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마음을 불태워 연소하는 것은. 당시에는 정말 화끈하지만. 다 타고난후 재가 남으면 아쉽고도 쓰리다. 다시 사랑하고 마음을 불태우는것이 감정의 소비라고 느껴지는 순간 사랑 연소를 원치않는다. 허나, 왜 또 내 마음은 다시 불을 바랄까. 머리가 원치않는것을 가슴이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