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하실 의향이 있으신분만 쪽지를 주세요.
더 스위턴트의 세계관
2007년의 한국을 스토리로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10년전에 만든것인지라
리메이크에는 2020년도를 기본으로 합니다.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 선천적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뮤턴트“와 오랜 수련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능력을 깨우친 “스위쳐“는 그들만의 세계에서 존재하고
그들을 통제하기위한 단체 “프리메이슨“이 존재한다. 오래동안 사이가 좋지않은 뮤턴트와 스위쳐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이신“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캐릭터소개
(나이는 중반부기준)
김이신(23세.남)
최초의 스위턴트. 프리메이슨의 비리를 파헤치고 뮤턴트와 스위쳐가 최소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소지은(22세.여)
뮤턴트전문기업 뉴이노베이션 소속.
이신과 끊임없이 트러블이 생기는 더 스위턴트의 여주.
최제윤(23세.남)
흑염술의 대가인 어머니와 시공능력자 아버지의 DNA를
이어 받은 엘리트 뮤턴트. 이신과 오랜 친구사이다.
지창민(27세.남)
프리메이슨소속 젊은 한국지사의 지사장.
유독 이신을 싫어하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최지은(25세.여)
이신의 첫사랑이자 제윤의 누나.
착한 외모의 소유자로 제법 한 성격 하시는 누님.
서준석(23세.남)
이신의 동창생으로 스위쳐다.
우람한 체격을 가진 으리에 죽고 으리에 사는 남자.
한세연(26세.여)
길드 레지스탕스 소속의 첩보원.
사연이 많은 여자. 미워할 수 없는 인물
레이(??.??)
추리게임 피아노에서도 이미 출연한 적 있는
미지의 인물.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게임의 핵심흐름
1.고교입성. 자아정체성을 깨닿다.
2.첫사랑과의 썸. 악인과의 조우
3.뮤턴트와 스위쳐간의 갈등폭발
4.성인이 된 이신. 최초의 스위턴트 되다.
5.프리메이슨의 저격. 지창민을 만나다.
6.뉴이노베이션과 소지은.
7.악인은 어디에든 존재한다.
8.전쟁의 시초는 한사람이 만든다
9.그들만의 전쟁
10.전쟁은 반드시 승패가 갈린다.
11.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다.
12.길드 레지스탕스의 결성.
13.프리메이슨 본부침투작전
14.영원한 선도 영원한 악도 없다.
15.새로운 국면
16.이제와 항상 영원히
17.에필로그
초반부분콘티(오글주의10년전꺼)
1.고교입성
중학교 시절 제훈의 말을 듣고 깊은 자각을 느낀 후에 온
고등학교에서, 나는 내가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던
일들이 일어났다.
내 이름은 김이신. 이제 갓 주연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지났다.
나는 17세의 나이에 일생일대의 가장 큰 혼란의 시기를 겪게
될지도 모른다
“자 이번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이 문제를 풀 사람은...“
이 반의 학생들 모두가 지독한 수학선생 《연탄》의 눈을
피하기 시작했고, 고요함 속에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오늘이 6월 13일이니까... 23번 일어나.“
긴장했던 시간이 흘러 내가 기나긴 한숨을 쉼과 동시에
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찾는 소리가 들렸다.
“쌤! 오늘이 13일인데 23번을 시키시는 이유가 뭡니까?“
신경질 가득한 녀석의 말이 쩌렁쩌렁하게 교실을 울렸다.
“내맘이다 이자식아. 이 버릇없는 새끼 보소.
어디서 선생님앞에서 소리를 쳐 지르고 있노?“
“아...“
뒤이어 작은소리로 `젠장할... 빌어쳐드실 연탄새끼`
라는 겁대가리를 씹어삼킨 말을 낮게 내뱉었다.
나이 들어 귓구녕만 쳐밝으신 우리의 연탄께서 이걸 못들었을리 없다. 고로 너는 사형이다.... 적어도 틀리면 연탄 특제 쌍회초리가
분질러지고도 남는다.
앞에서 쭈뼛쭈뼛 분필을 들고 풀이를 썻다 지우길 10분간 반복한다. 결국 놈은 논산피바다 김연탄의 사랑의 매를 제대로 맞은 채
뒷좌석으로 돌아와서 고래울음소리를 내고 있다.
다행이다... 우린 놈에게 약간의 감동을 받고 있었다.
불쌍한 중생 서준석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간인지라
애초부터 몰랐으면서 뒷타자들을 위해 시간을 끌어준 것이다.
종이 치자마자 준석이 앞으로 일동집합했다.
“아오....겁나아파...이몸의 헌신을 안다면 10분안에
크림빵과 바나나우유를 투척해주길 바란다.“
물론 값진 희생이었어... 멋진 새끼.
훗날 1학년 3반의 단합의 시초는 이 일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미친...
뭐 적어도 우리 반은 일진따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다.
때마침, 거칠고 남자다운 진동소리와 함께 최제윤이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나의 베스트프렌드인 이놈은 역시나 집으로 놀러오라는
문자를 보낸것이다.
“코오오오오올!!!!!“
놈의 집엔 먹을거도 많고 컴퓨터도 좋은지라 놀기 딱 좋다.
왠만한 PC방 저리가라다.
연탄의 후유증인지 모르겠으나 그 뒤의 수업은
너무나도 편안했고 나는 방과후 칼하교를 하며
놈의 집에 무단침투를 했다.
그러나,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이다.
2.첫사랑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