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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창도 리뉴얼 중에 쓴 거다.... 들어와서 쓸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 폐쇄된 창도라서.)










<네타 주의!>























전체적인 총평 : "이게 뭠미?"

선라이즈에서 늘 벌이던 짓, 일명 학살 모드와 죽었던 사람 살려내기

  니나 트리니티 안 죽었어?? 빌리와 썸씽이 있는 듯. 아니 이름은 제대로 안 들리지만, 일단 생긴 거하고 성우 목소리가 똑같음.

  그 다음에 아뉴 뉴버전 등장. 하지만 그냥 생김새만 비슷하고 성우가 같은 것에 불과한 듯.

  정말 어처구니 없게 죽은 사람 : 인류의 첫 번째 이노베이터..... 얘... 이 아저씨 반절쯤 되니 저세상으로 가주시더군요. ㅡㅡ;

  화려하게 간 사람 : 우리의 불효 자식.... 부모님의 뜻을 이어 받아 "나는 시민을 지키는 연방군이다!" 외치고 세상하직하셨습니다. 꽤나 장렬하게 가주셔서 안티팬이 줄어들 듯.

  드디어 간 사람 : 언제나 소년 소년 하던 그분 갔어요. 그런데 세츠나 이제 거의 20세 가까이 되지 않았나??? ㅡㅡ;

  정말 명 끈질긴 인간 : 불사신.... 안 죽네요. 역시나... 죽으려고 폼 잡다가 살아 남습니다.

  그 외 다수 : 사지와 루이스, 그리고 솔레스탈 빙 소속된 사람들... 살아 남네요. 아 기쁩니다. 하지만 티에리아 아데 씨는 어차피 육체가 필요 없는 분. 장렬하게 육체를 날려주십니다. 해당 기체... 등장 단 10여분 만에 폭사했습니다. 아놔...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스샷 따위 안 찍음. 보고 싶으면 직접 보면 되잖슴?




그러므로 시나리오 설명 중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들을 지적해 봅니다.


1. 결국 맺어진 연인 사이?

  "서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

  마리나 이스마일.. 결국 할머니가 됩니다. 네.... 그리고 외계인과 접촉한 세츠나는 성장은 이미 끝났으니 다행인 거 같고, 노화가 멈췄어여. 아니 애당초 이노베이터가 되었으니 원체 수명이 길어졌을 텐데, 아무래도 그 모습 그대로 정지해서 계속 살 것만 같은 모습으로 최종 장면에 등장합니다. 어쨋든.... 맺어지긴 맺어지는 듯..... 하지만 알 수 없지.. ㅡㅡ; 눈도 먼 마리나 공주.... 완전 할머니가 되어서 오르간 연주하다가 재회... 아놔. 난 이런 장면을 기대한 적 없다고! 갔다가 버리란 말이야!!!!


2. 화려한 전투씬.

  아... 화려하기는 정말 화려하대요. 그런데 말입니다. 런닝타임 2시간여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음. 티에리아 신 기체는 10여분 나오면서, 늘 그렇듯이 숨겨진 기체 뚜다당~ 등장하는데, 이번 건 분리식으로 혼자서 2대를 조정하는 형태더군요..... 하지만 분리기체는 1분 정도 등장하다가 파괴... ㅋㅋㅋㅋ 원 기체는 트랜즈암 시스템 가동 직후 자폭시킵니다. 후우... ㅡㅡ; 그나마 활약이 있었던 건 말이죠. 알레루야 기체하고 록온 기체네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콴타는 별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냥 휙휙~ 피하다가 트랜즈암 한 번 쓰고... 그 다음에 중앙에 돌진해서 콴타시스템 개방한 뒤... 그리고 나서 '외우주'로 나가는 문을 엽니다. 왠지 모르게.... 히로익 에이지가 생각나는 군요. 아니... 똑같아 완전.... 외우주 열리는 순간 전쟁 종결. 아놔... 뭐 어쩌라고???? 그런 고로 더블오 극장판에 걸맞지 않게 주인공 님의 활약에 제로에 한없이 수렴함... 알레루야와 록온 활약에 더 많았지. ㅡㅡ;


3. 기타 연인 관계?

  루이스 사지... 뭐.. 이번 거 끝났으니 결혼했겠지. 결말은 안 보였지만... ㅡ.ㅡ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 계속 살았겠지....

  펠트..... 안 맺어집니다. 왠지 플래그가 많이 있었으나 결국...

  콜러사워 마네킹 커플님께서는 한 번 정도 염장씬 좀 만들려다가 실패한 거 나오네요. ㅡ,.ㅡ

  아... 그리고 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솔레스탈 빙의 모 소녀님께서는(언제나 세이에이상~ 햅티즈상~ 이러는 얘.) 티에리아에게 사랑 고백을.... ㅡㅡ;

  빌리는 스메라기한테 차였나... 니나 트리니티하고 똑같이 생긴 아니 똑같은 녀석인지... 아무튼 소리가 제대로 안 들려서(모니터 스피커의 한계), 아무튼 그 녀석한테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거의..... "공처가" 수준이 되었더군요. ㅡㅡ;


4. 최종 메시지

  전쟁은 힘으로 억제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는 식의 최종 문구가 제일 마지막 화면에 뜹니다. 네... 전쟁과 평화 및 사랑을 주제로 하는 건담 역대 시리즈와 마찬 가지라고 생각하는데(본 것이 시드, 데스티니, 더블오, 유니콘 정도밖에 없으나...), 이번에는 외계 종족과도 서로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식으로.... 저 평화 메시지 전달을 제대로 하려고 했던 듯.

  허나.... 인간이 서로 이해하는 것으로 평화를 이루었다면 육천년이 넘는 인간 역사에서 전쟁이 없는 기간이 딸랑 몇 년인가? 아무튼 그 정도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분쟁과 전쟁 파괴 등이 난무하지는 않았겠죠. 한 마디로 사람의 힘으로는 구현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정사실로 굳어져 있습니다. 백날 천날 노력해도 소용 없다는 거. 부정적이라고요? 신 과학 기술 등이 개발되면 가장 먼저 사용되는 곳이 '전쟁'과 '의료'영역이라죠? 한 마디로 한 쪽에서는 사람 죽이려고 노력하고 다른 쪽에서는 사람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죽이는 쪽이 더 빠름. 왜냐하면 핵탄두 몇 발만 있으면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가 전멸해버리고... 행성 자체가 아작 나고... 망가질테니까.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예... 그런 면에서 조금 좋은 점수를 줄 수도.





  마지막으로 최종 평가를 해보자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 뭐냐? 이거 말아먹을 전개는! 역시 선라이즈 답게 pv로 사람을 낚는구나! 뭐 이런 겁니다.

  전개 과정 자체가 그다지 순탄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전개에, 갑자기 너도나도 '서로 이해하는 거야!'라고 외쳐대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ㅡㅡ; 글구 예상 시점에서 화려하게 난입해주는 아군 센스도 여전하고.

  아니 무엇보다도 난 최종 화면이 제일 짜증났다고!!! 할머니 마리나와 영원소년 세츠나라니... 아놔!!! 뭐 어쩌라는 거야! 그러면 다른 인간들은 다 어떻게 된 건데? 죽었어? 살았어? 잘 먹고 잘 산 거냐고!!!! 아놔... ㅡㅡ; 후우...........




  추가적으로 한 마디 더... 이오리아가 극장 타이트롤이 다 올라간 뒤에 등장합니다. 젊었을 때 버전으로, 리본즈 알마크의 원 DNA 소지자가 이것저것 칭찬을 해주대요. 태양로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들을 개발한 인간이 이런 곳에서 숨어 지낸다고. 그러면서 이오리아가 말합니다. 그런 걸 잘못 사용하는 인간들한테서 피해 지내는 거라고. ㅡ,.ㅡ; 우주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지금 이 상태로는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예....


  그런데..........










  여전히 느껴지는 건 말이져.... 외우주(소토우쥬)로 나가는 공식이 히로익 에이지랑 똑같다니까. ㅡㅡ;

  아... 에리스인지 뭔지 하는 외계 집단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복제 능력이야 반드레드에서 많이 써먹던 플래그고, 별이 죽어서 침략 개시했다는 것도 뭐 그렇고, 마지막으로 서로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접촉을 한 것뿐이다... 뭐 그런식이다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버전이니


  ........


  화려함에 정신줄 놓고 보기에는 상관 없지만

  그 기나긴 50화 분량의...

  건담00 시리즈!!!!를 생각하면.... 짜증과 분노가 섞여서 치밀어 오른다는... 악악악악!!!!!! OTL

 







  후우............. 이제까지 마크로스, 건담00, 페이트, 나노하, 스즈미야 극장판들을 모조리 다 봤지만, 이 중에서 마크로스가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고, 그 다음이 스즈미야... 나노하는 예상대로 중간급은 갔고요, 코난도 봤는데 이번 14기는 그닥 재미가 없었고요. 그 다음 대 실망한 것은 페이트.... 작붕과 함께하는 극장판이었고... 더블오는... 스즈미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즈미야는 애당초 기대감 없이 본 거였지만, 더블오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


  흑흑흑... ㅜㅜ 요새 나오는 유니콘도 취향이 아닌데, 이제 언제 건담 신 시리즈가 제작되려는지 알 수도 없고.... 이렇게 절망스런 엔딩... 어쩌라고 흑흑흑







-------------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감상란에 올릴까... ㅡ,.ㅡ; 시나리오만 가지고....


Who's 乾天HaNeuL

노력하라. 그러면 꿈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성취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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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월 2011.01.07 11:18

    역시나 극장판은 늘 뭔가 어영부영한 느낌에.. 산으로 가버리는 느낌..ㅋ 쿠안타 디자인도 별로였고..^^;... 더블오를 그렇게

    쉽게 내줄게 아니라.. 더블오를 강화시켜서 끝까지 갔으면 더 나았을텐데..ㅠ.ㅠ.. 더블오쿠안타.. 이름도 구림..ㅜ.ㅜ..

    세츠나는 이노베이터가 되기까지 엄청난 시련과 과정을 겪었는데.. 그 지구에 한명 뜬금없이 이노베이터라고 나왔다가..

    뭐.. 별활약없이 죽고..ㅡ.ㅡ... 어느새 지구인류 40프로가 이노베이터.. ㅋ.. 뭐 그래도.. 그리운인물들을 다시 볼수있어서..

    기뻤음.. ^^................ 비데광고 비슷한 엔딩.. 엉덩이에 꽃이피다~~~............. 지구위에 꽃이 피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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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乾天HaNeuL 2011.01.07 18:24

    그리운 인물들 ㅋ

    콴타가 좀 그랬죠? 쩝.

  • profile
    시라노 2011.01.07 20:23

    별로 였나보군요 개인적으론 기동전사 0079 부터 재대로 보고싶음.

  • ?
    乾天HaNeuL 2011.01.07 20:46

    정줄 놓고 액션씬만 보면 대박인데, 더블오 활약도가 제로에 한없이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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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11.01.08 05:13

    "평화정책에 반발한 아로우즈 구 멤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 그리고 죽었다고 생각된 녀석들 좀 튀어나오겠지...."라는  예상을 그냥 개무시 해주시고 갑자기 외계인이 등장했다....근데 스토리가 왜 없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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