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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각 – Mr. J
총평 : 그 쓰레기 글을 이 정도로 승화하시다니. 하하하..
  일단 제가 무협이라는 장르를 싫어합니다. 무협지를 읽은 기억은 전무하고, 퓨전 판타지는 좀 읽었습니다. 퓨전판타지의 한 장르인 이드는 만화책으로 소장했는데 내용보다는 그림체 때문에... 그림이 예쁘거든요.
  흠흠.
  일단 배경 설정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현실을 배경으로 했고, 거기에 미친 환자를 한 명 정해놨는데 그 인간이 실제로 무공의 천재라는 사실은 꽤 스릴이 넘치는 군요. 거기다가 후반부 대사가 정확하게 원작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2. 사실, 60대 1은 뻥이야 – 시우처럼
총평 : 이야기가 겹쳤다! 헷헷헷. 고의 아님. ^^
  일단 현실 세계의 한화 사장 이야기를 하시려면 성을 김 씨로 가셨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 거죠. 헤헤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을 생각해보면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물간의 행동 패턴이 원작보다 백배 낫다는 거야 당연한 거고.(원작이 정말 죽을 정도였죠.)
  역전학에 결손부모가정이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전 왕따 설정은 빼놓았고요. 이래저래 다른 부분도 눈에 띱니다.
  뭐 기본적으로 여자 캐릭터 성격이 반항적이라는 건, 저와 비슷하지만, 전 조금 더 츤데레 계열을 사용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소설을 비교하고 있지.
  ......
  아무래도 워낙에 원작 때문에 머리가 강타 당한 기분이에요. 뭐라고 설명하기가 애매모호하네요.
  머리가 안 돌아가는 이 시점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건 원작에 너무 얽매였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다 쓰고 나서 느낀 것이, 왜 호감을 느꼈는지 이유 설명이 안 되더라고요. 반항적이라서? 그저 다른 애들과 달라서? 뭐 그것도 충분히 이유가 되는데, 왠지 그러면 꽃보다 남자 아류작밖에 안 돼서, 좀 진부한 면이 있지요?
  기본 시나리오 흐름이 존나세 원작에 묶여있다. 뭐 그런 겁니다.(저도 마찬 가지.)

3. 아름다운 천사 - 다시
총평 : 제목은 왜 그대로? 그리고 이름이 천사라니. 좀 이상하잖음! 헤헤헤
  즐겁게 읽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였어요.
  뭐랄까 중간에 너무 불필요한 설명문이 들어가 있는 파트가 있지요?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거기 대충 넘겼습니다. 걔네들이 무슨 생활을 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협박을 하고 여자를 데려온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여자가 사람을 죽이는 파트는……. 단지 행동패턴에 정확한 근거를 좀 알기 힘든 걸 제외하면, 괜찮았습니다. 사실 싫어하는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그냥 죽이면 됐는데, 그게 왜 마을 사람 전체가 되었는지는 의문이 드는 군요.
  원작을 나름대로 잘 각색하셨습니다. 좋은 평~!

4. 거울의 방 – 윤주
총평 : 뭐지, 철학삘이 나는데?
  일단 재미라고 한다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거의 옛날 옛적에로 시작해서, 내 이야기나 들어.
  그리고 끝.
  시나리오의 흐름에서 봤을 때 굴곡진 사건은 없고, 그저 철학적으로 뭔가를 설명하는 기분이지요. 이렇게 되면 독자의 시선을 붙잡아 놓는데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백설 공주에 나오는 거울 같은 놈을 가져다 놓은 채 설정을 잡아 놓은 건 독특하네요. 그렇지만 거울이 아무리 설명을 해봐도, 거울의 정체성 자체는 무생물에 가깝고, 그래서 이래저래 캐릭터와 동일시를 할 수가 없네요.
  천사의 경우에는 원작과 동일하게 움직였지만, 거기에는 어떠한 의미도 깃들여 있지 않습니다. 결국 원작의 내용을 그냥 거울의 입장에서 이야기한 것에 지나지 않게 되는 거죠.


비평을 마치면서.
  기본적으로 갈가맛스타님의 굇수 시절의 투명드래곤 내용을 따라간 작품은 없었네요.
  투명 드래곤 개작이 워낙 좋았습니다. 창도 역대 명작 반열에 남는 작품이죠.(제가 1위로 뽑는 작품은 과거 이벤트 시절에 나온 모래성이었나? 아무튼 그 작품입니다.)

  음.... 내용 각색 측면에서 좋았던 작품은 Mr.J님과 다시님 작품입니다.
  윤주님의 경우에는 독특한 설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시우처럼님의 경우에는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일단 제대로 겹쳐서 말하기 곤란합니다. 지금은 곤란하니 좀 기다려주시면(응?)
  ... 장난입니다. 하하하.

  재미 측면에서 가장 즐겁게 읽은 소설은 다시님 소설입니다.
  그래서 다시님 작품을 1등으로 뽑죠~


이제 전 마지막 한 파트...
10차 비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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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시우처럼 2011.09.12 07:39

    한화 회장이 아니라 사장인 탓에 야구빳다 회장님의 성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문의 서자같은 개념이라서 어머니 성을 따른다는 설정도 있었구요. ㅋ

  • ?
    다시 2011.09.12 11:21

    아싸 1등! 개연성과 연관성을 위하여 어색해진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ㅋ

  • profile
    윤주[尹主] 2011.09.12 22:03

    걱정하던 대로였네요; 독자를 끌어들이긴 부족한 게 많았어요;


     다시 님 글 저도 재밌게 봤네요^^ 제이 님 글 선택하긴 했지만 다시 님 글도 아깝긴 했어요 ㅎ

     어쨌건 다음 미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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