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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D2014.10.26 07:19

킬벵클리어.png

* 클리어 인증 스크린샷입니다. 좀 어둡네요...


) 완성성 : 완성 정도를 평가합니다. (감점 요인 : 체험판, 버그, 낮은 안정성) (10/10)

 

시작과 끝이 존재했고 별다른 버그가 없었습니다.

 

) 시스템 : (8/10)

 

자동 저장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을 켜고 끌 수 있다는 점과, 불을 켰을 때만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불이 자동으로 꺼지는 등의 방법으로 공포를 유발시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문 근처에 가면 문 너머가 어떤 장소인지 알려주는 것도 좋았씁니다.

다만 UI(특히 메뉴)가 단순한 네모+빨간색 곰돌이 폰트여서 좀 밋밋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재미성 : (5/10)

 

공포 게임의 느낌이 약간 묻어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드벤처 게임이기 때문인지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럭저럭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 독창성 : (3/10)

 

아이들을 곰에 빗대어 표현한 것은 참신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독창적인 부분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적절성 : (7/10)

 

전반적으로 상황이 적절했습니다. 곰인형이 사실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맨 마지막에 공개하고 실제 모습을 엔딩 크레딧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은 문이 망가진 이유나 물건들이 떨어지는 이유를 아는 상황인데 이것을 '왜 이렇게 된 거지?'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균형성 : (8/10)

 

게임의 동선 배치가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딱히 균형성을 평가할 만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총점: 42/60

결과: 통과


적당히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잔인성 문제로 통과되지 않는 건 아닐까 잠깐 고민해봤지만 다른 분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리턴이라는 선례도 있고 하니 그 부분은 괜찮을 듯 합니다.

 

* 이하는 심사에 반영되지 않은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Shift 대쉬를 반대로 해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거나 나쁘다기보다는 그냥 인상적이었어요.

반전을 예측하기가 쉬워서 후반부의 임팩트가 좀 적었습니다. 그걸 커버한 엔딩 크레딧이 정말 신의 한 수.

마지막 부분에 굳이 글자 전체를 빨간색으로 쓰지 않아도 됐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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