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19:46

나를 봐줘

조회 수 6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꿈속을 헤메이면 네 모습이 보이는 듯해


눈을 뜨면 네가 속삭일 듯한 데 없는거니


나를 봐줘요 내 창가의 햇빛이 되어줘요


그 녀석이 아니야 당신은 나만 바라봐줘


그 녀석을 향해 웃지마요. 못박지마요.


그 자식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지만


뛰는 가슴은 당신의 미소를 향해 달려요.


당신은 제 세계의 공상속 환상이에요.


저는 잘생기지 못했고 그는 그렇지요.


당신은 아름답고 그와 더욱 어울리죠.


하지만 나는 당신과 살아가고 있어요.


언제나 환상이 우리와 함께 하죠.


그렇기에 당신은 절 보지 않아요.


환각은 달콤하고 현실은 잔혹해요.


그대는 그에게 한없이 깊은 걸줘요.


그렇게 깊은 눈동자로 저를 봐줘요.


못난 저라도 잘난 그 녀석이 안되도


꿈속의 신부가 되어주지 말아주세요.


만약 당신이 그 크고 깊은 무언가를


저를 보고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시면


저의 존재를 인식하시게 되신다면야


드디어 그대에게 나는 별이 되줄테야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844 겨울비 2 타이머 2011.01.09 580 2
843 데쟈뷰 1 뱀신의교주 2011.01.08 581 2
842 한적한 곳 2 乾天HaNeuL 2011.01.08 718 1
841 눈의 나라 4 크리켓 2011.01.08 617 2
840 시간이 흐르다 타이머 2011.01.07 655 1
839 이별의 꿈 2 乾天HaNeuL 2011.01.07 635 0
838 금단의 사랑 다시 2011.01.06 762 0
837 내가 살아있다는 것 3 뱀신의교주 2011.01.05 647 1
836 나는.. 1 은빛파도™ 2010.12.17 602 1
835 그림자 Yes-Man 2010.12.12 571 0
834 잠찬가 다시 2010.12.12 640 0
833 추운 겨울 거리를 지나오는 것은 다시 2010.12.12 642 0
832 과자 한 봉지 1 시우처럼 2010.12.11 678 2
831 약속 Yes-Man 2010.12.11 592 0
830 呑(탄) 2 바람의소년 2010.12.05 644 0
829 침묵 1 RainShower 2010.11.22 674 2
828 지하철에서 2 생강뿌리즙 2010.11.22 800 4
827 어린 아이의 겨울밤 완폐남™ 2010.11.22 599 0
826 불이 꺼진 거실 SinJ-★ 2010.11.22 674 1
» 나를 봐줘 건망 2010.11.22 672 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