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8 04:14

조회 수 594 추천 수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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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대신하는 사람따윈 없죠.


 


사랑하는


 


단지 그것으로.


 


 


 


 


 


 


 


흩어 날리는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으려 무리해서 달려가서


 


쫓을수 없는 안타까움에


제자리에서 터질 듯한 가슴을 끌어안고


 


 


 


 


날 이렇게 아련하게 하는


당신은 누구죠…?


 


물아래 비친듯한 당신은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깝지만


뻗어버리면 사라질듯 해서


 


 


당신을 누구보다도 원하는데


쓸데없는 자존심일까요.


안타깝고 안타까워서 한숨을 달빛에 보내죠.


 


평소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대를 생각할 때는 조금 다를까요.


 


 


 


 


난 아직도 쫓아가고 있으니까.


달려가고 있으니까.


슬프게 끝나는 엔딩은 원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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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제나‘부정남’ 2009.03.18 04:14
    전 새드엔딩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안 그래도 슬픈 현실에 더 슬퍼질건 또 뭡니까. 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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