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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지군입니다. 90화를 넘게 연재해왔던 소설 3종신기들의 스토리를 모두들 잊어버리신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제 슬슬 정리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_-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아, 먼저 일러 둘 것은 소설의 연재는 equable-mewdow-forwald 순이지만 시대상 연도는 mewdow-equable(그로부터 40년 후)-forwald(그로부터 4년 후)이라는 것입니다. 일단은 equable과 mewdow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연대표를 만드는 것은 팀원분들의 도움을 받든 어쩌든 -_-;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이 요약본은 1~50화, 즉 equable 스토리만을 요약했습니다. 그 후로 진행된 mewdow는 다음 기회로 미루죠. -_-;

먼저 대륙 설정입니다. 딱히 ‘나라’의 구분은 없습니다. 국가라고도 볼 수 없고 단지 그저 자치인지 국가인지 어중간한 상태인 네 섬들이 배경입니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망망대해며 이 ‘세상’에는 그 네 섬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리아스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인혜’ ‘혜영’같은 동양식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매우 위세가 드센, 세상에서 가장 종교권의 위력이 막대한 곳입니다. 수녀들의 총 지휘자격인 대수녀도 여기에 머무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언제나 대수녀는 리아스에서 배출되었습니다. 살기 좋은 곳으로 그다지 별 특징이 없는 곳입니다. 두 번째로 설명할 섬은 mewdow의 주된 배경이 되었던 베리아스. 언제 생겨난 지 알 수 없는 가리엣 탑과 유서깊은 루거딕 성당이 존재합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사그라티스’등등 서양식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넓은 평원 후에는 숲이 멀리 펼쳐져 있습니다. 세 번째로 살펴보아야 할 곳은 셉터 대륙입니다. 사막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왕가와 관련된 귀족들은 모두 여기에 모여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속으로 썩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죠. 왕정도 셉터에 구성되어 있구요. 궁전도 마찬가지로 셉터에 있습니다. 마지막 섬은 라두아. 아직은 equable에서 잠시 인혜가 추방당했을때나 나왔던 장소지만 forwald에서는 아마 주배경이 될 것 같네요. 사시사철 독기로 가득한 음습한 곳. 예외적으로 여름에는 눈으로 덮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기상변화고 암울한 안개가 뒤덮고 있는 죽음의 땅입니다. 주위가 온통 섬이라 매장풍습이 발달하지 않은 다른 세 섬에서 배를 이용, 범죄자등의 시체를 가져다 버리기도 합니다. 마법을 쓰는 괴물이 존재한다는 전설이 남아있죠.
이 세계에서는 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 역사적으로 매우 드물게 손 안에 꼽히는 사람만이 초능력을 다루었습니다. 인혜, 잔, 안나 등. 초능력이라고 해도 염동력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equable]제1화:수녀 인혜
베리아스의 사그라티스 수녀가 리아스의 수녀단에 들어가게 된다. 대수녀 형세(108)의 주도하에 성대한 잔치가 베풀어졌다. 즐거운 윗층과 어울리지 않게 지하에는 침침한 인혜수녀의 독방이 있다. 몇 년 전부터 자신의 꿈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 진리를 가르쳐 준다며 다른 수녀들과 사람들에게 퍼뜨린 내용이 충분히 이교로 찍히기에 충분했고, 그에 대한 처벌로 독방 생활을 명령받은 것이다. 인혜(48) 수녀와 매우 친한 사이인 혜영 수녀가 그녀를 회유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형세 대수녀는 그런 인혜에게 3일간의 말미를 준다.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라두아로 추방해버리겠다는 것이다.

[equable]제2화:영원으로의 추방
3일 후에도 태도를 고치지 않은 인혜에게 나갈 것 즉 파문을 명령하는 형세 대수녀.

[equable]제3화:셉터대륙으로
추방당한지 3일째. 셉터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은채 그녀는 음식도 제대로 입에 대지 않고 생각한다. ‘진리는 신이 아니라 스스로에게서 얻어지는 것인 것을….’ 추방당한지 5일째 되던 날 배는 셉터의 한 항구에 도착한다. 은거할 곳을 찾아 인혜는 북쪽으로 지치고 병든 몸을 이끌어 나간다.

[equable]제4화:사제 민수(悶數)
며칠째인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끝이 없는 사막을 걸어온 인혜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나자 눈 앞에는 약초를 연구하러 이 곳 저 곳을 헤매고 다닌다는 리아스 사제 민수가 있다. 그러나 인혜는 사제가 약초따위를 공부할 리가 없다고 짐작하고, 그가 제의한 배편으로의 베리아스행의 동행을 승낙한다.

(덧. 베리아스의 사제 민수라고 되어 있지만 한자식 이름은 리아스에서 사용한답니다.)
(덧2. 인혜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건 민수에게 호기심이 동해서 라고 해둘게요.)

[equable]제5화:염동술사(念動術士)
배에 올라탄 채로 유유히 항해를 계속하던 그들은 해적과 마주치고, 인혜는 염동력으로 그 중 하나를 해치운다. 그러나 곧 그들은 살해당한다. 보름달이 빛나는 밤에 자행된 학살. 그리고 그 학살의 만행은 배의 키를 빼앗아 라두아로 배를 몰고 와서야 끝났다. 해적들은 시체를 라두아에 버린다. 그러나 시체 중 꿈틀 거리는 것이 있는데, 그들은 인혜와 민수였다. ‘보름초’라는 만얼이 빛날때만 특정 인물의 모습의 환상을 보여주는 약초를 써 살해당한 척 연기를 한 것이다.

[equable]제6화:고독의 라두아
그들은 라두아에서 앞으로의 일을 논의한다. 인혜는 이곳에 떨어진 게 오히려 반가웠고 민수로서는 달갑지 않았던 것이다. 민수는 인혜에게 종이를 한 장, 그리고 보름초 하나를 남기고 떠나고….

[equable]제7화:정말로 타락하고 싶은 여자
편지에서 그다지 중요한 것은 읽어내지 못한 인혜는 묵묵히 불이 꺼진 음습한 라두아에서 생각에 잠겨든다. 그리고 그로부터 정확히 2년 후. 리아스 수녀단의 본거지, 리아스 성당에서는 엄숙한 가운데에서도 흥분이 수녀들을 휩쓸고 있다.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성배의 모습을 하고 있는 equable을 후대의 대수녀(혹은 대사제)가 될 사람에게 전달하는 의식이 말이다. 사그라티스 수녀도 혜영 수녀도 보인다. 그리고 베리아스의 수녀 아그라만과 사제 민수도. 여기에 모인 이들 중 한명이 equable을 전달받고 순례의 의식을 행한 후 대 수녀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다. 그때 대수녀 형세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녀는 어딘가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녀가 맹하게 equable을 집어드는 순간 아그라만 수녀는 euqable을 향해 덥쳐든다.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곧 그녀는 원인을 알 수 없닌 힘에 의해 공중으로 떠올라 짓이겨지다가 죽어버린다. 사람이 죽었다! 혼란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형세 대수녀는 성배, equable을 집어던지기 까지 한다. 그녀는 필요한 자는 얻는 즉슨이라고 외친다. 던져진 equable을 향해 달려드는 혜영은 문득 형세에게서 인혜의 모습을 읽는다.  

[equable]제8화:폭동
인혜는 모습을 드러내고, 사그라티스가 인혜에게 덤벼든 가운데 다른 수녀들이 equable을 챙겨 밖으로 피신한다. 그리고 혜영은 미친 것 같은 인혜의 등에다가 칼을 깊숙이 꽂아넣는데……

[equable]제9화:피의 폭풍
그러나 인혜는 아무렇지도 않게 칼을 뽑아내 오히려 사그라티스 수녀의 목을 자른다. 그리고 난 후 혜영의 심장에 칼을 꽂아버린다. 수녀들의 신고를 받고 금세 모습을 나타낸 성당기사단들이 무기를 들고 덤빈다. 차례차례 그들을 학살하다 화살에 목을 꿰뚫리는 인혜. 그러나 남은 것은 시체가 아니라 보름초 한 줄기 뿐.

[equable]제10화:근원으로의 회귀
리아스의 한 작은 마을. 인혜는 다른 아이들로부터 구타당하던 아이 하나를 구출해낸다. 부모가 없는 아이 세훈을 논리적으로 세뇌하는 인혜. 한편 사건이 끝난 성당에서 민수는 얼빠진 얼굴로 병든 체념자에서 미친듯한 힘을 가진 광신도로 변한 인혜를 생각한다. 민수는 인혜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고, 추방당한 수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 방황을 그대로 돌려주고자 한다는 걸 깨닫고, 민수는 인혜로 보이는 수녀가 셉터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혹여나 왕이라도 암살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놀란 민수는 셉터로 향하지만, 인혜는 세훈을 데리고 베리아스로 가는 배위에 올라있었다. 잔잔한 미소가 그녀의 입가에 감돈다. 형세 대수녀를 자신의 손으로 찢어죽였을때의 그 쾌감…다음 목표는 베리아스다.

[equable]제11화:새로운 음모
베리아스의 수녀단을 괴멸시키기 위한 여행이었다. 4일 후 베리아스에 도착 한 그들은 한 전단을 보게 되는데, 내일 며칠 전 리아스의 대성당에서 일어났던 난동으로 죽은 베리아스의 한 수녀, 즉 사그라티스 수녀가 사망한 것에 대해 교섭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보고 인혜는 새로운 음모를 꾸미게 된다.

[equable]제12화:독살
다음 날 공청. 리아스의 임시대표로 임명된 나현 수녀가 베리아스의 대표 도리안(92) 수녀와 마주본다. 도리안은 긴장으로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래기 위해 물컵의 물을 마신다. 말을 시작한 그녀는 잠시 후 목에서 울컥 피를 내뿜으며 쓰러지게 되는데……“살인자는 이 안에 있다!” 문은 굳게 잠긴다. 그리고 공청석에서 그런 그들을 재밌게 바라보고 있는 인혜와 세훈.

[equable]제13화:비극
도리안 대수녀의 상태를 보러 온 에리스 수녀도 살해당한다. 살인자는 리아스의 수녀단 중에 있을 거라고 짐작한 성기사단은 리아스의 수녀단을 모조리 학살한다. 세훈은 인혜를 믿어야 하나 고민하나 인혜는 세훈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equable]제14화:비극, 제 2장
민수가 오해로 셉터로 가고 있는 동안 인혜는 음모 2 장을 꾸미고 있었다. 인혜는 “살인자의 집단에 속한 것을 회개하라”고 주장하며 리아스의 수녀들을 학살한 성기사들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번엔 성기사들을 두어명 염동술로 죽인다. 당황한 성기사들은 베리아스의 수녀들을 처참히 학살하지만 성기사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멈추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서로 베고 베어주었다……. 그러나 이걸로 모든 일이 끝난 건 아니었다. 리아스 성당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 수녀가 7명이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인혜는 그녀들을 처단하러 나선다.

[equable]제15화:형세의 정체
한 노파와 젊은 남자가 이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파문된 수녀에게 정말 당할 뻔 했다’는 둥. 상대 남자에게 대수녀 형세는 젊은 요부의 모습으로 변하며 부탁한다. 인혜를 죽이고 euquable을 빼앗아 달라고.  한편 민수는 셉터에 도착하는데…
(덧. 인혜에게는 equable이 없습니다. 형세의 오해.)
(덧 2. 이 사람들은 악마였습니다.)

[equable]제16화:동행자
민수는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만나다가 같이 여행을 했던 옛 친구 ‘류스’를 만나게 된다. 류스는 민수에게 ‘그 일’은 잘 되가냐고 묻는다.

[equable]제17화:'그 아이'
건성으로 고양이까지는 성공했다는 민수의 대답에 류스는 귀엣말로 뭔가를 속삭인다. 상당히 오랜 시간 귓속말을 듣지만 처음 네마디만 듣고도 이미 민수는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가 속삭인 말은, ‘동생이 성공했다’ 라는 말이었다. 원숭이까지 말이다. 민수는 7년동안 동일한 실험을 했지만 쥐로부터 고작 고양이 수준으로 올렸는데 적어도 10단계는 뛰어넘은 것을 1년만에 성취한 것에 대해 악마의 도움을 받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다. 한편 리아스에서는 인혜의 목격자 살해가 하나씩 수행되고 있었는데…

[equable]제18화:흑볕
민수는 악마의 힘이라도 빌리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악마 대신 인혜의 힘을 빌릴 거라고 말한다. 민수는 아까보다 더욱 놀라게 되고…….

[equable]제19화:마력
인혜 수녀는 죽었지 않냐고 반문하는 민수에게 류스는 말없이 집으로 그를 데리고 간다. 인혜는 수녀가 한명 남았다고 말하며 세훈을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 세훈의 ‘equable’이 도대체 뭐냐 라는 질문에 인혜는 대답하지 않고 웃기만 하는데….

[equable]제20화:생체실험
실험 재료를 산 민수와 류스는 류스의 집으로 향한다. 여러단계를 건너 뛴 생체 실험……. 그것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민수는 류스의 동생 세리아를 꾸짖는다.

[equable]제21화:뤼아트윈
셉터의 왕궁. 위엄 있어 보이는 남자가, 자신 앞에 불려진 소년과 소녀를 내려다본다. 리안은 그들이 마을 4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사실임을 알고 조금 놀란다. 누이 리아는 별 능력이 없지만 동생 뤼아는 굉장한 힘을 가진 혼령술사다. 그들에게 인혜를 잡을 것을 요청하는 리안.
그리고 같은 시각 셉터 류스의 집. 누군가에게 세리아는 뭔가에 강하게 내려쳐져 살해당했다. 류스는 분노하고, 민수는 범인으로 인혜를 생각한다. 그러나 인혜는 베리아스에서 이름난 ‘혼령술사’들을 제거하고 있었다. 이대로는 끝이 없다고 말하며 인혜는 세훈을 대동하고 이제야 셉터로 향한다.

[equable]제22화 : 고립되다
분노한 류스에게 민수는 인혜의 이름을 거론한다. 한편 인혜와 세훈은 셉터로 향하는 선착장에서 한 노파와 마주친다. 노파는 눈이 어둡다며 종이를 내미는데, 그 종이는 인혜의 목에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덧. 인혜의 얼굴을 목격한 사람은 이제는 이 세상에 없죠. 그러나 죽기 전 몽타주를 작성했다고 합시다.)

[equable]제23화:염동포박
노파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그 노파가 칼을 들고 덤벼들고 인혜는 잠시 그녀와 대치한다. 그러나 뒤에서 제 3자가 나타나고, 인혜는 그 자를 염동력으로 묶어낸다.

[equable]제24화:사신(死神) 록슬리
로브를 입은 제 3자. 그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천을 찢어내자 인혜는 웃는다. 그녀가 아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사신 록슬리, 당신과 나는 동맹 한 사이일텐데 라고 인혜는 말하지만 록슬리는 당신에게 속았던 것 뿐이라며 인혜에게 달려든다. 인혜는 노파를 염동력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그를 본격적으로 상대한다.

[equable]제25화:또 다른 곳에서
어둠 속에서 여 악마 형세는 인혜의 발을 묶었다고 생각한다. 형세는 수녀들의 마음을 교묘하게 선동해 인혜를 잔인하게 죽여버리겠다는 증오심을 심는다.

[equable]제26화:사신의 낫
인혜는 강한 마력을 발휘해 록슬리를 덮치지만 마력을 모두 없애버리는 힘을 가진 사신의 낫을 가지고 있었던 록슬리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록슬리가 쥐고 있던 사신의 낫을 염동력으로 퉁겨버리고 난 후 다시 강한 힘을 사용한 인혜에게 록슬리는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난 후 인혜는 세훈에게 사신의 낫을 쥐어준다.

[equable]제27화:외전 - 세리아
세리아를 살려내고 인혜를 죽이겠다고 결심하는 류스. 세리아는 8년 전 마을에서 고아가 된 아이였는데 류스가 거둬들였던 것이다. 세리아의 과거 이야기.

[equable]제28화:리아트윈
쌍둥이 리아와 뤼아는 인혜를 뒤지고 있다. 뤼아의 힘으로 간신히 인혜의 자취를 뒤지고 있었지만 인혜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리아는 목에 검은 판타그램이 새겨진 목걸이를 달고 있다. 며칠 전 주운 것이다. 마력을 지니고 있는 목걸이인데 리아는 목걸이의 ‘힘’에 끌린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다. 뤼아는 인혜가 혼의 흔적따위는 전혀 남기지 않고 움직인다는 데 놀란다. 이때까지 발산되었던 강한 혼의 기운은 사실 인혜가 혼령술사를 죽일 때 발생했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 두 쌍둥이는 갈라진다. 뤼아는 배편으로 리아스를 가고, 리아는 베리아스를 좀 더 수색하기로 한 것이다. 10일 후에 만나기로 하고 두 쌍둥이는 작별한다.

[equable]제29화:침몰위기
뤼아는 관찰자라고 자신을 밝히는 남자와 만난다. 그 남자는 뤼아의 쌍둥이 누나와 잠시 떨어져 있다는 소리를 듣고 놀란다. 그리고 갑자기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선체의 앞부분이 터져나가는데…….
(덧. 원래 배편으로 간 건 리아였습니다만 다음 주자분부터 왠지 모르게 계속 뤼아로 몰아붙이셔서 할 수 없이 수정.)
(덧 2. 본문에는 리아스가 아니라 베리아스라고 잘못 나왔습니다. 요약본은 문제가 없어요.)

[equable]제30화:불길한 예감
누더기 차림의 사내와 관찰자, 그리고 뤼아는 습격에 맞서서 배 위로 나선다.

[equable]제31화:크랑켄
누더기 차림의 남자는 자신을 량현이라 소개한다. 앞에서는 크랑켄(바다 괴물. 오징어)를 앞세운 해적들이 배를 공격하고 있다. 남자는 붉은 빛을 띠는 지팡이로 크랑켄의 다리를 자르고, 관찰자라는 남자는 벼락을 소환해 크랑켄의 다리를 잘라낸다.

[equable]제32화:혼란기(魂亂起)
잘린 다리는 곧 재생되고 크랑켄은 갑판 위로 올라와 그들을 휘감으려 한다. 보다못한 뤼아가 손을 쓰려 하는데…….

[equable]제33화:재회(災會)
뤼아는 크랑켄의 몸 안에다 령을 집어넣어 부리기 시작한다. 오히려 크랑켄을 앞세운 해적들을 크랑켄으로 때려부수는 걸 보며 관찰자는 감탄한다. 한편 셉터에 도착한 인혜와 세훈은 마력의 돌을 살 만한 돈이 없어서, 가진 사람에게서 ‘빌리’려고 한다. 마력의 돌이 필요해져 잡화점에 들린 민수는 약혼한 사이인 렌을 만난다. 마력의 돌을 사고 가게를 나오자 마력의 돌은 저절로 둥둥 떠서 어디론가 향한다. 그리고 민수는 인혜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equable]제34화:검은 수녀
인혜읜 민수는 자신의 장난감이 지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마력의 돌을 갈취한다. 한편 베리아스행 배 안에서는 남자 악마가 선장을 살해하고 배를 장악한다.

[equable]제35화:분노한 수녀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리아는 순간 뤼아가 죽는 상상을 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죽을지도 모르는 일을 돈에 눈이 멀어 어린 동생 혼자 보내다니, 스스로를 자책하며 리아는 뤼아가 간 길로 방향을 바꾼다. 관찰자는 뤼아를 바다에 빠뜨린다. 그런 그에게 량현이 달려들고… 동시에 리아스 수도원에서는 형세가 수녀들을 유체이탈 상태로 전환시킨 후 영혼들을 지휘해 베리아스를 향해 공격을 감행시킨다.

[equable]제36화:전쟁
베리아스의 한 마을 주민들이 유체이탈한 수녀들에 의해 무자비하게 살해당한다. 혼령술사들이 이미 인혜에 의해 모조리 제거된 상태라 수녀들을 막을 존재는 아무도 없다. 수진 수녀는 필요 이상으로 형세와 다른 수녀들이 잔인하다고 느낀다.

[equable]제37화:의외의 반격
갑자기 리아스 수녀 제 2진과 형세가 지휘하는 1진의 연락이 두절된다. 한 금발 소녀에 의해 혼령들이 전멸당한 것이다.

[equable]제38화:혼령전 발발(1)
리아스 수녀들이 마을 주민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에 베리아스 수녀들은 경악한다. 그녀들은 대책을 논의하다가, 한 수녀가 회의 도중 소리없이 살해당한다. 혼령전 발발의 두 번째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equable]제39화:혼령전 발발(2)
민수는 세훈이 기분나쁘다고 느낀다. 그런 민수에게 인혜는 비아냥대며 베리아스와 리아스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민수는 약혼한 렌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죽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렌은 기꺼이 동행하겠다고 나선다. 량현은 관찰자를 제압한다. 그러나 갑자기 관찰자는 정신을 차리는 듯 한데…뤼아가 옷에서 물을 뚝뚝 흘리며 기어올라와 관찰자를 살해하려는 량현을 막는다.

[equable]제40화:제3자의 등장
금발의 소녀는 마지막 수녀조차도 끝장을 내버리고는 혼자서 중얼거린다. 그러나 뭔가 이상하다. 1인 2역을 하는 것 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녀는 mewdow와 한 몸이었던 것이다.

(덧. 본문에서는 equable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팀장의 권한으로 수정. 여기서는 equable이 나와서는 안되거든요. 수정요청을 했지만 응답이 없어서…….)

[equable]제41화:시간, 움직이다
인혜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훈은 그런 인혜를 끝까지 돕겠다고 한다.

[equable]제42화:안나 카브레티나
점성술사 안나 카브레티나가 자신의 계획을 훼방놓고 있다며 인혜와 세훈이 다음으로 처들아간 곳은 베리아스 수녀원이다. 그러나 사실 정말로 찾아간 목적은 3종 신기 중 첫 번째 신기인 mewdow를 안나가 품고 있음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안나 카브레티나와 내재된 mewdow, 인혜와 세훈은 조우하게 된다.

[equable]제43화:equable그 외의 진실
배를 탈출한 량현과 뤼아, 관찰자는 침몰해 가는 배를 바라보며 헤어진다. 량현은 헤어졌다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다시 누이 리아와 뤼아는 만나게 된다. 한편 리안은 셉터의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를 시켜 책을 3종 신기 equable은 현존하는 유일한 신기이며, forwald는 존재한 적이 아직 없었고, mewdow는 40년 전 가리엣 탑에서 실종되었다는내용의 책을 읽는다.

[equable]제44화:예언가
연락이 두절된 2조를 맞이하러 가자는 말을 하는 수진 수녀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형세는 다음 마을로 향한다. 한편 안나는 인혜와 세훈에게 베리아스 수녀원의 수진 수녀를 찾아가라는 말을 해준다.

[equable]제45화:염력vs마력
인혜는 막무가내로 안나의 mewdow를 빼앗으려고 한다.

(덧. 여기서 안나는 자신이 몸 안에 equable을 품고 있어서 몸이 재생된다고 말하는데, mewdow입니다. equable은 현재 다른 곳에 있어요.)

[equable]제46화:염동
안나도 염동력을 가지고 있었다. 안나는 인혜를 염동력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이공간에 가둬버린다.

[equable]제47화:안나의 아홉 번째 예언
리안은 여전히 책을 읽고 있다:이때까지 존재해 왔던 염동술사는 단 네명이다. 암기술의 현자 다지브체(20년 전 별세), 쌍둥이 염동술사(중 누나), 인혜, 안나.

(덧. 안나의 이름이 빠졌습니다만 오류입니다.)
(덧 2. 책의 수녀의 기록은 엉터리입니다.)

[equable]제48화:금지된 봉인
인혜는 세훈의 사신의 낫을 이용해 이공간을 벗어난다. 그러나 이미 안나는 사라져버렸고, 짐작가는 곳이 있는지 인혜는 어디론가 향한다.

[equable]제49화 : 검은수녀의 강림으로 가는 길
인혜가 ‘무언가’를 위한 마을을 도착했을 때 이미 그 마을은 파괴되어있었다. 안나의 짓인 듯 하다. 안나의 쪽지에는 더 이상 검은 수녀의 재림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했지만 인혜는 쪽지를 비웃는다.

[equable]제50화:종결점 (1부 종료)
민수와 렌은 베리아스행 배를 탄다. 도중에 해적의 습격을 받고 렌은 적궁이라는 핸드 크로스보우건을 꺼내 해적을 공격하고 민수는 주마초를 흩뿌려 선체를 커다란 구체로 감싸 보호한다.
리아와 뤼아가 머물 곳이 없음을 눈치 챈 량현이 어느정도의 돈과 붉은 보석이 박힌 지팡이를 리아에게 건네준다. 기절한 뤼아가 깨어나면 베리아스의 가리엣 탑으로 오라는 말도 전해준다. 뭔가를 깨달은 리아가 도서관에서 책을 찾고 있을때 안나가 등장한다. 안나는 그들을 ‘염동술사 꼬맹이들’이라고 부르며 출발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원숭이들의 시체 틈에 뒤덮여서 미친듯이 웃고 있는 류스는 실험이 완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런 그에게 누군가가 다가간다. 리안 대령이다. 그는 언젠가 자신에게 그 ‘실험’을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류스를 혼령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그의 옆에 서 있던 푸른 눈을 가진 소녀의 모습을 한 로봇은 안나와 쌍둥이를 돕겠다고 생각한다.
(덧. 본문에서 리안들이 가리엣 탑으로 간다고 해놓고는 혼령들이랑 싸우러 갑니다. 이건 명백한 오류.)  
세리아의 영혼이 equable을 가지고 있었다. 세리아는 equable을 이용해 비밀리에 자신의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리아의 영혼은 자진해 남자 악마 ‘베리안’과 여자 악마 ‘형세’들에게 equable을 건네주고는 악마들한테 찢겨나간다. 두 악마는 자신들이 이긴다면 하늘이 붉게 물들 것이라고 말하며 전투를 준비한다.
안나는 모두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며 검은 수녀를 막아야만 한다고 말한다. ‘루브’라는 이름의 로봇이 타버린 도서관으로 천천히 들어오고 그들은 인혜가 세간에 알려졌던 것 처럼 단순히 악랄한 인물이 아니라, ‘검은 수녀’를 재림시킨 후 자신의 손으로 처치해버릴 작정이라는 애기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인혜를 돕기 위해 필요한 네가지 조건 중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베리아스로 향하고 있는 배를 찾아 이동한다.
량현은 베리아스행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해적의 습격을 당하고 있던 배를 보고 지켜주려고 하다, 렌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남매였던 것이다. 서로 놀라서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안나의 힘으로 순간이동한 뤼아가 허공에서 떨어져 내리며 지팡이를 꺼내들자마자 망망대해는 폭발로 휘감기고 만다.
관찰자(12왕 중 전)은 류스와 리안을 공격한다. 그러나 결국 리안에게 제압당한다. 류스는 싸움 도중에 왼쪽 눈을 잃지만 굴하지 않고 전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한편 안나는 리아와 뤼아가 헤어져야만 했던 일은 자신이 주선한 일이었다며, 스스로가 ‘제물’이 되어야 인혜가 무리없이 검은 수녀를 해치울 수 있다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인혜와 세훈은 루거딕 성당으로 들어가 사제와 수녀들을 모두 살해하고 가리엣 탑의 열쇠를 훔친다. 가리엣 탑으로 숨돌릴 틈 없이 뛰어 든 그들은 열쇠로 커다란 대문을 열고, 제물단에 마력의 돌을 올린다. 검은 수녀의 재림이 시작된다. 재림의 주문을 읊는 인혜는 움직이지 못하는데, 12왕 중 하나인 해(該)가 나타나 세훈을 공격한다. 마침내 강림은 끝나고, 이제야 인혜를 해치려는 해 앞에 갑자기 안나가 나타나 그를 감싸안고 자폭해버린다. 그리고 강림한 검은 수녀와, 백색 수녀 인혜는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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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건 끝났습니다.."

  이때까지 모든걸..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남자가 어두운 방에서 수정구를 쓸어내리며 한숨을 쉬었다. 그의 눈이 분노로 번뜩였다.


  "모두들 제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군요..."


  인혜, 당신이 정말로 타락한줄 나까지 속았군요. 내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검은 수녀를 정말로 부활시키리라 믿었는데…그녀를 해칠 줄은 몰랐습니다..
  세훈.. 민수와 격돌시켜 해를 저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었는데..
  전. 당신이 잠시 내맘대로 움직였었을때 재밌었어. 뤼아녀석만 아니었더라면..  뤼아가 널 살려주지 않았더라면. '제동'은 불가능했을텐데 말이에요.
  안나. 당신인 척 의문의 행동을 꾸미고 다니고 인혜를 몰아다니는건 재밌는 행동이었지만 역으로 이용당할줄은 몰랐군.
  그리고 량현, 렌.. 당신 남매들에게 창봉술을 가르쳐 준 건 진심으로 후회하네.
  민수... 인혜가 라두아로 추방당하고 난 후에 동굴에서 부터 보였었던 인혜의 극단적인 행동은 내가 조작한 것이었다고, 말해 줬었나?... 그때 인혜와 당신이 힘을 합쳐버리면.. 내가 곤란해 졌을지도..
  리아,. 목걸이는 내 것이었다. 그걸로 어떻게든 할 수 있으려니 했지만... 역부족이었어. 너희 남매를 과소평가 해서 미안하군. 너희들은 아무래도 나보다 훨씬 강한 인연으로 묶인 것 같다.
  세리아, 언젠가 너에게 부탁했었던 실험.. 그리고 그때 이후의 일들은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군.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세리아를 죽여서 미안하네.. 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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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끝났다.

  재림은 인혜가 수녀를 완벽하게 죽임으로써.. 앞으로는 없을 것이다.

  민수와 렌, 량현, 그리고 뤼아는.. 배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세훈이 눈을 떴을때 주위에 남은건.. 완전히 흔적조차 사라진 가리엣 탑과... 해와 함께 자폭해버린.. 좋은 꿈을 꾸는건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안나의 시체...

  그 후로 인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리안과 미쳐버린 류스는 그 길로 혼령전 가운데 끼어들어 많은 영혼들을 박살냈다. 그리고 그 박살낸 영혼중엔 형세도 끼어있었다. 주도자가 없어진 혼령전은 그대로 중지되었고 사건은 일단락이 되었다. 앞으로 화해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베리안은 형세의, 대악마의 생령상태에서의 죽음을 목격하고는 어디론가 실종되고 말았다.

  리아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웃었다. 웃으며 죽었다.

  "전생에 그랬듯이... 뤼아가 나를 위해 다음 생애에서는 자신이 힘을 가지게 해달라고 빌었던 것 처럼... 나와 뤼아의 다음 생애서는 내가 힘을 가져서 불행하게 되고 싶다"고..

  루브는 다시 작동을 중지해 버렸다. 더이상.. 루브는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검은수녀 재림을 막기 위한 로봇이었으니까.. 목적이 없는 이상 더이상 작동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세상의 멸망은 막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 졌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애타게 바라던, 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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