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7 04:30

hero story(영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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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이.."


 


루크는 로엘 왕국이 자신에게 등을 돌렸다는 생각에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리고는 이성을잃은듯  오줌을 지린 어쌔신의 얼굴을 세게 내리쳤다  한대..두대  끊임없이 그의주먹은 어쌔신의 얼굴을향해 달려갔다


 


[퍼 억  퍼억]


 


그 타격음이 어찌나 큰지.. 그리고 소리에 걸맞게  어쌔신의 얼굴은 금세 팅팅 부었고 그의 얼굴은 멍과 피만 가득했다 어쌔신은 그렇게 맞다가 기절했다  그러나 루크의 주먹은 끊임없었다


 


"루크!!"


 


"루크 그만둬! !"


 


시라이나와 세르크가 루크를 말려들었다  아무리 적이지만 덩치도 조그맣고  허약하고  겁 과 탐욕만 많은 쓰레기 같은 녀석이 불쌍해 보였던 것 이다 


 


"..복잡해 내가 원한거지만  리반장군님의 복수..그리고 모험.. 그리고 수련  거기다가 로엘까지 적으로 돌려졌다니..이해할수없어"


 


루크는 살짝 어지럼증을 느끼고 비틀거렸다  세르크는  루크를 붙잡아주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매우 부드러웠고  루크는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았다


 


"루크! 뭘그리 복잡하게 생각햐냐? 잘봐! 리반님의 복수를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보다 더욱 강해져야하고! 그러기위해선 수련이 필요하단건 알지? 마계가 부활하려면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고  예상보다 빨리 부활하더라도  우리는 배후세력으로  쳔계와  마법사길드 그리고 용병길드가 있어! 아니 아니  어쨌든  우린 남은시간동안 모험을하며  수련을 하는 것이고  로엘이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우리를 공격해온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대응함으로써  수련을 하면 되는거야"


세르큰 자신처럼 단순하게 정의를 내렸지만  솔직히  세르크의 말이 거의 틀린구석이 없었다  마계의 부활까지 남은시간은 아주 길고 그동안 수련을 해서 더욱 강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련을 하면서 로엘왕국과 맞대응 하면서  수련을 하는 것 도 나쁜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루크는 그의 의견을 수긍하지 못했다


 


"다른건 다 수긍이 가지만..그동안 나의 긍지를 로엘에게 받쳤고 난 나의긍지와  드높은 로엘 기사의 긍지를 높이며 싸워왔는데.. 지금와서 그 긍지를 짓밟고  로엘왕국에게 등을 돌리자고..?"


"그만 그만! ! 일단 우리는 모험이든 뭐든  다들씻고  로엘마을로 가보자"


 


"생각은 하고 말한거지..?"


 


세르크는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그 이유는 로엘마을은  로엘 성 바로 앞에있는 커다란 마을이다  그곳에 간다면 로엘왕국에 눈에 확실히 들어 올 것이고  수많은 용병과 로엘의 병사들이 자신들을 공격해 올 것이다


 


"당연하지.. 호랑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제일 좋은곳은 호랑이 굴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얼마전에 그러셨는데 로엘에서 점점 이상한 기운이 돈다고 그러더라고..그리고 왕이바뀌면서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어 일단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하잖아? 아마 너희를 죽이려는 것도  연관이 되어있을것만 같단말이야"


 


시라이나는 말을 끝마치고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루크는 말없이 등을 돌리고는 씻으러 집에 들어갔다  세르크도  루크를 따라 뒤돌아 들어갔고  루크와 세르크가  샤워를 하고  나와 짐을 꾸릴동안 시라이나가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그들은 모든 짐을 꾸리고  로엘마을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집에서부터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기에  일행은 금방 마을에 도착했다 세르크는 옛날생각에 환하게 웃으며  마을입구를 향해 달려갔다


 


"로엘마을이다! !우하하하!!...하..하..?"


 


세르크의 웃음은 입구 근처에 도착하자 마자  멎어버렸다  루크와 시라이나는 세르크의 웃음이 멎자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왔고 둘은 불길한 예감에  입구쪽을 향해 달려갔다  루크와 시라이나 또한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둘의 표정도 점점 어두워졌다


 


"어째서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거야..?"


 


세르크가 바라본 로엘의 환경은  여인의 시체가  이곳저곳에 널브러져 있고  남성의 시체는 물론 아이들의 시체도  이곳저곳에 널려있었다  로엘마을의  주변에는 적지않은 시체가 나뒹굴고 있었다


 


"거의 폐허수준이구만.."


 


루크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루크는 고요한 곳에서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곳에 시선이 머무르기 시작했다 루크의 시선이 머무른 곳은 한 집이었다  루크의 시선이 머무르는 그때  -쨍그랑- 소리와 함께  의자가 창문을 부수고 나왔다 그 소리와 동시에  여인의 비명소리도 들렸지만 창문이 깨지는 소리에 묻히고 말았다


 


"어머..방금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리거 같은데..? 가봐야할것 같아"


 


시라이나는 창문이 깨진 집을 향해 달렸고  루크와 세르크도  그녀를 따라  창문이 깨진 집을향해 달려갔다  그 집안에는 비만으로 보이는 비계덩어리 사내 하나와  근육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사내 9명이  한 여인을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너무나도 아름답게 생긴 갈색의 생머리의 파란눈을 가진 여인은 그저 말없이 투명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봐! !"


 


세르크는 그들의 행동을 멈추게 하기위해  큰소리로  사내들을 불렀고  그 큰소리 덕에  여러개의 시선이 일행을 향해 쏟아졌다  세르크를 본  비만의 사내는 거친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뭐야? 저 병신같은 새끼는..?"


 


말도 험악하고 한 여인을 겁탈하려는 것으로 봐서는 산적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그래도 루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입을열었다


 


"혹시 여러명의 사내가  한 여이를 폭행하거나 겁탈하려는것은 아니겠지요..?"


 


루크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의 말에 순간 집안은 정적이 흘렀지만 그것도 잠시.. 검은 피부의 한 사내가 커다랗게 웃자 나머지 사내들도 따라 웃었다


 


"푸하하하  지랄하고있네"


 


검은피부의 사내는 웃음을 멈추지 않고 말했다  루크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되물었다  허나 돌아오는 답은..


 


"귀가 병신인가 보지..?지.랄.하.고.있.네. 라고 했다! !왜?!"


 


루크는 부드러우 면서도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검은색 피부에 근육이 어마어마한  사내에게 사내에게 조금씩 다가왔다  그러나 검은피부의 사내의 입에서  웃음은 떠날줄을 몰랐다


 


"입을 함부로 놀리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루크는 살며시 미소를 짓더니 왼손으로  녀석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고  하늘 높이 들어올렸다  루크의 힘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검은피부의 키는 190으로  루크보다 4~5cm는 더 커보였고  덩치도 있어 몸무게가  120kg에 육박해 보이는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루크는 의자를 들어올리듯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더니  손을 강하게 틀어쥐었다


 


"커 컥...! !"


 


순식간에  흑인의 얼굴은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새 빨갛게 변했다  그러나 루크는 그럴수록 더욱더  손에 힘을 쥐었다  그  모습을 본 나머지 산적들은  무기를 높이 들어올렸다  무기도 각양각색으로  커다란 검을 드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철로된 장갑을 끼는 녀석도 있었고  두개의 커다란 도끼를 높이 들어올리는 녀석도 있었다


 


"이 새끼야! ! 그손 못놔! !"


 


산적들이 루크를 향해 달려가려 했으나  어느새  세르크가  두개의 검을 세가 움켜쥐고  산적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블랙소드의 검은 빛깔은 세르크의 살기때문인지 더욱 까맣게 보였다


 


"너희 상대는 나야"


 


 


 


 


흑인의 사내는  크고도  고통스럽게 들리는 켁켁 거리는 소리는 방안 가득히 울려 퍼졌다  흑인의 눈에는 점점 빨갛게 충혈되어갔다 눈이 충혈되어가자  흑인은 살고싶은지  두손을 모아  루크의 팔을 강하게 내리쳤지만  루크의 팔은 미동도 하지않았고  표정은 더욱더 차가워졌다


 


"살고..싶은신가 보죠..?개.자.식.아..?"


 


루크는 살기를 띤 눈으로  흑인을 땅바닥에 내리꽂았다  흑인은 쿨럭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루크의 발이 그의 얼굴을 강하게 내리 밟아서 흑인은 땅바닥과 연애라도 하듯  바닥과 입을 맞추었다


 


"살지 마십쇼"


 


루크는 차가운 말과 함께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사정없이 두들겨 팼다  흑인은 방어는 커녕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맞고있었다 루크는 전혀 칼로 그를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흑인이 누워있는곳은  피가 흥건했고 루크의 신발과  주먹에도 피가 묻어있다  흑인은 차라리 죽었으면 하고 소망 했지만  루크는 그 일을  허락하지 않고  죽지않을 정도로 때려주었다


 


"쿨럭...쿨럭...! !"


 


흑인이 기침을 하자  피를 터져 나왔다  흑인의 얼굴은 피로 물들어 있었다  루크는  동작을 멈추더니 커다란 그레이트 소드를 꺼내들더니 높이 치켜 들었다 


 


"으아아아! ! !"


 


아직 루크의 공격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흑인은  죽음이 다가오자  고통스런  비명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나 그 비명조차도 이제는 못지르게 되었다


 


"시끄럽습니다.."


 


루크는 그레이트 소드로 산적의 목을 내리 찍었다 그의 목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 올랐고  루크의 얼굴은 다시 피가 가득히 묻어있었다  루크는 왜이렇게 까지  산적을 잔인하게 죽였을까..?  자신에게 욕을해서..? 그것은 아니다  복잡한 심정을 붙잡기 위해서 누구 한명을 훔씬 때려주고 싶은것도 있었지만  그는 산적을 죽도록 싫어함은 물론이요  자신이 기사가 되기전 여자친구도 산적들에게 겁탈을 당한후  자살했기 때문이다   루크는 차가운 얼굴로 이제는 시체가 되어버린 흑인을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루크가 흑인을 훔씬 두들기고 있을 무렵 세르크와 시라이나는  9명의 사내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산적들은 무기를 높이 들고 시라이나와 세르크를 공격하려고 달려왔다


 


"잘가라..저승가서.. 실컷 고생해보라고"


 


세르크는 배틀액스를 자신에게 휘두르며 달려오는 비만의 사내를 한번 쳐다본후  거리를 벌리고  등을돌리고 있는 산적 하나를 화이트소드로  목을 잘라내었고  얇은 장검을 들고 공격하려던 산적을 재빠르게 블랙 소드로 상반신을 공격하였고  나뭇잎이 갈리는 상체과 하체가  분리 되었다 순식간에 주변은 피바다가 되었다 


 


"거기 비만 상대해 줄게 덤벼"


 


세르크는 여유롭게  비만의 사내를 상대하다가  방심한 탓에  철장갑을 끼고있는 사내에게 제대로 한방 당했다  세르크를 공격한 사내는 백색의 피부의  세르크와 같은 노란 머리 그리고  170으로 약간 작은 키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두꺼운 철로 만든듯한 장갑을 끼고 있었다  백색피부 사내 자체는 힘이 약해보였지만  철이 두꺼워서 그런지  세르크는 주먹에 정확히 맞은후 테이블쪽으로 1m정도 날아가 테이블과 같이 쓰러졌다  한대밖에 맞지는 않았지만  입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크윽.."


 


세르크는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주먹에 맞고 흐릿했던 시야가 뚜렷해질 즈음에  다른쪽 주먹이 루크의 복부를 가격했고  다시 처음때렸던 주먹이 얼굴을 내리찍었다


 


"크 헉 ..!"


 


세르크가 쓰러지자  비만의 사내는 세르크를 죽이려 풍부한 살덩어리를 출렁거리며 달려왔지만  시라이나는 집안이라서  마법을 못쓰고 있었지만  입안에 넣는거라면 몸이 터지기때문에 집안이 피로 물드는것 외엔 커다란 피해가 없었기에  시라이나는  입을벌리고 달려오는 비만 사내의 입속에 파이어볼을 친절히 넣어주었고  이내 폭발을 하며  살점들이 흩어졌다 


 


"세르크 정신좀 차리고 싸우지 그래? 근데..이 살점에서 돼지고기 구운냄새가 난다.."


 


시라이나는 타버린 비만 사내의 살에 코를 가져다 대며 말했다  그 살점에서는  입맛을 다시게 하는 돼지고기 구운 냄새가 나서그런지 시라이나는 입맛을 다셨다


 


"굉장히 아픈데..퉷"


 


세르크는 날아오는 주먹을 간신히 피하며 말했다  입안에 피가 고여서 발음이 약간 무뎠지만 알아들을수는 있었다  세르크는 고여있는 피를 뱉어내고  두개의 검을 다시 한번 꽉 잡았다  백색피부의 사내는 오른쪽 손을 휘둘렀지만  정신을 차린 세르크에게는 그저 "내팔 잘라주십쇼!!"라고 하는 행위일 뿐 이다  루크는 날아오는 팔 자체를 잘라 내었고  블랙소드로 목을 잘랐다


 


"후..! 시..시라이나! !"


 


백색피부의 산적을  죽이고나서  한숨을 들이마신  세르크는 시라이나를 바라 보았다  여전히 살점을 들고 냄새를 맡고있는 그녀를향해  무리중 가장 키가 큰 사내가 바스타드 소드 두개를 휘둘렀다  바스타드 소드는 투 핸드 소드 임에도 불구하고  한손에 한개씩들고 있는 그녀석은 굉장히 힘이 센듯했다


 


"...."


 


시라이나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피하기는 커녕 비명 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저 두눈을 질끈 감을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눈을 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쇠와 쇠가 부딪히며 내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들려왔다


 


[채  앵..!]


 


"시라이나 너도 세르크에게 그런말 할 처지는 아닌것 같아..너부터 정신을 차리지..?"


 


루크였다..  키가 큰 산적이 아무리 힘에 세다 하더라도  루크만은 못한듯 했다  선천적으로 힘이세던 루크는  바스타드 소드보다도 무거운 그레이트 소드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손으로 집어 들고  날아오는 바스타드 소드 두개를 막아 내니  산적은 놀라수 밖에 없었다  루크는 나머지 한손으로  시라이나를 살며시  끌어안아  뒤로 보냈다


 


"..네...네녀석들 정체가 뭐냐..?!"


"사람.."


 


루크는 가볍게 한마디를 내뱉더니  그레이트 소드를 두손으로 꽉 움켜쥐고는 바스타드 소드 하나를 가볍게 부러뜨리고 발로 발목 뒷쪽을 걷어찬후  상대방이 넘어지자  그레이트 소드를 배 깊숙한 곳까지 찔러 넣었다 


 


"잘가라.."


 


루크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단검하나가  루크의 뺨을 스치고 날아갔다  루크의 얼굴에는 붉은 빛깔의 액체가 물 흘러 내리듯 부드럽게 흘러 내렸다


 


"세르크.. 나머지 녀석들 ..내가 처리해도 되겠지..?"


 


루크는  뭉쳐있는 4명의 사내를 쳐다 보며 말했다  사내들은 동시에  숨을 들이키며 뒷걸음질 쳤지만  루크는 어느새 그들의 앞까지 와있었고  루크는 가볍게 한마디를 뱉었다


 


"더블..크래쉬"


 


그의 말과 동시에  검에는 푸른색 검기가 나타났고  루크는 검을 가로로 잡은후 왼쪽에서 부터  오른쪽 까지 가볍게 점프를 해서 대각선하나를 그은후 다시 오른쪽에서 왼쩍으로는 뒤로 점프하 대각선을 그어 X자를 만들었고  녀석들의 사지는 그저 그런가 보다..라는듯이 그냥 흩어져버렸다


 


"젠장..흥분해버렸군"


 


루크는 이성을 되찾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사방은  피 흥건했다  처음 들어섰을때는 갈색 이었던 바닥이   빨간 바탕의 바닥에 갈색의 점들이 군데 군데 박힌 바닥이 되어버렸다


 


"여..여러분.. 강..강하시군요..?"


 


여인은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루크는 아까와는 다른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이며 자신을 소개했고  뒤를이어 세르크와 시라이나도 인사를 했다


 


"저..집을 이렇게 만들어 놔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미안할 짓은 왜했냐..?"


 


"세르크..!!"


 


루크는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고  시라이나는 세르크의 머리를 억지로 숙이게 한후 자신도 루크처럼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여인은 괜찮다며 미소지어 보였다  그러나  루크는 끝내  1골드를 여인에 손에 지어 주었다 1실드면 4명의 가족을 기준으로 한달 식비는 넉넉했고 3~50 실드면 한달 생활비를 쓰고도 남는 돈이었다 그리고 100실드가 모이면1골드가 되었고 1골드면 부서진 가구와 집을 새로 인테리어하는데  충분할거라 생각했기에 루크는 1골드를 지어주었다


 


"이..이렇게 큰 돈을 어찌 감히 받습니까.."


 


"아니에요  그냥 넣으세요"


 


시리이나는 친근하게 여인에게 팔짱을 끼며말했다  여인은 더이상 마다하지않고 감사히 받겠다는 말과 함꼐 돈을 받았다


 


"근데..로엘 상황이 왜이러는 겁니까..?"


 


루크는 조심스레 여인에게 물었고  환하게 변하려던 여인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그리고 여인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사실 옛날까지는 이러지않았는데  리반장군님이 돌아가시고 바로 왕이 바뀌자  로엘은 점차 타락해갔어요..리반장군님이 돌아가시자 그가 친아들처럼 여기던 루크 기사님과 세르크 기사님을 처단하려고 암살단을 조직하기도 하고..그리고 아까 그 남자들은 사실 산적이 아니라 기사들이에요..옛날 기사님들과는 상반되는 쓰레기들이죠..로엘이 타락해가자 마을을 물론 성까지 가난에 허덕여갔고 로엘의 기사들은 점차 건달들까지 배후세력으로 둘만큼 타락했죠..그래서 많은사람들이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고 그리고 이사갈만큼 넉넉하지 못한 저같은사람들은 이렇게 고생을하며 살고 있죠.."


 


여인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세르크와 루크는 물론 시라이나는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한동안 그들 사이엔  침묵만이 고요하게 흐를뿐 이었다


 


"감사합니다..그리고..조만간.. 행복해 지실겁니다"


 


여인은 의미심장한 루크의 말에  말로만 듣던 기사의 축복이라 생각하고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루크의 말은 축복도 뭣도 아니었다.. 루크는 여인의 말을 듣고 굳게 다짐하며 각오했다.. 타락해버린 로엘을 바로 잡겠다고..


 


 


 


 


 


안녕하십니까!! 소울입니다!! 요번 내용은 맘에 드는데 ..ㅋㅋ 저뿐인가요?? 어쨌든 전 언제나 노력하는 작가  #soul#입니다!! ㅋㅋ


 


전 추천도 비평도 환영합니다 ㅋㅋ 여러분이 댓글이 힘이 되는거 아시죠?!(꺼져 줘요..-얼마??얼마 꿔줄까?-헐..진심으로 꺼져버려! !) 어쨌든 허접한 글이긴 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이 한분이더라도  전  노력하는 작가#soul#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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