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더 포에버 - 심사요청합니다.

PC플레이입니다.  

 

 

ㄱ) 완성성 : 6/10

 

적절한 게임이였습니다. 맵 배치도 나쁜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완성된 게임이였습니다.

 

그런데, 엔딩이 너무 많습니다.

굳이 다 봐야할까 생각될 정도로 많습니다.
 

ㄴ)

 시스템 : 3/10

 

플레이중 가장 짜증나는 버그였습니다. (제 컴퓨터만 이런건진 모르겠지만요.)

 

게임오버식 퍼즐게임은, 게임오버에 당하게 되면 보통 F12를 눌러 타이틀로 돌아간 뒤, 다시 불러오기를 합니다.

그 편이 게임오버창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것보다 빠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앨리스 더 포에버는... F12를 누르고 로드를 하면 저 버그가 뜹니다.
저게 얼마나 심각한 버그냐면,,,

 

게임을 진행할수로 게임이 엄청 답답해집니다.

게임오버는 점점 많아지고, 버그는 심각하고.. 플레이는 빨리 해야하고..

 

 

저장 시스템은 최악입니다.

 

보통 이런 게임은, 저장 시스템을 막아두면 안됩니다..

어떤 위협이 있을줄 제작자는 알고 있겠지만, 플레이어는 모르므로 저장을 착실히 해둬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저장 시스템을 해놓으면 플레이어는 항상 불안에 떨면서, 저장을 하기 위해 방 몇곳을 빙 돌아서

토끼에게 가야합니다.

시간낭비 하기 싫은 플레이어들에게는 끔찍한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저장을 오픈해 두던지, 저장공간을 많이 배치했으면 좋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ㄷ) 재미성 : 0/10

 

솔직히 말하자면,

 

눈꼽만큼도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임오버의 연속, F12의 오류로 인한 게임오버 대기, 쓸데없이 긴 글들... 등,

갖가지 이유로 인해 이 게임에 전혀 흥미를 붙일수 없었습니다.

 

ㄹ) 독창성 : 5/10

 

게임은 전형적인 게임오버식 퍼즐게임이였습니다.

스토리는 뜬금 전개의 연속이였고요.

 

 

ㅁ) 적절성 : 2/10

사후세계에 있고, 자신의 생명은 점점 부숴지고 있다...

 

이런 긴박한 시간에 티타임을 할수 있을까요?

정말 간이 큰 여자군요.

 

 

 

 

어째서 문이 열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토끼들이 퀴즈를 풀면 알림이 와서 뒤쪽에서 문을 열어주기라도 하나요..?

그렇다면 토끼는 많이 바쁘겠군요.

 

 

ㅂ) 균형성 : 2/10

게임오버를 연속하면 정답을 알아낼수 있는 퍼즐,

숫자를 대충 찍어도 맞출수 있는 퍼즐,

벽에 이벤트가 있는데 대체 어디에 힌트가 있는건지 알수가 없어 공략이 아니면 알아낼수 없는 퍼즐 등 

(..혹시 여왕의 눈이 힌트인가요? 그건 힌트가 아니라, 교란신호입니다. 오른쪽 벽이라고 하면 반대편 건넛방 벽을 바라보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어렵고 쉬운 퍼즐로 가득합니다...만

 

 

 

게임오버가 너무 많습니다.

저장할수있는 기회도 적은데 말이죠.

 

 

 

총점 : 18/60

결과 : 탈락

 

플레이하면서 F12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런 버그가 없었으면 합니다.

유감입니다.

ㄱ) 완성성 : 4/10 점

F12 후에 로드하면 스크립트 오류로 인해 팅겨서 진행시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위의 오류인데 수정이 시급합니다.

여담으로 프롤로그나 초반에 게임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설명이 없어서 사뭇 아쉬운 점 있었습니다.

ㄴ) 시스템 : 4/10 점

① 게임 내 세계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문학을 토대로 만든 게임이였습니다.

세계관은 제대로 반영되어 있어서 챕터 마다의 순서와 등장인물도 제대로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자세히 봐서 이 게임이 원작 반영이 되어 있구나 라고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② 맵 배치 및 이벤트 효과 : 맵의 동선이나 크기는 게임 진행에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었고

이벤트 효과는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몇 개의 맵과 맵이 연결되는 부분이 서로 부적합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ㄷ) 재미성 : 6/10 점

① 미니 게임 : 힌트가 적고 말도 안 되는 미니 게임/퀴즈 외에는

각각 미니게임/퀴즈 마다의 개성이 확실하게 두드러졌습니다.

'지금까지 본 토끼는 몇 마리인가?' ...

② 게임 내 스토리 : 

미니게임에 심하게 취중되어 스토리가 진행된다 라는 느낌이 크게 없었습니다.

인물간의 대사를 한 곳에만 몰아서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진행할때마다 대사를 하면 좋겠습니다.

한 곳에만 몰아서 하다보니 대사가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ㄹ) 독창성 : 5/10 점

원작 반영을 훌륭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특별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ㅁ) 적절성 : 3/10 점

초반에 '사후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조사하고 동화책을 읽고 까지의 과정이 너무 복잡했습니다.

주인공이 대사가 없다보니 주인공의 감정이나 임박한 상황이 멀게 느껴졌습니다.

좀 더 '주인공이 위험하다.'라는 느낌이 부여 됬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ㅂ) 균형성 : 5/10 점

미니게임의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였습니다.

점점 진행 할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면 몰라도 어렵다가 쉽다가 어렵다가 쉽다가...

엔딩이 나눠진건 좋은데 히든 엔딩 보는 방법이....

총점 : 27점

결과 : 거절

( ͡° ͜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