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엔딩 확인했습니다.

ㄱ) 완성성  ( 1 / 10 )

  - 경비 무한반복, 회상 장면 무한반복, 텔레포트 조각 오류, 이벤트 방향고정 문제,

     열쇠가 있으나 열리지 않는 등 허술한 이벤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 엔딩 직전 아버지에게 말을 걸지 않고, 부품을 오른쪽만 올려 놓아도 진행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 하지만 진행에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버그는 없었습니다.

  ㄴ) 시스템  ( 2 / 10 )

  - 게임 진행에 필요한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으나, 대부분이 너무나 기본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 어디로 이동해야 할 지 모를 맵배치, 허술한 대사와 연출력은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ㄷ) 재미성 ( 2 / 10 )

  - 스토리 자체로는 크게 나쁘진 않았으나 표현과 연출, 완성도가 받쳐주지 못해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 진행 초반 주인공이 '엄마 보러 가야지' 라고 했으나 중반 '엄마는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는 부분, 대사와 맞지 않는

     연출 등은 재미를 크게 하락시켰습니다.

  ㄹ) 독창성 ( 3 / 10 )

  - 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은 양산적인 요소에서 벗어난 듯 보였습니다.

  - 그러나 세부적인 전개는 전형적인 방식이었습니다.

  ㅁ) 적절성 ( 2 / 10 )

  - 계속 언급하였다시피 연출과 스토리는 잘 어우러지지 못했습니다.

  - 초반에는 배경 음악이 분위기와 잘 맞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반복되는 지루한 음악이

   분위기와 맞지 않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ㅂ) 균형성 ( 2 / 10 )

  - 모든 몬스터들은 '방전' 을 쓰면 죽고, 기본적인 공격과 다른 스킬은 쓸모 없었습니다.

  - 불친절한 가이드로 진행 방향을 전혀 알지 못해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총점 : 12

 결과 : 거절

제작자 분께서 표현하려고 하신듯한 흐름은 나쁘지 않았으나, 연출과 전개가 허술하여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완성도를 높이신다면 베스트 게임은 아니더라도 추천 게임에 적합한 게임일 듯 합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