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7 05:23

Machine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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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죽어!! 크하하핫!!!"
어떤 한 사내가 광기를 띄운 웃음으로 오징어들의 잔해 속에 존재한다.
"하하하!"
그러고는 끝까지 오징어들을 우걱우걱 다 먹어 치웠다.
"으악! 내 다리가!"
  오지어의 다리가 뜯겨졌다. 그는 끝없이 먹었다.
그의 행진을 막을 수는 없다. 아니 그의 시식을 방해할 수가 없다.








"아아.. 손톱을 잃은 마수라.. 은근히 재미있어지는 걸?"

아카드는 벽에 기댄 채로 란피오에게 말을 건다. 란피오는 듣는 듯 마는 듯 충분히 충혈 된 눈으로 아카드를 바라본다.

"네가 빌려간 N. 다시 돌려 받으면 않될까.."

란피오가 묻자 란파오는 당연하듯이 말을 꺼낸다.

"당연히 않되지! ZEN의 각각 분야에서 머신 파더 보다 뛰어난다는 5대 과학자 중 미스터 리브를 꼬득여 초고정밀나노변화합금을 너에게 이식 식혀서 너에게 오감을 살려 감정을 잃게 하지 않고 대신 나에게 미국을 때려부술 때까지 N을 빌려달라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닌가?"

란파오의 얼굴이 찌그러진다.

란파오와 아카드 사이엔 계약이 있었다. 계약 내용은 아카드가 말한 듯이 특수금속을 란피오에게 이식 식혀 촉감이 없는 란파오에게 촉감을 되살려 감정을 잃지 않도록 하는 계약이었다. 아카드는 대신 최고의 인류 레이저 과학의 결과물인 n을 빌렸지만.

"게다가 옵션으로 변화능력까지 얻었잔아. 그 팔. 그리고 더더욱이 그 꼬마모습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화할 수가 있잔아."

란파오가 자신의 팔을 보고는 약간 공감가는 듯이 말한다. 지금 란파오의 키는 170의 미남 금발의 남자.

란파오는 전 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녔고 교도소는 어떤 곳인가 가보기 위해 사람을 죽여봤었다. 그 때 그는 베는 것이 느껴진다, 느껴지지 않는 다의 차이를 알게 되었으며, 이 후 200명을 하늘로 보내었다. 지금의 그는 마수이다.








"젠장!!!!"

앞에 키 170의 정장을 입은 금발의 남자와 어떤 14살처럼 보이는 꼬마가 서있다. 둘 다 중상이다. 하지만 금발의 남성이 좀 더 공격을 많이 받은 듯하다.

"어떻게 된 거야! 나의 특수 금속으로 너의 왼팔을 부수지 못한다니? 말이되? 죽여주겠어!"

금발의 남성이 소리를 질렀고 갑자기 금발의 남성은 자신의 오른손을 360도로 돌렸다.
그의 눈이 갑자기 총을 겨루기 위한 총구처럼 날카로워졌다.

"발동하라 N이여, 코드명은 바벨탑."

하나의 빛줄기가 서울 한 복판에 폐허가 된 걸이에서 내려왔다.
금발의 남자는 한없이 웃는다.
싸움은 승리는 기울여져 있었다. 처음부터.





"음.. 어떻게 된 거야! 한달 동안.."

ZEN의 마탄의 사수인 링프전은 사라져 암살임무의 차질이 매우 심각하게 생겼다. 거기에다가 란파오도 행방불명.. 그리고 세계 각국에 출몰한 오징어와 핫도그들 덕분에 경제적 분제, 분쟁들도 심각해졌다. 마치 지구의 위기가 오는거 같다.

탁!

책상 위에 아카드가 서류를 올려놓았다.

"뭐야? 이거?"

ZEN의 국장이 물어보자 아카드는 대답하였다.

"아? 이거 '일류 천무화 계획' 이야. 물론 중단되었지. 하지만 천무는 이걸 할 샘인가봐. 어떻게든 막아봐야해. 어쩌면 머신마더의 손을 빌려야 할지도 모르지.."

국장의 이마에 땀이 흘러졌다.
국장의 계열은 사실 아카드 보다 위이지만 아카드가 더욱더 신임이 두터우며, 뒤에 숭숭한 일들도 많이 꾸미는 지라 말한번 잘못하면 목이 날아가는 것이 국장이다. 국장도 벌써 1년에 3차례나 바뀌었다고..

"자.. 잠깐!"

국장이 말을 더듬으며 조심스레 소리쳤다.

"이런 건 후반부에 발혀지는 일이잔아! 이런걸 내보내면 소설이.."

아카드는 거기에 답하여주었다.

"이건 '아스티랄' 소설이라서 괜찮아. 무슨 말을 해도 괜찮다고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밖에 일까지 말하는 거 잔아."

국장은 침묵이었다. 아니 겁에 질렸다고 해야할까..
국장은 알아챈 것이다. 아카드의 계획을..








"..."

14살의 꼬마가 누워있다.

쏴아아--

빗물이 아스팔트도로에 기는 소리와 비가 한번에 쏟아 지는 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진다. 하지만 시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전쟁의 끝을 알리는 공허함만 남을 뿐이었다.
그리고 앞에선 한 여자가 울고 있다. 여자 꼬마아이도 울고 있는 듯하다.

"으악!"

준서가 깨어났다.

"아? 무슨일.."

퍽!

소장이 준서의 배를 쳤고 준서의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

"욱..."

"바보.."

소장은 준서를 안고 마구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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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랄 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다음부턴 아스티랄로 완벽히 속성을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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