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6 07:22

눈물-노란 꽃잎-

조회 수 551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꼭 닮았다,


금방 터질 것 같은 봉오리


눈물 같아서.


 



하랑하랑


언니 노란잎 송이지고,


푹 가립니다.


 



빈 눈동자엔


어린 물결 피어나는데


언니 노란잎.


 



떨어질 곳 몰라 감고맙니다.


 



---------------------------


 



울고 싶을 때가 있고,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때 눈물 흘릴


조그만 땅조차 없다면


더 슬퍼지겠죠.


기댈 곳을 만드세요.


의지할 사람을 곁에 두세요.


혼자 삯일 때도 있지만,


가능하면 다른 곳에 열어두세요.


슬픔은 때로는


길거리 피어있는 꽃처럼


모르게 피어났다가


지는 법일지도 모르니까요.


 



지난 3.11 모의고사로 인해 잃은


안타까운 두 생명을 추도합니다.


 


 




결론2: 고삼크리 ㅠㅠ

?

  1. 탄생

  2. 성모 마리아

  3. 벙어리

  4. 눈물-노란 꽃잎-

  5. 시의 정석

  6. 서커스

  7. Thank you so much

  8. 기다리기

  9. 불꽃

  10. 음악 비

  11. 다시, 겨울.

  12. 유명(幽明)

  13. 시계

  14. 잡음

  15. 집으로 가자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