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9 04:09

Ice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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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디 푸른 얼음이 투명하고도 새하얀 바다를 떠다니는데 저 어디서 날아온 이파리가 그 위에 앉았다. 아, 그건 바로 Ice Tea*.

아이스티는 내가 지을 이름없는 동화였다.
동화라기보다는 일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이 아이스티를 쓰려고 마음먹은건 한편 한편을 담은 시집같은 소설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근데, 이게 또 다~ 섞어놓으면 구질구질해질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느낌을 정해놓았다.
대부분 주제를 정하는데, 나는 느낌이 주제니까 느낌으로 주제를 정했다.
이건 일상사일 수도 어느 호수의 조그만 소동일 수도 있는데 푸르고 청아한 느낌, 또는 생기발랄한 , 비온뒤의 공기와 같은 느낌이 주제가 되었다.

이건 어느 누가 쓴 구질구질한 책 맨 앞장에(그렇다고 겉장을 살피면 곤란하다.)척~하니 붙어있을 작가의 말 이라는 부분인데, 끝까지 잘 읽어주길 바란다. 안 읽어주면 뒷일은 책임 못진다.

- 아르비츠 섬의 푸르른 날들 -
이 곳은 푸르른 아르비츠 섬이다. 섬이라기 보다도 무슨 낮은 3단 케이크같은 모양새로 둥둥 바다를 떠다니는 아주 기괴하기 짝이 없는 아름답다 못해 미쳐버릴 것 같은 섬이다. 이 곳에는 다른 섬에서는 볼 수 없는 온통 잡스럽고 특이한 동물과 존재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만약 들어갈 수나 있다면 그건 '당신은 이제 끝장이야'라는 어떤 미친놈이 지껄이는 소리가 신의 뜻으로 당신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섬의 면적이 약 70%가 다 숲인데, 새가 얼마나 많은지 짭새, 시방새, 개새, 어느새, 으악새, 십새 등등 모든 새가 다 있는 곳이었다.

푸르른 날 어느 푸르른 날 아르비츠 섬에서도 제일 조용하고 제정신인 아스트랄로피테쿠스 미친나무 아프로 밑의 상떼라는 곳에서 조그마한 일이 벌어진다..



/등장인물/
편마다 다르게 해도 좋습니다.

/이야기에 대해서/
이 이야기는 거의 시집과도 같은 소설집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편이고요,
그런데 이 프롤로그 다음에 바로 이으실 분은 아르비츠 섬의 이야기로 제일 조용하고 제정신인 아스트랄로피테쿠스 미친나무 아프로 밑의 상떼라는 곳의 일을 상상하여 써 주셔야 하고, 더 길게 할 것인지를 다음 분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만약 한편의 이야기가 끝난다면, 그 다음에 어떤 곳에서 무엇이 일어나는 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시고, 그 다음에 쓰시는 분은 몇줄이라도 잠시 이야기에서 나와 작가가 이야기 하는 부분을 만들어 주십시오. (최소 4줄)

/릴레이순서/
릴레이신청순서와 동일합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자신이 겪은 일 중 하나를 우화나 서양동화(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등등)-이거 숨겨진 의미가 상당하다죠? 하여간 그런 것처럼 표현해 주셔도 됩니다.

대략, 내가 오늘 지우개를 사서 내 방구석에다 처박았다.를 표현하자면

생쥐 두리그는 아셴이라는 늙은 두더쥐의 집에서 유리잔을 슬쩍 하고는 새둥지에다가 처박았다. 처럼 표현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대략 경험을 참고해도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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