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9 07:51

안녕하세요 여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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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두운 페리의 레어 며칠 사이에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퍼렁 도마뱀이 있어서 그런 건 절대로 아니다!


하여튼 페리가 옆에서 쿨쿨 자고 있다. 자는 모습은 귀엽다. 하지만 무섭기 도하다. 저번에 말로는 그……. 여자를 좋아한다.


라는 말이 걸린다. 즉 레즈라는소리다. 나는 불안감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침이 밝아 왔다. 새벽에 밤을 새고 말았다. 저 페리녀석이 자꾸 나의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나는 간지럽고 부끄러워


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다크서클이 넘치는 눈으로 나는 식탁으로 가서 멍하게 식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옆에 페리는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기는 페리 레어에 있는 인간이 사는 집이다. 저번에 설명을 해줬으니 설명은 안하고, 아직 데룬


은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 열심히 음식을 하는 페리의 뒷모습을 나는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배에서는 전쟁 중이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앞으로의 일인데 너무 태평하게 있는가. 같았지만 앞으로 힘들어 질것을 대비 한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기 보호다. 페리가 접시에 빵과 스프를 담아서 왔다. 맛있어 보였다. 드디어 아침밥이다.




"유스~ 많이 먹어야 큰다."


'흠칫'


"무슨소리야?"


"가슴이 너무 작아~"


'빠직'


"아직 어린애라니깐."


'빠직'




저 녀석 남의 가슴으로 머라고 하고 있다. 나의 분노는 상승하고 있지만 참고 있다. 나 스스로도 인정하는 꼴이 되었다. 비참하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직 어린애가 아니라고~~~~~~~~~~~~~




"스프 식으니깐 빨리 먹어. 나는 데룬님을 깨우러 갈 태니깐."


"그래"




페리를 때리려고 한 것을 느낀 걸까? 페리는 빠르게 데룬을 깨운다는 핑계로 이 자리를 피해갔다. 나는 빵을 찢어서 스프와 같이 먹고 있었다. 전부 페리가 만 든 거란다.


맛있군……. 빵에서는 고소한 냄새, 스프는 담백하고 맛있었다. 이정도면 밖에서 굶지는 않겠는데? 후훗…….


열심히 먹고 있을 때 퍼렁 도마뱀이 왔다. 무시시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는 싱긋 웃는다. 먹던걸. 토할 뻔 했다. 저 녀석 날죽을려고 젠장……. 한껏 속으로 욕을 해주니 울렁울렁한 게 가라앉았다.




"안녕~ 유스 좋은 아침이야"


"점심시간이야"


"아……. 그래? 늦잠을 자버렸군."




둘이 대화에 페리가 끼어들었다. 역시 저 녀석은 타이밍이 좋다니깐.




"이제 우리들은 어쩌죠?"


"그 이야기는 밥 먹고 일탈하지 난 배가고파……."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밥 먹고 하자니……. 하지만 나도 덜먹었으니 용서해주지. 그런데 레어안이라고 했는데 왜이리. 밝은 거지? 신기하네…….




의자가 놓인 내 옆자리에 데룬이 앉았다. 페리는 나와 마주보고 먹고 있다. 분위기는 어두침침했다. 당장이라도 이 침묵을 깨고 싶었다. 하지만 깨지지 않았다. 마땅히 말할 것이 없었다.


스프가 줄어들고 빵을 다 먹고 한마디가 침묵을 깼다.




"우린 여기서 1년간 걸리는 어느 한 유적으로 갈 꺼야. 거기에 유스의 기억이 잠자고 있다고 전해졌지. 그래서 가볼 거야 어때? 유스."




거절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나는 지금 엄청나게 심심하다. 그것뿐이다.




"당연하지. 언제 출발할껀데?"


"저녁에."


"왜 저녁이야?"




몬스터도 나오고 밤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왜 저녁에 갈려는 거지?




"마법으로 이동한다."


"그럼 유적지 까지는 마법으로 이동하면 되겠네."


"그 장소는 우리들은 몰라. 그래서 정보를 얻어서 갈 생각이니깐 말과 보도로 간다는 소리겠지?"


"우우……. 마법이 편한데."




내가 마법이 편하다는 말에 페리는 반응했다.




"편하지만 여행하는 맛이 안나요."


"여.여.행?"




그래. 단지 페리는 여행이겠지…….  하여튼 나와 페리와 데룬은 각자 마음을 잡고 여행할 준비를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하니 내 가슴이 두근두근…… 한밤중 아는 챙길 것도 없이 그냥 밖으로 나갔다. 페리든 데룬이든 전부 간단한 차림이었다. 머……. 드래곤이니 마법이있겟다. 난 신이니깐…… 레어 한구석으로 가니 파란색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선들이 무수히 많았다. 대충봐도 이것은 텔레포트 마법이라는걸 설명안해줘도 알것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데룬과 페리도 같이 왔다. 데룬이 짧게 텔레포트라는 말과 동시에 나는 붕뜨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하얀색으로 물든 세상을 지나 한 산중에 있었다. 그 산은 울창했다. 여기저기 늑대의 울음소리와 나무들이 스치는 소리에 으스스했다. 페리는 안절부절못하고 이곳 저곳을 보고있었고, 나는 그저 그것을 바라보고 데룬은 라이트 마법으로 이곳저곳을 보고있었다. 그냥 평범한 산속인것 같았다. 다행이지만 지금  우리들은 마을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다행이라고만을 할수가 없었다. 젠장…… 우리는 무작정 걸어가기로 했다.




"걷다보면 나오겠지."




저런 무책임한 드래곤을 봤나! 그렇다고 내가 아는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현명할수도? 앞으로 걸어도 전혀 사람은 커녕 그냥 풀과 나무소리에 으스스 하기만했다. 계속 걷자니 다리도 아팠다. 그렇다고 마을이 눈앞에 생기는것도 아니였다. 지금당장 여관으로 가서 쉬고싶다. 그때 눈앞에 불빛이 들어왔다. 나는 민가의 불빛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였다. 눈앞에는 크고 큰 불덩이였다. 파이어볼이라는 마법 이였다.




"유스! 피해!!"




눈앞에서 불고기가 될 뻔했지만 나의 로브가 마법에 발동한 것이다. 그것도 따지고 보면 보물이다. 설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지금은 이마법의 출처가 궁금하다. 데룬은 날아오는 마법을 감지했다. 플라이 마법으로 달려갔다. 그것은 한 소녀였다. 그 소녀는 온통 검은색 옷이었는데 그저 달리기만 했다. 나도 곧 플라이 마법으로 쫒아갔다. 잡아야했다. 나에게 마법을 써? 간이 부었군. 후훗……


나는 마법을 시전했다. 저주 계열의 마법이다.




"슬로우"


매우 낮은 저주계열 마법 이였다. 하지만 이것은 흑마법사가 아닌 이상은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 마법이 팅겨져 나왔다. 그럼 결론은 한 가지 저 소녀는 흑마법사다.




"유스 그럼 저 소녀는 흑마법사겠군. 저주를 팅겨내는것을 보면, 일단 쫒아 가보지 왜 마법을 썼는지는 알아야할것아냐? 맞지? 내가 따라잡을게"




나는 끄덕 이였다. 날라가니는것도 힘드군…… 데룬이 데리고 오겠지…… 그때는 고문이다 하하하……!




데룬이 플라이의 속도를 높였다. 그대로 잡혔다. 목덜미를 잡은 데룬은 그 소녀의 얼굴을 보고 말았다. 그 소녀는 완전한 검은색 머리에 블랙홀처럼 빠질 것 같은 눈동자를 가졌다. 입술은 연분홍 색이였지만 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한 어린소녀였다. 그 소녀는 데룬의 손이 자기의 목덜미를 잡자 놀란 얼굴로 데룬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울먹이는 게 아닌가? 데룬은 당황했다. 아니다 할 수밖에 없었다. 자기를 보고 우는데 어찌겠는가 데룬은 즉각 소녀를 안아서 나를 불렀다. 목표물 생포 고문시작이라는 낮은 말 을하고 나는 갔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약한 소녀였다. 키도 크지도 않았고. 나이도 많아 봐야 11~13 살 정도의 어린아이였다. 그 소녀를 보는 순간 나는 고문이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소녀가 마법을 썼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너 왜 울어?"


"으아아아앙"


"왜 더우는건데!!"


"무서워 저 아줌마!"




허헉…… 난 충격으로 굳었다. 실신해버렸다. 어디 봐도 어리게 생긴 나를 아줌마래……. 옆에 있던 페리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소녀는 말해줬다.




"너무 배가고파서 아줌마 일행을 공격해서 먹을 것 훔치려고……"




그 말을 듣고 페리는 소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공격은 안됀다는둥 도둑은 더 안됀다는둥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페리는 이 아이에게 길을 물었다. 그러자 소녀는 이야기 했다.




"나 여기 근처에 사니깐 길잘알아 안내해줄께!! 그 대신 밥사주는거야!"




언제 울었니? 너 저런 순수한 얼굴을 하다니…… 그 아이를 앞장세우고 유스일행은 마을을 향했다. 나무들만 사삭 거리는 소리만 날뿐 더 이상의 소리는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소리 나는 게 이상하다. 우리 일행의 발소리만 들릴 뿐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10분을 걸었을까? 우리는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한 마을은 조용했다. 무슨일있는걸까? 이렇게 조용하다니 이상하다. 집들은 꿋꿋이 문을 닫고 가게들고 열어놓은것이 이상할 뿐이다.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어디로 가는 걸까. 저 소녀는 아직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다. 그 소녀는 작은 체구로 앞을 걸어가고 있었다. 나와 데룬 페리는 뒤에서 지켜보았다. 귀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나는 무심코 페리를 보았다. 나는 본 순간 보지 말껄이라고 자신을 한탄했다. 페리의 눈은 단순한 귀엽다는 눈이 아니었다. 저것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이다. 저것이 발전하면 끝이다. 소녀는 갑자기 멈춰 섰다. 그리고 뒤를 돌면서 말을 했다.




"도착했습니다. 유일한 이 도시에 여관이에요~"




나는 문 앞에서 당황했다. 여긴 분명히 여관이라고 했는데……. 이건 마치…….




"이건 폐가 자나!"


"아니에요~ 여긴 여관 맞아요!"




큭! 여기가 어디 봐서 여관이란 말인가. 장난 하냐!! 어쩔 수 없군 일단 들어가 보는 수밖에




"저기요."




낡은 문을 열고 카운터에 갔다. 밖은 폐가지만 안은 그래도 여관이라고 말할만한 곳이었다.


으음……. 아직도 안나오네 이 여관의 주인은 뭐하나 몰라. 안 오고!




"아아~ 늦었습니다. 여기에 손님이 오다니 하하 예상 못했지 않습니까? 하하"




한 아저씨가 나와서 주절주절 번명을 한다. 그럼 그렇지 어떻게 여기로 오겠어. 여관도 이 모양인데. 방을 잡아야하는데…….


데룬이 알아서 잡겠지.




"여기 방 2개 주십시오. 2~3 인실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기 데룬?"


"응 왜 그래? 유스?"


"어째서 2~3인 실이야?"


"왜긴 너랑 나랑 같이 자야지!"




퍼퍽…….




저런……. 퍼랭 도마뱀이 미쳤군. 하하 놀래라. 저것을 어떻게 죽인다.




"데룬?"


"으윽……."


"넌 죽었어."


"자…….자자잠시!!!!!"


"왜? 말해봐"


"봐줘……."


"아마……. 안봐줄껄?"




파이어……. 아차참. 여긴 여관이지




"아~~ 제발 봐줘! 장난이야!"


"넌 죽어야해"




난 페리가 들고 있는 칼집을 잡아서 데룬을 팼다. 으음……. 오호 칼집으로 때리니깐 타격감이 좋은데?! 실컷 맞던 데룬은 기절해버리고 나와 페리, 소녀는 같은 방을 쓰기로 했다. 데룬은 일단 다른 방에 던지고 나왔다. 방으로 들어가니 그냥 일반 가정의 방이랑 비슷했다. 과연 여기에 밥을 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맛있는 냄새가 우리 방까지 올라오고 있었다. 그 냄새에 반응한 것은 역시 소녀 이었다.




"밥!!"




아이고, 밥을 그렇게 찾는담. 일단은 샤워부터 해야 할 것 아냐? 한 시간 정도 남았으니 그 정돈 해줘야지~




"한 시간 정도 남았으니깐 샤워하고 이 언니들이랑 이야기 하자~"


"잉……. 배고픈데."


"조금만 기다려 라니깐~"


"네……."




나는 그 소녀를 타이르고 샤워를 하려고 욕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뒤에 페리가 따라왔다. 응?




"넌 왜 따라와? 페리? 나 샤워할껀데 나가줘"


"왜 그래 유스~ 나랑 같이 샤워하자~"




저 얼굴의 발그레는 뭐지!! 왠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이럴 땐 단호하게 거절을 하는 거야!




"안."




안돼 라고 말을할려했지만 이미 페리는 들어오고 말았다. 그것도 나체로 여자 끼리 부끄러운 것은 없었지만 페리의 눈이 수상했다.




걱정되는데 데룬과 페리를 처음 만났을 때 데룬이 조심하라고 했는데……. 영 불안해 역시 페리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유스 머리카락 곱다. 오홋 피부 색깔이……. 너…….무 좋아."


"어이어이 페리 떨어져 너도 저주로 묵어 버리기 전에"


"그래 도오~"




페리는 이미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입을 삐죽삐죽 내고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이미 이성은 날려버린것 같았다.


하~ 내가 왜 이런 꼴을. 페리는 나의 가슴을 보고 자기 가슴을 보았다.




"유스 아직 애기네? 가슴봐 귀여워~"


"윽?!"




나의 가슴을 뒤에서 잡는 페리 난 당황하지도 못하고 기습을 받았다. 얼굴이 뜨거워 졌다.




"꺄~!!!"


"말랑말랑 기분 좋은 거야?"


"그게아니자나!!!"




그마나 큰 욕실이라 다행이지 작았으면 몸끼리 부비부비 될 뻔했지만 커서 다행이다. 하지만 나의 몸에서는 힘이 빠진다. 정신을 차려야해!




"페리! 정신 차려. 난 너의 장난감이 아냐!"


"히히히. 왜 그래?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고서는 넌 내꺼야."


"정신차려라고!! 이 까만 드래곤아!!!!!!!!!!!!!!!!!! 라이트닝!"




찌지직!!




어쩔 수 없이 마법을 썻지만. 위험했어. 나도 모르게. 하앙……. 이 아니라!! 페리를 보았다. 음흉한 웃음을 지은 체 기절하고 말았다. 저놈의 드래곤들이 미쳤나 벼……. 아고고 샤워 끝. 나는 페리를 중력마법으로 들어서 옷을 입히고 침대에 눕혔다. 내가 나오자 소녀도 옷을 벗고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저런 드래곤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어서 되겠어? 레즈드래곤에 변태드래곤까지. 하 나팔자야 욕실에서는 소녀가 씻는 소리만 울릴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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