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6 07:55

절망의 꿈 - 제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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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 하지만 근사한 세계, 'kcalb'와 경계선 오른쪽에 있는 천계.
각각 길 마다 고급 술집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야경이 정말로 아름다운 악마들의 세계. 그 악마들은 꿈을 가지고 사는 악마들이다.

『비가 온다...』

'에클렛'은 그저 창밖만 바라보고 한숨을 쉬고있다.

『어이, 주눅 들어 하지마 에클렛.』

그녀의 천년베기 친구 '니힐리스'가 위로를 해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에클렛은 친구의 위로를 들은 체 만 체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갔다.

『하아... 옛날엔 이러지 않은 친구였는데...』

'니힐리스'는 한숨을 푹푹 쉬며 그대로 침대로 향했다.
그 날밤, '에클렛'은 이불을 덮으며 무슨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저 창밖만 바라보았다.
다음 날, 비가 그친 모양이다.
'에클렛'과 '니힐리스'는 밖으로 나가 고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흠흠흠, 정말 오랜만에 보는 햇빛이네~』

『... 독수리 털이다...』

『뭐, 정말?』

『... 독수리...』

'에클렛'과 '니힐리스'는 어디론가 걸어 가고 있었다.
도착한 곳은 경계선.

『... 누구십니까?』

『에클렛.』

『... 들어 오십시오.』

천족 보조경이 천계 입장을 허가해 주었다.
잠시 후, 에클렛과 니힐리스는 천제성에 도착했다.

『... 여기 구나.』

에클렛과 니힐리스는 유유히 천제성의 문을 열었다.

『아, 어서오십시오.』

천제가 그녀들을 반겨주었다.

『무슨 일이야, 알파즈키?』

『용건이 있어서 입니다. 자, 따라 오시지요.』

알파즈키 천제는 일어 서면서 휴게실로 향했다.
가는 도중, 갑자기 독수리가 나타나면서 그대로 알파즈키 천제의 팔에 앉았다.

『아까 본 그 독수리 털의 주인이 얜가봐.』

『... 알게 뭐야.』

『에이 뭐야, 쌀쌀 맞네.』

『자, 여기입니다. 앉으시지요.』

그녀들은 서둘러 소파 위에 앉았다.
잠시 후, 알파즈키 천제는 커피 3잔과 디저트들을 가지고 오고선 책상에 내려 노았다.

『... 용건이 뭐야, 알파즈키?』

『아, 그게 말입니다... 혹시 안텐이란 자 아십니까?』

『안텐?』

『네, 인간계에 활동하는 자죠.』

『안텐이라...』

니힐리스는 쿠키를 먹으며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안텐이... 누구지?)

『최근에 인간을 괴롭히기 시작한 악랄한 마족이지요. 그런데 그 악마가 최근 이곳으로 타겟을 돌린 듯합니다.』

『그래서 뭐?』

『아, 결론은 당신들이 좀 도왔으면 합니다.』

『뭘?』

『잠시, 순찰해 주셨으면 합니다.』

니힐리스는 커피를 마시다 말고 말하기 시작했다.

『뭐어? 어째서 우리가 잡아야 해?』

『당신들은 사건과 관련이 있어서 입니다.』

『우리들이 뭔 관계가 있는데?』

『아시잖습니까?』

『아...』

에클렛은 순식간에 입을 닫아버렸다.

『그가 공격해도 안심하십시오.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아, 남은 시간은 편히 있어주십시오.』

알파즈키는 유유히 나갔다.
에클렛은 어느세 얼굴이 매우 굳어졌다.

『그 일... 어째서 기억하는 거지...?』

『에클렛, 왜 그래?』

『잠시, 바람 쐬다 올께.』

『어?... 어.』

에클렛은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에클렛은 밖으로 나가면서 성벽에 기대었다.

『어이, 에클렛.』

『뭐?』

『왜 그 일들을 혐오 하는 거지?』

『... 너도 알잖아, 몰라?』

『... 알아, 그 때 그 놈이 생각이 나는 군. 에클렛.』

『...』

에클렛에게 말을 건 그 녀는 입가에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이런 감정, 참 오랜만이네~』

『웃지마, 기분 나빠.』

에클렛은 그저 다시 성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간 사이, 천군들은 그 녀를 매복했다.

『움직이지 마라! 크루스!』

『후훗, 니 놈들이 감히 날 건들 수 있겠어?』

라며 싸우기 시작했다.
한편 에클렛은 걸어가면서 한 숨을 쉬며 말했다.

『하아... 알파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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