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흐려져 가는 그 모습에 쓸쓸함을 느끼며 애통을 부르짖는다. 붉은빛이 옅어져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떠나가는 모습에 슬픔이 비수가 되어 심장을 찌른다 그래, 너 불꽃처럼 그 한 몸 태우고 떠나가는 구나. --------------------- 후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