게 생각없이 운영했다면 지금까지 운영을 하지도 못했을겁니다.

    아무튼 저 댓글들은 정리하겠습니다.
    굳이 저기에 남아있어서 옥냥이님이나 저나 별로 좋진 않다고 판단이 됩니다.

    모쪼록 저희가 하는 일들이 깊은 고민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혹시라도 억하심정을 가지신게 있으면 풀었으면 합니다.
    그런 심정을 느끼시라고 한말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저희가 아무생각없이 운영한다고 질책받는거 같아서 그냥 저도 감정적으로 과했네요.

    감사합니다.



    ===========

    11.옥냥이님 답변

    안녕하세요 댓글을 또 다실줄 몰랐는데 제가 또 달게 되네요 또 설명을 해야겠군요 그럼 어쩔수 없이
    [저희 내부 심사는 권위있는 분을 모셔서 할만한 여력이 안됩니다. 권위있는분 또는 전문가 분들을 모셔서 현재 추천게임자료실에 있는 게임들을 해보고 평가를 내려달라고 하면 옥냥이님이 권위있는분이면 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권위있는 분을 모시자고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그건 천무님이 하신 말씀이고, 저는 단지 일반인들과 달리 일반인이 납득할 수 있는 일반인과는 다른 게임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을 모시자는거죠
    제가 쓴 글을 읽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자꾸 이렇게 반복적으로 하시면 저도 벽보고 말하는것 같아서 토론을 할 의욕조차 잃게 됩니다

    [저희 사이트의 그냥 추천작 제도를 뽑는 심사제도에 까지 너무 높은 수준의 도덕적 기준이나 정확성을 요구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작하신분들 마임이야 백분 이해가 갑니다. 기왕이면 좀 잘 평가할 수 있는 분이 하면 좋지요. 근데 그럼 누가 해야하는지를 제가 물어보는겁니다. 옥냥이님의 생각에대해서.]
    누가 해야되는지는 위에 서술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천무님은 창조도시 운영자이고, 이 사이트는 많은 인디게임 제작자들이 게임을 올리는 사이트입니다. 지금 기준이 없다고 천무님을 욕한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것과 같이 기준을 잡아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전문지식인 4~5명의 의견도 많은 모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모아서 사촌동생 같은분들이 평가하는 것보단 확실한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천무님도 이러한 기준점을 갖고 사이트를 운영해야 제작자들도 납득을 한단 말씀입니다.

    천무님이 말씀하신 [대회 심사의 경우 일반인들에서 선발을 하나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을 모시나 그게 어느정도의 큰 차이가 생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 안된다는 말이죠

    밑에 추가로 답변 달아주신 '이 요건은 제가 새해마다 새뱃돈을 주는 귀여운 사촌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자격요건입니다
    더군다나 제작자들또한 제 사촌동생에게 평가받고 자신의 게임이 떨어지는 그런 일은 당연히 없어야 하구요'
    정말로 일절 비꼬는 의도가 없었구요 이게 천무님을 비꼬는 말로 들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또한 위의 답변들로 현재 인디사이드 사이트 운영자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있고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것은 충분히 답변되었습니다. 글 끝에 오해를 천무님이 오해할까봐 계속해서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정말로 이 사이트의 미래를 위해 남긴 글이니 개인적인 감정은 차치하시고 심사숙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상입니다.
  • profile
    천무 2016.04.11 18:14
    말 꼬리를 잡고 늘어지거나 논리외의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것은 물론 어리석은 일입니다.
    옥냥이님의 의도나 성향이 어떤것임을 떠나 옥냥이님이 취하고있는 어투가 상당히 비꼬는듯한 어투가 많아서
    제 판단에 이 댓글들이 저희사이트가 받는 피해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옥냥이님의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있을것을 우려해서.
    제가 삭제를 하고 서로 좋을게 없어보여서 삭제한다고 이야기해드린것 이었습니다.

    복원을 원하신다면 이 내용을 그 공지에도 복원시키겠습니다.
  • ?
    옥냥이 2016.04.11 18:27
    안녕하세요 천무님 이제야 확인했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로 제가 말하고 있는 어투가 천무님에게 비꼬는 어투로 들렸다면 사과드린다고 저번에 말씀드렸습니다
    확실히 비꼬려는 의도가 없었고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썼는데 천무님이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두번째로 저는 단지 게임을 좋아하는 한명의 유저로서 사이트의 번영을 위해 총대를 메고 하나의 의견을 피력하고 건전한 토론을 한 것 뿐이니 제 이미지에 손상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rofile
    천무 2016.04.11 19:08
    아무튼 저희 자체게임의 심사는 저희가 판단해서 다른방식으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현행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저희 심사단 분들 공개되진 않았지만 나름 다들 게임을 평가할만한 충분한 능력이 어느정도는 갖춰진분들이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심사불성실 하신분들은 다시 새로운 분으로 교체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평가시스템이 있기도 하고요.
  • ?
    부대찌개 2016.04.11 18:27
    음...현실적인 부분에서 천무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해당방송도 들어 보았습니다만 그 어떤 비하 왜곡부분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심사단 관련 댓글도 읽어보니 옥냥이님의 말투가 공격적인 부분이 없지않아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천무님 의견에 동의를 합니다.
    실제로 그런 전문적인 심사단을 구성하는 것도 어렵고 여기에 올려진 게임들을 열심히 해주실 분들이 필요한데 과연 그런 분들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한 부분이니까요. 지금 심사단 분들이 능력이 부족 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셨는데.. 추천되어 올라오는 게임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 profile
    willmv 2016.04.11 18:31
    이런일이 있었군요....
    너무 길어서 다 안봤는데 옥냥이님 말투가 거슬리는? 느낌은 저도 드네요.
    사촌동생 같다거나, 소위 사이트운영자란 사람이 라거나. 벽보고 이야기하는것 같다거나.
    별로 존중하면서 이야기하는 느낌은 아닌것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 ?
    ㅌㄹlove 2016.04.11 18:33

    음... 그 부분은 옥냥이라는 분의 스타일로 존중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본인의 성격이니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
    옥냥이 2016.04.11 19:34
    안녕하세요 willmv님 게임평가에 대한 토론 내용에 좀더 신경써야 하는데 말투가 거슬렸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profile
    willmv 2016.04.11 18:47
    그..그렇군요..;;;;;
    그래도 옥냥이님 방송가끔 잼나게 봤는데...괜히 이거보고 좀 그렇네요.. ㅈㅅ
  • ?
    패턴조진다 2016.04.11 19:02
    옥냥이님 말씀이 거의 비꼬는게 수준급이네요ㅋㅋㅋㅋ
    말을 좀 가려가면서 해야할듯 소위 운영자라는 사람이 라니 ㅋㅋㅋㅋ 뭐죠? 싸우잔건가? ㅋㅋㅋㅋㅋ
    이분 BJ였나요? ㅋㅋㅋㅋ
  • ?
    옥냥이 2016.04.11 19:32
    안녕하세요 조진다님 싸우자고 쓴 글이 아니라 해당 시스템을 개선하자고 쓴 내용이었으나
    읽는 도중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profile
    파치리스 2016.04.11 19:07

    댓글 읽어보니 충분히 나올만한 비판같구만...

    답글숫자가 폭발해있길래 난 뭐 이분이 못할소리한줄 알았음

     

    근데 쯔꾸르판에서 대체 누구를 데려와야 영화평론가 박평식의 위상과 비슷할지는 의문임

     

     

  • ?
    ㅌㄹlove 2016.04.11 19:26

    댓글들 보면 저 비판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이전에 옥냥이님의 태도를 가지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저는 옥냥이님 개인의 스타일로 인정해주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덧붙여 제 의견은 저희 심사단 방식이 현재 현실론적 관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
    2016.04.11 19:09
    잉? 어쩐지 북극토끼님 겜이 없어져서 먼가했는데..
    본인이지우고 나가심?
    아깝네요. 우수게임인데 그냥두시지 ㅠ
  • ?
    『zennoside』 2016.04.11 19:13
    여기가 심사단은 아이콘으로 표기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누가 심사하는지 공표는 안되어도 사실 비밀심사는 아닌듯. ㅎㅎ
    개인적으로는 심사단 활동하는 사람으로 기분은 좋지않네요.
    제가 심사단 게시판에서 분위기나 심사대상의 게임들을 선정하는 심사단 분들 내용들을 보면
    옥냥이님 사촌동생보다는 낫지싶은데요.
  • ?
    옥냥이 2016.04.11 19:30
    안녕하세요 제노사이드님 심사단으로 계셨군요 제노사이드님께도 비꼬아서 들렸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물론 심사단 게시판에서 분위기나 심사대상의 게임들을 선정하는 내용들은 훌륭합니다 저도 한때 게임 리뷰어였거든요

    하지만 게임 제작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가 A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심사단이 B라는 게임의 점수를 더 많이줬다 도대체 왜?? 누가 무슨이유로?]
    라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100만원이 넘는 상금규모의 게임들에서도 제작자들에게 미칠영향이구요
    [내가 왜 2등이야? 저 사람보다 내가 잘만들었는데? 이거 무슨 음모가 있는거아니야?] 이렇게 말이죠

    그렇게 때문에 저는 위에 구구절절히 말씀드린대로 게임제작을 했거나 게임지식이 있는 분들로 따로 꾸려서 미리 그 사태를 예견해야 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래야 게임을 제작한 제작자들도 납득을 할 수 있거든요 [아 이 분이 이렇게 말해서 내 게임이 이렇게 평가받았구나] 라고 말이죠
  • ?
    ㅁㄴㅊㅂ 2016.04.11 19:21
    파치리스 저님은 자기보다 인기있는 비제이면 껌뻑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파치리스 2016.04.11 19:32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

    이글 말고 어디서 뭘봤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나는 모르겠지만

  • ?
    ㅁㄴㅊㅂ 2016.04.11 20:17
    파치리스형 왼팔이형 한마디에 깨깽한거 기언남.
    http://indiside.com/freeboard/964223 - 요기서왼팔이형 머라함.
    http://indiside.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keyword=%ED%8C%8C%EC%B9%98%EB%A6%AC%EC%8A%A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964629 - 이거씀

    저거저때 화제되던 일이라서 기억함 ㅋㅋㅋ
  • profile
    파치리스 2016.04.11 20:24
    아 ㅋㅋㅋ 이 글을 이렇게보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구만...

    저게 왼팔님이 댓글 달아서 '아이고! 내가 잘못했구나 깨갱' 이런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집중포화해서 '내 생각이 잘못됐나보다...'하고 마음을 바꾼거임

    저때 저 게시글뿐 아니라 쪽지나 채팅으로도 '님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식의 글들을 많이 받아서
  • ?
    ㅌㄹlove 2016.04.11 21:18
    아니 이분 ㅋㅋㅋ 내 치부까지 같이 들어내다니 잊고있었건만ㅋㅋㅋㅋㅋㅋ 정체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HONG2NVang 2016.04.11 19:29
    오랜만에 로그인 하게 하는 글이네요.

    저네이버 평점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100명을 잡고 물어봐서 네이버 관람자 평점과 전문가 평점을 보여주고 어떤게 더 권위있느냐 물으면 제생각에 95이상은 관람자 평점을 택할겁니다.

    게임이 종합예술 이나, 대중예술에 가까우니 영화의 평점을 빗대서 이야기 하신부분은 좋네요.

    그렇기때문에 예술학교에 입학할때 입학심사는 권위있는 심사위원이 보고.
    영화는 대중에게 판단받는게 더 권위있죠 - 예술영화는 논외

    게임은 영화보다 더 대중지향적인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즉 순수예술과는 거리가 멀지요.

    그렇기때문에 인디사이드의 플레이어(대중) 20인(표본) 심사가 옥냥이님이 말하는 권위자 심사보다 더 권위있는것 같습니다.
    E3나 그외에 게임행사에서 상을 줄때도 권위있는 심사위원 평점보다는 흥행성에대한 점수를 더 높이 쳐주지 않던가요.

    제작자분들이 열심히 제작한 결과물에 애착이 높은건 이해가되지만 스스로의 작품을 예술의 범주로 가져다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생각에 추천수를 유저의 표본조사로 보기에 추천수 기준이 현재 적기때문에 심사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추천수 60개 기준이라면 없어도 될것 같네요.
  • ?
    옥냥이 2016.04.11 19:38
    안녕하세요 HONG2NVang님 좋은의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순수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대중 20인의 심사가 더 권위있다고 한 의견은 정말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저도 고민하고 있는 문제인데 인디사이드 플레이어 20인의 심사로
    예를들어 어떤 제작자가 [당신들은 게임제작자도 아니고 게임에 대해서 모르는데 어떻게 내 게임을 이렇게 평가하세요! 제가 더 잘 만들었잖아요!] 에 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이것을 오로지 순수예술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서 일반 표본 20명이 평가한 것을 기준으로 한것과는 달리
    뭔가 대중들이 납득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 ?
    ㅌㄹlove 2016.04.11 19:46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드리자면 딱히 대처를 안해도 된다는 것이 저희 입장입니다.
  • ?
    HONG2NVang 2016.04.11 19:52
    저는 전문가가 판단해야할 범위와 대중이판단해야할 범위는 다른다고봅니다.
    표본이 20명이기에 옥냥이님께서 착각을 하시는듯 합니다.
    만약 2000명의 심사단이었다면 아마 완전 다르셨겠죠.
    재미를 찾는 분야에서 재미를 가장 권위있게 판단해주는건 대중이지
    게임전문가는 아니라는겁니다.
    좋은게임은 많은유저가 재밌다고 한 것이죠.

    그리고
    어떤제작자가 평가받고싶지 않다면 안올리면되지않을런지...

    그것은 제작자 자유이고
    어떤제작자가 나는 권위자의 평가도 못받는다 하면
    그건 어쩌시려고요.

    논리모순입니다.
    제작자가 평가받고싶지않으면 개인공간에 올리고 아는분들과 나누거나
    전문가평이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전송해서 평가해달라고 하면 되는게 아닐지요.
  • ?
    옥냥이 2016.04.11 20:02
    넵 맞습니다 HONG2NVang님 2000명의 심사단이면 얘기가 다릅니다 투표제로 말이죠
    문제는 그 표본이 20명이기때문에 생기는것 같습니다

    제작자가 한 게임을 올려서 조회수 50000에 추천수 7인데 20인의 평가로 나쁜게임으로 판정이 났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아까 재미를 찾는 분야에서 재미를 가장 권위있게 판단해주는건 대중이지 게임전문가가 아니라고 말씀하신것처럼
    이미 대중들로부터 다른게임에 비해 조회수가 엄청나고 추천수도 7이 된 작품이 표본이 20인이 일반인 평가에서 등수가 매겨지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거죠

    게다가 제작자분께서 [이미 대중들이 내꺼 젤 재밌다고 조회수 젤 많이 나왔는데 평가하시는 분들은 게임 전문가도 아닌데 왜 제 겜을 이렇게 평가하신거죠?]
    이렇게 부차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이 제도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민희양 2016.04.11 19:55

    음.. 1회때 심사했던 심사위원입니다만.. 제가 다른 분들의 심사를 볼 수는 없었지만 저는 심사의 결과에 대해 그렇게 오류가 있었다거나 문제가 발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체평점은 저의 평가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을 뿐더러 우승작이 평균점 70점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면(맞나요) 1회 대회의 전체적인 작품의 질은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떨어진 것에 사실이기 때문이죠.. 물론 저도 심사위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냐? 라는 물음에 반은 맞고 반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음악적인 측면이나 그래픽의 관점에서 보자면 제가 누군가를 평가할 수 있냐라고 했을때 솔직히 충분합니다.. 하지만 제가 게임 개발자는 아니며 단순히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온 입장에서 보았을때 게임성을 평가하는 측면에선 잣대가 전문 게임 비평가와 비교했을때 많이 떨어지죠..
    그렇지만 게임 비평가나 게임 개발자가 하는 심사는 과연 옳은 것일까요? 파고드는 것은 아니지만 김성회 개발자를 말씀하셨는데 김성회 개발자의 게임이나 방송을 보면 솔직히 전문적인 지식 반 예능 반이라고 보입니다.. 그분의 전작 프리잭도 플레이 해보았지만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왜 그런게임을 만들었을까? 라고 말한다면 이 세상에 심사를 할 수 있는 전문가는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심사에 그 사람의 개인적인 요소가 포함된다면 그 전문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자격요건은 어떻게 정해야할지 자체가 애매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나이대별로 심사위원을 가른 것은 전적으로 공정하며 이견의 여지가 없다.. 라고 말하면 아닙니다.. 그렇지만 게임 플레이어의 전체적인 표본을 추출하여 그 사람들의 의견을 획득하여 심사에 반영하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극단적이라면 극단적이지만 이제 곧 있을 투표와 연관지어보면 정치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에게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투표를 하지? 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애초에 선거에서 낙선한 사람이 내가 대학교다닐때 태어나지도 않은 것들.. 내가 세뱃돈을 주는 사촌동생의 아들딸들 때문에 떨어졌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는 않을 것이고요..

  • ?
    옥냥이 2016.04.11 20:10
    안녕하세요 민희양님!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게임 플레이어의 전체적인 표본을 추출하여 그 사람들의 의견을 획득하여 심사에 반영하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민희양님 의견을 쭉 봤을때 이것을 심사에 반영하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제작자들도 자신의 게임이 떨어졌다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잣대가 필요하다는게 제 의견이죠
    가령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중적인 인디게임제작자가 심사를 하면 어땠을까요? 대네온님이나 클릭앤드래그님 북극토끼님 등등 대한민국에는 실력있는 인디게임 제작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분들로 심사팀을 따로 꾸려서 점수를 매겼다면 그래도 [에이 북극토끼님이 무슨 게임을 그렇게 잘 만들었길래 내 게임을 심사해!] 이런 이견은 나올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그래도 게임 제작자들이 납득은 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민희양 2016.04.11 20:49

    네.. 1회 대회때도 심사하면서 느꼈지만.. 누군가는 입상하고 누군가는 떨어진다.. 그 기준은 무엇인가 하는 고찰은 이 창도, 인디사이드의 게임 심사 뿐만이 아니라 제가 음악생활을 하면서 겪은 수많은 대회에서 많이 떨어지면서도 겪었고, 제가 만든 여러 곡들이 정말 제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레이블(우리나라로 보면 소속사)에도 통과못한 적도 있는걸 보면서도 느꼈습니다..
    실력있는 인디게임 제작자라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인디게임 제작자라는 것 자체가 그분들은 인정을 받지 못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북극토끼님을 포함하여 여러분들을 말씀하셨지만 그분들은 왜 프로제작자가 되지 않고 인디게임 제작자를 선택했을까 하면 과연 그것도 선택이었을지 아니면 무엇인가 부족하여 게임 제작사에 들어가지 못한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실력있는 인디게임 제작자분들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도 제 음악적 스타일을 버리기도 싫고, 돈되는 음악 만들기도 싫지만 이 세상은 개인의 취향만으로, 열정만으로 평가를 하진 않기때문이죠..
    간혹 인디게임 중에도 그 독창성을 높게 사 큰 제작사에 캐스팅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제가 아는 것은 DJMax Technika 로 Pentavision 에 캐스팅 된 터치 센세이션(?))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무리 큰 대작 인디게임이라고 해도, 그 제작자라고 해도, 캐스팅은 커녕 직접 지원한다고 해도 떨어지는게 현실이죠.. 인디제작자라면 내가 왜 상업용에 비해 부족한 것도 없고 오히려 내 게임이 더 재밌는데 떨어지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단언컨대 영원히 인디제작자로 살 사람입니다.. 남의 억지스러운 트집이라도 무엇이 그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프로입니다.. 저도 사실 남의 조언, 조언이 아닌 폭언을 받았을때 그 것을 순수히 받아들이지는 못합니다.. 저도 사실 영원히 아마츄어 프로듀서로 살 운명인지도 모르죠..
    옥냥이님의 심사위원 구성방안은 이상적이다, 라고 하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심사위원, 실력있고 대중적인 인디게임 제작자가 심사위원이 될만한 자격을 가졌나.. 라고 한다면 저는 글쎄요.. 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천무님의 말처럼 실시간이 되지 못하고 여러 덧글들이 올라오고 섞이면서 사실 옥냥이님의 최초 관점과 여러 의견, 제 이야기도 논점이 흐려진 것이 있지만.. 누군가가 옳다 제가 옳다 이런 것은 아니고 제 생각이니 옥냥님도 계속 좋은 의견 교환하며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정말 솔로몬과 같은 명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profile
    천무 2016.04.11 20:09
    토론이 아주 좋은 문화이긴 한데. 제 경험상. 텍스트로 토론이 벌어지면.
    문제가 많이 발생되더군요.(아무래도 말에 비해서 오해가 많이생기기때문에요)
    그래서 위에 여러분들 내용들이 전반적으로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옥냥이님 나중에 한번 저희 방송에 초대손님으로 오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육성토론회 진행하시죠.
    방송하시는 분이니 장비나 이런건 문제가 없을것 같아서 제안드려봅니다.
  • ?
    옥냥이 2016.04.11 20:11
    넵 천무님 방송에 초대해주신다면 기꺼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제 방송준비를 해야해서 ㅠㅠ
    나중에 시간되시면 꼭 초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천무 2016.04.11 20:21
    저희가 화~토 정도 밤 10시경부터 방송을 하는데 시간되실때 방송국 들러주시면
    오픈마인드로 진지한 토론의 장을 열어보겠습니다.
  • profile
    파치리스 2016.04.11 20:19

    저는 님같은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더 안쓰려고했는데
    이 글에 댓글이 계속 달리길래 저도 한마디 더 써봅니다.

    1. 씨네21 박평식같은 급은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제가 느끼기엔 그 분도 상당히 높은급 같네요 영화평론으로 밥 먹고 사는 분인데...

    그정도 레벨에 있는 사람들 중 쯔꾸르 게임 심사를 무보수로 성실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 20명 찾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년에 한 번 심사하는 인디사이드 대회 심사라면야 돈주고서라도 어떻게 섭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상시로 추천이냐 아니냐 분류해줄 사람 20명 찾기는 국내 쯔꾸르판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인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소수 정예로 한다면 심사위원 한 사람의 영향력이 비대해져서 그거대로 더더욱 문제가 생길거같네요
    다크나이트같은 영화가 나와도 '동전던지기는 진부해'하면서 7점때리는 평론가도 나오는 마당에...


    2. 그 전문가 집단들을 어렵사리 꾸린다쳐도 다른 문제가 생길것 같네요
    일반 게이머들과 너무 괴리가 심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항의하는 글들 줄줄 나올걸요
    전문가들은 게임의 재미만으로 판단하지는 않기때문에 이런 논란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영화만 하더라도 흥행성은 0점인 '보이후드'같은 영화가 전문가 평점 9.5점 받는거보면 불보듯 뻔한일이죠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문제는 어떤 방향이 옳다고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서, 그냥 이 사이트 정책이 이런갑다 하고 넘어가면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
    ㅇㅇ 2016.04.11 20:20
    옥냥이행님 팬관리하는 모습이 안쓰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극딜당하고 있노 ㅠㅠ 옥냥햄 이번은 무리수였는듯 싶소 ㅜㅜ 이놈들아 옥냥햄 그만 괴롭혀라!!!!!!!!!!!!!!!!!!
  • ?
    옥냥이 2016.04.12 01:16
    안녕하세요 팬관리라뇨 글을 보시면 극딜도 아니라 계속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히려 ㅇㅇ님의 글이 되게 무리수에 뜬금없네요 ㅋㅋㅋ 좋은하루되세요~
  • ?
    pwpah 2016.04.12 01:45
    옥냥이 개털리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 추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갑과을분 2016.04.12 01:57
    옥냥이라는분은 잘 모르지만 말씀은 점잖게 하시는데
    쪽지내용 저장해두었다느니 녹화했다는둥 반협박같은 발언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꼭 저렇게 표현 했나 싶네요. 보통 이런글에는 비추천이 안달리는데
    장난아니네요
  • ?
    ㅍㅎㅎㅁㅅ 2016.04.12 10:05
    옥냥이님 의견이 너무이상적이고 현실성이 없어보임
  • ?
    APED 2016.04.12 19:52
    다 적고 읽다가 보니 옥냥이님이 쓰신 글인데 천무님께 할 말을 적어버렸네요;
    ---------------------
    보면 인디사이드에서는 알만툴 쪽에서는 찾기도 힘들고 데려오기도 힘든 권위있는 인물에 의한 평가보다는, 완전히 대중적인 평가를 하는 게 낫다고 보셔서 심사단 모집 요강을 그렇게 정하신 것 같습니다. 권위있는 인물에 의한 평가가 별 필요 없는 것 같다고 하기도 하셨구요.(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물론 이러한 심사단 모집 방식은 현실적입니다. 전문가들을 데려오려고 해도 무료봉사에 가까운 심사단을 선뜻 하겠다고 나설 사람은 드물겠지요.
    그런데 대중적인 평가만 100%로 반영하는 게 좋은 생각인지도 의문입니다. 음악이나 영화 같은 명확히 전문가층이 존재하는 분야에서도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것들과 대중들이 선호하는 것들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대중적인 것=잘 만든 것이 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 MC몽이 랩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MC몽을 좋은 랩 가수로 기억하듯이 말이지요.
    더군다나 알만툴 판의 경우 알만툴=야겜 아니면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주류 장르가 확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완전히 대중적인 의견만을 수렴한다고 할 때, 독특하지만 실험적인 게임들이 익숙하고 어디서 본 듯한 게임들에 밀리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없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심사단을 선정할 때 인디사이드의 추천 게임/우수 게임 제작자 중에서도 일부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대중적인 평/전문적인 평의 밸런스를 맞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의견도 최선은 아니고,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점에서 말씀드립니다 :)
  • ?
    ㅌㄹlove 2016.04.12 20:55
    이미 저희 사이트에서 아페드님이 말씀하신대로 제작자 일반 플레이어의 비율 5:5 이렇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자 님들중 우수게임 추천게임에 오른 분들도 있습니다. 모르셨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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