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우여곡절 끝에 제작을 결정한 <비욘드 더 월드> 정식 속편입니다.
부제는 '개명의 날'로 전작에서 일단락된 왕국 내전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06년에 제가 내놓은 파트는 전체 구상의 30퍼센트도 못 미치는 적은 분량으로, 핵심적인 이야기는 전혀 진행되지 못 했습니다.
여전히 상당히 진지하고 하드한 스토리로 구성될 예정이고, 방대한 규모를 가진 본편의 제작을 위해 이곳 창조도시를 비롯하여 여러 인재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희망이 점점 닫혀가는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부활의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한 계획의 설명과 인재모집은 제가 추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