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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못보셨다면 게시판 밑에 검색창에다 (블랙스피릿 나이트) 또는 린스요정 처주세요.


그럼 프롤로그부터 나온답니다. 물론 제 닉넴은 반드시 글쓴이로 설정해주시고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글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수 많은 분들중 1인 입니다.


  댓글로 부족한 지점을 냉정하게 평가해주셨음 합니다. 물론 잘한점과 부족한 점을 나눠서 댓글 해주셨음 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을위해 열심히 쓰고 또 쓰겠습니다. 


 


 


제1장: 또 다른 세계. (2)


언제나 그렇 듯, 항상 씨끄러웠는지, 교실 밖까지 들려오는 장난치는 소리. 도현이와 같은 한생들 틈속에서 지나온 도현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반으로 돌아간다.


들어가는 순간, 예기치 않은 바람이 강력하게 불어왔고, 의자에 앉아있던 도현의 친구들은 강력한 갑작스러운 바람에 책상을 붙잡고서 비명을 질렀다.


 


"으앗-!"


 


"꺄아아앗-!"


 


바람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벽에 걸려있던 시계와 태극기 액자가 교실 바닦으로 내려치 듯, 떨어졌으며 창문이 바람에 의해 강하게 두드리는 듯 흔들리고 있었다.


바람이 도현의 정면으로 불어왔기에, 눈을 뜨지 못한 채 교실문을 힘주며 잡고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도, 도대체... 이 바람은 뭐지?!!'


이를 악물며 버티는 도현.


얼마나 바람이 강력했던지, 책상을 비롯한 서랍장 위에 놓여져 있던 책들과 각 종이들이 바람에 의해 휘날리며 허공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휘이이이잉- 따라르르릉


화분이 꺠지는 소리가 이어 들려왔다.


공포를 만끽하는 순간, 강력하게 불어오던 바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거짓말 처럼 잠잠해지자, 도현은 깨진 유리조각을 힐끔 바라보더니 놀란 눈으로 서로 바라보며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 아이들.


 


"바, 방금 뭐였지..?"


 


"그, 그러게.. 바람이 우리교실에만 불어왔어..!"


 


"저, 정말이야?!!"


 


두려움과 신기함이 섞인 목소리로 수근대는 아이들.


'내, 내가 들어오는 순간... 이런일이 발생하지..?'


또 다시 의문점이 생긴 도현은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유리조각을 집어들었다.


 


"후후후... 저 어린 인간이 블랙스피릿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옙. 그렇습니다."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체를 알수없는 두 남자는 검은로브로 가려져 있었다.


결코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닌 것 처럼 결코 평범치 않은 자들이었다.


보기만 해도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강력하게 내뿜으며 도현을 멀리서 바라보며 우습다는 듯이 두 남자는 씨익 웃고 있었다.


그들 중, 한명이 부하로 보이듯, 예의를 갖추며 상관으로 보이는 자에게 믿음직스러운 톤의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저 인간을 데리고 올까요?"


 


"아직.. 아직이다. 하루살이 같은 인간에게서 그런 기운이 느껴지다니.. 하지만, 많이 닮았군, 후후후... 많이 닮았어."


 


혼자서 중얼거리며 싸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의 인상은 매우 젊어보이는 듯 황색의 젊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


수하로 보이는 자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지,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멀뚱멀뚱 쳐다보자 다시 한번 싸늘 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입을연다. 시선은 고정된 듯 도현에게 향한 채...


 


"자세히 봐 보게.. 아루인 과 많이 닮지 않았는가?.."


 


"음.. 그러고보니, 많이 닮았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던 수하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한다.


 


"육 년 전...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자가 있었지. 그는 블랙스피릿의 기운을 가진 블랙스피릿나이트.. 기운을 가진 자로 여행을 흡수하며 생명을 연장하는 자. 그가 바로 아루인 일세.."


 


방금 전,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던 상관의 표정은 굳어지더니, 마치 자신이 직접 목격한 것 처럼 과거를 화상하며 말을 이어간다.


 


"그는 강했다. 감히 누구도 그르 제거할수 없었지. 하지만, 그런 그에게 상대할수 있는자가 나타났다. 마족도 드래곤도 아니었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자 아루인을 제거할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 여인이 있었지. 여인은 매번 아루인과 붙어 충분히 제거할 능력이 있었지만, 살려주었단다."


 


"살려 주었다고요?!!"


 


놀란 듯이 목소리를 높이며, 되묻는 질문에 설명하던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허공을 바라보며 미소를 머금는다.


 


"아루인을 제거 할 수 있는자. 그자는 여자로서 굉장한 레아 여신의 여사제., 결코 다른남자를 사랑해서 안될 존개가 인간도 아닌


인간을.. 그것도 금기시 하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레아 여신의 여사제가 영혼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말끝을 맺지 못하는 남자.


그의 눈에서 로브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입가에 싸늘한 미소에는 떨리고 있었다.


입술을 깨물며 노려보듯, 도현을 바라보는 남자에게서 다시 차가운 살기가 느껴졌다.


 


"아루인...! 왜 날 배신한거지?!!"


 


투-웅-


 


활 시위를 당기는 금발머리의 여자의 분노가 담긴 화살이 도현을 향해 곧장 날아와 왼쪽가슴을 매정하게 박혀버렸다.


피를 흘리며 도현은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바라본다. 전혀 아프지 않았다.


화살에 맞은 도현을 향해 눈물을 흘리는 여자의 눈가에는 슬픔, 분노 그리고.. 그리움이 담긴 감정이 뒤섞이며 사르르 떨고 있는


여자가 분명, 아루인 이라는 자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 분명히, 저 여잔, 아루인이라는 자를...'


쓰러져 있는 자신에게 비틀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다가오면서 앵두같은 입술을 나풀거린다.


무엇인가 말하고 있었지만, 도현의 귀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따.


그저 입만 나풀거리는 모습만이 보일 뿐,


 


"끄, 꿈인가..?"


 


이마에 식은 땀이 맺혔다.


짧게 한숨을 쉬는 도현의 땀을 하얀손수건을 쥔 하얀피부의 소닝 도현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었다.


순식간인지라, 도현은 경직된 듯 단단한 바위처럼 굳어져 있었다.


특유의 여자의 향기가 도현의 코끝을 찌르는 천사같은 손.


 


"도현아, 무슨 일 있어..?... 땀좀봐..."


 


걱정스러운 듯 살며시 땀을 닦아주며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윤이었다.


도현의 옆자리 지윤이는 도현과 소꿉친구로 초등학교 입학 할 떄부터 같이 고등학교 2학년 지금까지 같은학교로 진학했기에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였지만, 도현의 성격 상, 차가운 면이 있기에 말하는 말투가 차갑고 냉정한 것 만 빼며, 속은 겉과 달리


따듯했다.


반면, 지윤이는 따스하고 세심한 성격을 가졌으며 항상 도현의 옆에서 도와주곤 했따.


아무리 십년이나 같이 지내온 친구라지만, 이번 경우는 틀렸다.


갑작스러운 지윤의 행동에 큭게 당황한 도현의 볼살은 홍시처럼 빨개진다.


 


"응?.. 왜그래..?"


 


도현이 귀에 들이대며 들릴 듯 말듯한 조그만한 목소리.


도현은 평소에 안하던 행동에 더욱 더 얼어붙은것처럼 몸이 움직여 지지 않았다.


'가, 갑자기 왜, 왜... 그러는 거지? 아.. 지윤이 맞아?'


지금 눈앞에 있는 지윤이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도현.


갑작스러운 행동에 도현은 지윤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으며 조용히 일어선다.


도현도 남자 였기에 어쩔수 없지 않은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이 묘한 기분..


 


 


파랗게 맑았던 하늘엔 붉게 물들어서야 끝난 학교. 기다렸다는 듯이 우르를 개미때처럼 나오는 학생들.


그틈에서 피곤한 기색이 여력한 힘 없이 걷고 있는 도현을 쳐다볼뿐 차마 무슨 일인지 물어볼수는 없었다.


도현이 성격상 자신에게 말할리 없지 않은가.


그저 아현은 도현이가 먼저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놨음하고 바라는 작은 소망을 가진소녀.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현은 침묵을 지키며 여전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꿈속에 나타난 여자... 왜 낮설지 않은걸까..?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 기분... 가, 갑자기 마음이 아파오는 건 뭘까..?'


왼쪽 가슴을 쥐어잡듯이 손을 올리는 도현은 들리듯 말듯 쥐꼬리한만 소리로 입을연다.


 


"그 여자.... 도대체 누구지?....  우연한 꿈이기엔 지난 이 개월동안 너무 이상하잖아."


 


"응..?"


 


조용하던 분위기속에 도현의 들리듯말듯한 목소리에 제대로 듣지 못한, 아니 들리지 않은 도현의 혼잣말에 깜짝 놀란 듯, 어떨떨


한 무의식적인 자동적인 되물음..


 


"아니야..."


 


힘없는 도현의 한 마디를 듣는 순간 지윤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걷던 발걸음을 멈추자 앞서가던 도현도 곧 발걸음을 멈


추더니 지윤이에게 몸을 틀며 의아해하는 눈으로 멀뚱멀뚱 바라본다.


뭔가 말을 하려고 하 듯, 머뭇거리는 지윤의 눈가에는 왠지 모르게 슬퍼보였다.


서운한 감정을 감추려 했으나, 표시가 다 나는 지윤이의 씁쓸한 미소.


지윤이가 조심스럽게 입을연다.


 


"우리 몇년 친구인데.. 왜 항상 너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하니..?"


 


"...."


 


도현이 귀에 애틋하게 들려온 지윤의 씁쓸한 말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랬다. 초등학교 때 부터 같이 지내온 소꿉친구.


유일하게 항상 자신의 곁에서 때론 누나같이, 떄론 동생, 엄마같이 대해준 지윤이에게 막상 자신은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는 사실에 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언제나 곁에서 도와준 하나뿐인 친구.


 


"도현아.. 힘든 일 있음 말해... 내가 도와줄수 있는거라면 도와줄테니까... 그럼 나 먼저 갈께.-"


 


살짝 미소를 지으며 먼저 뛰어가는 지윤이에게서 느껴진 진심.


뛰어가는 지윤의 뒷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졌다.


 


"미안해.. 이지윤..."


 


진심이 담긴 도현이의 사과.


그러나 도현이가 말을 꺼낼 땐, 이미 지윤이는 시야게서 사라진 뒤 였다.


붉게 물들던 노을, 이젠 서서히 어둠이 지상의 모든것을 뒤덮 듯 어느새 주변은 어둠컴컴하게 변했다.


혼자서 씁쓸하게 걷는 도현.


'내가 너무하긴 했지.. 단지 너에게 쓸데없이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어..'


차가 다니지도 어떤한 인기척도 들리지 않은 골목길로 들어서는 도현.


가로등조차 없는 오싹한 곳에서 괴이한 소리가 들려왔다. 철이 전기톱에 갈리는 듯 한 소리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듣기만해도 오싹할정도로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온다. 사방이 벽이라서 그런지 소리는 더욱 더 크게 울러퍼지듯 했지만, 아무도 못 드는 것 같았다. 오로지 도현이 자신만이 들리는 것 처럼...


차이이이잉-


 


"무슨 소리지..?"


 


마치 자신을 부르듯이 들려오는 소리에 도현은 침을 꿀꺽 삼키며, 두려움과 공포심에 다가갈 염두가 나지 않았따. 하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조금씩 밝게 빛나고 있었다. 고이한 소리와 어둠으로 자욱한 골목길. 멀리서 보이는 빛.


'저 저빛은 서,설마... 꿈에서 나타난 빛덩어리..?!'


문뜩 떠 오른 도현은 두려움과 공포로 인해 살색은 창백하게 변해버렸다.


꿈에서 나타난 빛과 똑같았다.


 


"하... 꿈에서 본 빛이군."


 


빛이 점점 커지는 가 싶더니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력하게 자신을 향해 뻗어오기 시작했다.


묘하게도 피하면 안됄 것 같은 이 느낌.


주변이 워낙 어두웠던 탓에 빛은 더욱 더 밝게 빛나며 마치 철이 갈리는 소리속에서 도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일... 루... 오... 세... 요..."


괴이한 소리틈속에서 또 다른 목소리.


희미하게 들려오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중성의 목소리.


두려움이 도현을 덮쳤으나 이대로 물러설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빛에 이끌려 움직이 듯, 도현은 서서히 밝게 빛나는 근처까지 도달하면서 느껴진 신비로운 느낌.


고요하던 바람이 요동치듯 빛속에서 강력한 바람이 불어오더니, 도현을 빨려들려 했지만 이를 악물고 옆에 있던 전봇대를 꽈악


껴안으며 어떻게 해 서든 버티려했다.


"제, 젠장...! 이 바람은 또 뭐야..?!!"


 


 


뚜벅- 뚜벅-


어두운 밤길속에 들려오는 구두소리.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황갈색의 짧은치마 그리고 불륨감있는 갈색의 교복마이를 입고 있는 긴 웨이브 머리를 가진 귀여운 여자. 지윤임을 알수 있었다.


 


"도대체 도현이는 어디간거야...? 아주머니께서 찾으시는데..."


 


투덜되며 매우 불만스러운 듯 한 표정이 가득했지만, 눈은 걱정스러운 듯 열심히 주위를 흩어보고 있었다.


몇시간 쨰 시내를 돌아다녔지만, 도현은 전혀 어디서도 보이지가 않았다.


 


"휴.. 망할 김도현!! 도대체 망할 자식 어디간거야?!!"


 


화가 단단히 났는지 볼을 부풀리는 지윤이었다.


'도대체.. 어디간거야?! 바보... 나타나기만 해봐..! 가만 안두겠어!!'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며 고운 피부의 갸날픈 손으로 주먹을 쥐며 지윤은 단단히 결심한 듯, 눈에서 빛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철이 갈리는 소리.


차이이이이잉-


 


"응?... 무슨 소리지..?"


 


갑자기 들려 온 괴이한 소리에 지윤은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자신도 모르게 마치 소리에 이끌리듯 지윤은 어디론가 발걸음을 때고


있었다. 얼마나 걸었는지 깊숙한 골목길로 들어서자, 괴이한 소리만 어둠속에서 들릴 뿐, 어느 누구도 보이질 않았다.


어둠이 깔린 밤.


차이이잉-


다시 들려오는 불쾌한 소리속에서 들려온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


 


"제, 젠장!!!"


 


순간, 정신이 번쩍한 지윤은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뜨며 자신의 귀를 의심한다. 하지만 다시 들려오는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


 


"빌어먹을..!"


 


"김, 김도현?!!!"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애틋한 이름.


'분명, 도형이 목소리가 분명해...!'


확신하는 지윤은 도현이가 위험한 상황이란 걸 직감할 수 있었다.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있는 힘 껏 뛰어가는 지윤.


어둠을 헤치며...


두려웠지만 분명히 들려온 도현의 목소리.


무슨 일 인지 몰랐지만, 지윤은 도현이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뛰어갔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이해해 주시고, 많은 질책과 칭찬 부탁드립니다.


오래걸렸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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