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2 07:00

반복되는

조회 수 1056 추천 수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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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 보면


언제나 같다.


 


기다린다.


 


초조히 새해를


기다리다 잠들 때


 


아쉬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기대한다.


 


느긋히 새해의


목표를 세울 때


 


새로운 마음으로


작년을 잊는다.


 


매년


 


찾아오는 새해는


조금만 지나면


 


다시


 


다가오는 내년을


기다리게 된다.


 


모순 같은


삶이지만


 


작년의


슬픈 때는


 


쉽게 잊게 되고


 


새해의


기쁠 때는


 


미리 생각 한다.


 


 


 


만족이란 건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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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치 2009.01.02 07:00
    이렇게 간결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Egoizm 2009.01.03 02:23
    삶의 간결함을 말하시는 건지, 시의 간결함을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
    백치 2009.01.03 06:29
    전자, 후자 모두
  • profile
    핑크팬더 2009.01.03 13:57
    확실히 글의 간결함이든 인생의 깨끗함이든...
    저 역시 전자 후자 둘다 모든것이 간결해졌으면 좋겠군요^^
  • ?
    바람의소년 2009.01.02 18:05
    묘하게 분위기가 바뀌신듯.
  • ?
    Egoizm 2009.01.03 02:23
    여운이라는 요소의 반영도가 낮아서 인지도 모릅니다.
  • profile
    핑크팬더 2009.01.03 13:58
    참 잘 읽었습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직설적이랄까?.
    하지만 또 그렇지 않다는것도 느꼇습니다.
    묘~ 하다랄까요^^
  • profile
    샌슨 2009.01.05 23:07
    새해에는 만사대통하시길..(뭐, 실제로는 반의 반도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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