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05:24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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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는 한순간에 조엘의 몸이 투명해지던것을 보고 나서 다시 한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조엘이 자취를 감추어 버린 그밑에 소녀가....소녀가 있다..울고 있는......
해럴드는 이번만큼은 어떻게 할지 몰랐다......그도 그럴것이....

이런 일은 "처음"이란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침묵에 휩싸였고,소녀의 울음이 끝날때 쯤에야
말했다.

"......나..나사렛.......카트린....?저.....잘 오셨습니다...EXIT에..."

라튼은 가만히 있다가 큰소리가 나서 돌아보니,조엘의 모습은 없었다.
갑자기 현기증이 느껴진다.그녀는 힘없이 "털석"하고 주저 앉았다...
나갈수 없을것 같은 이[EXIT]를 조엘은 간단히 나가버렸다.

라튼은 그런 이유로 놀란것이 아니라,왜 여자가 있지...?
하고 생각하다 바로 그답이 떠올라 놀란것이다.
노비스가 갑자기 들어왔다.

"응...?무슨일이십니까?"

해럴드와 그 일행들은 무척이나 어두운(또는 놀란)표정으로 울음을 겨우 멈춘 소녀를
보고 있었다.

"..........!?"

노비스는 사건이 대충어떻게 되었는지 안것이다.조엘이 사라지고,어느 소녀가 있다.
[등가교환]이라고 바로 답이 나온다.
노비스는 놀란눈으로 바라보았다.

"이 소녀.....등가교환입니까?"

긴박함....그리고 침묵 이것이 이숙소안을 차가운 기운에 휩싸이게 했다.
그 기운을 깬것은 노스페라투였다.

".자......기왕온거 식사나 하시죠.....아가씨?"

어색함을 겨우 없애려는 그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 말
해럴드는 그것을 알고 말을 꺼냈다.

"마..마침 저녁입니다.자....나사렛씨...."

그소녀는 겨우 8살...
낯을 잘 가리지 그녀는 곧 웃으며 말했다.

"헤...헤....밥...나도 배고파요....."

말을 하려다가 멈춘 그녀......
아마도 이름을 말하려고 한것 같다.

"아.전 해럴드....해럴드입니다."

"해럴드!해럴드!저 밥줘요"

해럴드가 노스페라투씨를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자 노스페라투씨는 머리를 긁적였다.
라튼은 이해할수 없었다......

'거짓말.......저렇게 단숨에 가까워 질 리....없는거잖아....!?'

그녀는 모른다.
친해지는것은 '형식'이 아니라,'마음의 한걸음'이란것을..
어찌 되었든....해럴드와 노스페라투는 음식을 준비했다.
맛있게 차려진 야채수프와 고기(아마도,양고기 인듯하다).....

"와~~맛있겠다~"

나사렛 그녀는 벌써 여기에 익숙해진것 같다.오랫동안 놀러못간
자신의 친적집에서 음식을 먹는것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이 식탁에 앉았다.다들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노비스가 말했다.

"아.......알스하임사건 말입니다만..."

해럴드와 노스페라투그리고 오스워드는 노비스를 보았지만 라튼은 귀로만 그의
말을 들을생각으로 수프만 조심스레 떠먹었다.

"아.....알스하임 사건 앞으로 3달까지 증거품3개 이상 안나오면 일단 수색중단합니다."

"그렇습니까?"

"네....그리고....나사렛양 말입니다만.........일단 EXIT에서 나갈수 있는 방법을
들어봐야 겠습니다만...여기 사람중에는 나가야하는 사람이다 나가고 싶어하는사람이 있으니...."

"!!!!!!!!!!!!!!!!!!!!!!"

라튼은 조금만 귀를 노비스의 말에 기울였다.
노비스는 라튼의 옆자리였기 때문이다.

"해럴드씨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건 안됩니다!!"

노스페라투도 고개를 끄덕였다.

"여긴 [범죄자와 진리를 아는자들의 세계].........
만약 군형이 깨지면 큰일이 일어납니다....[그 사람]도 감당할수 없어서 [월드리바이브]..를"

노비스가 갑자기 해럴드의 발언에 크게 놀라며 말했다.

"......................월드 리바이브요...?"

...............

.................

침묵이 흘렀다.사정을 모르는 나사렛만 수프를 소리나게 먹을 뿐이다.
라튼은 그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노비스에게 귀를 갖다 대려고 하다 의자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

라튼은 노비스에게 부딫히면서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라튼은 순간 급히 일어났다
그리고 노비스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바닥에 닿게 조아리고 말했다.

"이럴 생각....없었습니다.용서 못하시겠다면 저를....."

노비스가 라튼의 다음에 꺼낼말이 두려워 얼른 대답했다

"그럴리가 없잖습니까...다들 인간인데 그런 실수는 물론..그렇죠 해럴드씨?"

해럴드가 급히 두둔하며 말했다.

"그..그렇죠...저도 예전에는 많이 넘어졌습니다."

라튼은 노비스가 괜찮다고 20번정도를 말했을 정도에야 울먹이는 눈으로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한마디를 남기고 노비스의 쓰러진 의자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앉았다.하지만 실수후에는 음식을 깨작이기만 했다.
라튼은 이런 실수를 하고 나니 무엇인가.....자신이 예전에는 모르던 감정이 생긴것 같았다.
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위로해주는 마음]과[용서]...그런 비슷한 감정을...
아직 라튼은 그것을 이물질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지만.....그녀에게는
이미 작은 변화.......아주..사소한.............사소한 변화가 일어난것같다...
문득 수프에 비친 자신의 얼굴...갑자기 그녀는 마음속에서 무엇인가가......생각했다.....

'이 사람들이.....난 싫지 않아요....'

마음속에 또다른 자신이 중얼거리는것 같은 느낌....
그녀는 갑자기 수프를 보고 생각난 것을 부정하기라도 하려는 듯
숟가락으로 수프로 살짝 저어,자신의 얼굴윤곽을 흐렸다.











"..........!!!!!!!!"

그는 놀란눈으로 주변을 목이 아플 정도로 돌아보았다.
그에게는 익숙한 경치......익숙한 향기가 맴돌고 있었다........

"돌아온건가.....!?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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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의 캐릭터 심경의 변화가 주제가 되었군요..

죄송합니다...저는 소설의 상황연기 같은것을 못합니다.

다른분들이 잡아주신 기반으로 저는 그것을 맟추어 쓰는것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기반이 흐려지면 저는 잡소설을 쓰고 맙니다.

그것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자고 한것....

조엘이 맨 처음에 있던 그곳입니까?

아님 노비스같은 조사대가 머무는 임시 사건 사무실숙소 입니까?

뭐...어느쪽이든 이상하지 않게 썼지만...

(조엘이 맨처음에 있던 그곳이라면 그냥 같이 방문차 왔다라고 하면 그만.)

포인트는 이것!

1.[나사렛이 옴&조엘 귀환]

설명은 필요없겠죠?

2.[알스하임 조건 중단]

[3달]까지 [자료품 3개이상] 못 모으면 [수색중단]

3.[라튼의 심경변화]

설명은 소설에도 나와있으니...


이상입니다.

결론은 소설보단 내캐릭터 자서전을 썼군요...면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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